전대식 익산시 부시장, 가람문학관 등 문화재 현장 방문…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대식 익산시 부시장이 연이은 현장 행정으로 지역의 주요 현안을 챙기며 소통 행보를 펼치고 있다. 익산시에 따르면 전 부시장은 17일 여산면에 위치한 이병기 선생 생가와 가람 문학관을 방문하여 문화재 현장 답사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국문학자이자 시조작가로서 고전 연구에 평생을 바친 이병기 선생의 생가는 도 지정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으며 시는 매년 정비 사업을 추진하며 문화재 보존관리에 노력하고 있다.  전대식 부시장은 보수정비 사업이 함께 진행 중인 소세양 신도비와 소자파 묘비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소자파 묘비는 조선 중종 21년(1526)에 건립된 묘비로 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비석이다. 문화재 현장을 둘러본 전 부시장은 “귀중한 유산인 문화재뿐만 주변 환경 정비, 안내판 관리 등에도 관심을 갖고 사업을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전 부시장은 지난주 개장을 앞두고 있는 중앙시장 청년몰과 중매서 커뮤니티 라운지를 찾아 추진 현황을 보고 받고 시설을 점검했다. 이어 만경강 문화관을 찾아 문화관 내부와 만경강변 부지를 직접 둘러보며 만경강의‘생태적 가치 보전’과 ‘친환경 개발’의 균형을 잡기 위해 유관 부서가 긴밀한 협조체계를 당부했다.  전 부시장은 “수시로 현지 방문을 통해 사업별 진행상황을 세심하게 챙기겠다”며 “앞으로 직원들의 고충을 경청하고 지역 주민들의 뜻을 잘 헤아려 시정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전라북도교육청, 교육행정 컨설팅 사립학교까지 확대…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학교 교육행정 컨설팅 사업을 사립학교까지 확대한다.  도교육청은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학교운영 지원체제 구축을 위해 ‘2023 학교 교육행정 컨설팅 운영계획’을 마련,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올해 3월부터는 교육행정 컨설팅을 사립학교로까지 확대한다.  학교 교육행정 컨설팅은 실무중심 방문 컨설팅과 교육행정 업무공백 지원이 핵심이다. 방문 컨설팅은 학교 교육행정공무원 및 사무직원이 신청한 현안업무 중심으로 1~3일 이뤄진다. 도교육청 홈페이지 행정정보-학교행정업무지원-학교컨설팅신청 메뉴에서 신청하면, 컨설턴트가 신청학교로 직접 찾아간다. 교육행정 업무공백 지원은 학교 교육행정공무원 및 사립학교 사무직원의 10일 이상 1개월 미만의 업무 공백 시 학교 신청에 의해 이뤄진다. 이와 함께 학교 행정업무 담당자들의 업무부담 경감 및 업무 편리성 제공을 위해 학교 행정업무 길라잡이 제작, 누리집 자료방 관리 등도 지원한다. 조철호 도교육청 행정과장은 “교육행정 컨설팅에 대한 공립학교 현장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이 사업을 3월부터 사립학교까지 확대함으로써 앞으로 도내 모든 학교의 행정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안정적 학교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범기 전주시장, 전주 북부권 발전 위한 목소리에 귀 기울여…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우범기 전주시장이 시민들의 삶 속으로 찾아가 전주의 위대한 도약과 대변혁을 위한 의견을 듣는 동 순방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우 시장은 동 순방 2일째 일정으로 여의동과 송천1동을 각각 찾아 전주 북부권 발전을 위한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우범기 시장은 17일 오전과 오후 각각 여의동 동산교회와 송천1동 사랑의 교회를 차례로 방문해 시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동 순방은 민선8기 전주시정에 대한 다양하고 생생한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우 시장은 민선8기 전주시 비전과 주요 사업계획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지역 현안에 대해 시민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 시장이 먼저 방문한 여의동은 전주시민의 여가활동을 돕기 위해 전주월드컵경기장을 중심으로 복합스포츠타운이 조성되고 있다. 또, 국가탄소산업단지 건립사업과 장동 유통단지 조성사업 등이 펼쳐지고 있어 ‘강한 경제 전주’의 경제 중심지로서 발전의 기대심리가 높은 지역이다. 또한 오후 방문지인 송천1동은 에코시티 개발 이후 많은 인구가 유입되면서 현재 전주시 전체 인구의 약 10%가 거주하고 있으며, 현재 천마지구 개발과 에코시티 복합커뮤니티 센터 건립 등도 추진되면서 전주 재도약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다. 우 시장은 이날 현장을 찾은 여의동 주민 300여 명과 송천1동 주민 400여 명 등 총 700여 명의 시민들과 동별 주요 현안과 전주 북부권 발전을 위한 비전을 공유하는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시는 이날 현장에서 제시된 시민들의 다양한 건의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답변이 가능한 것을 곧바로 설명하고, 추가 대책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면밀하게 검토한 후 해결될 수 있도록 관리해나갈 계획이다. 우범기 시장은 “전주가 강한 경제를 토대로 다시 전라도의 수도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민들과 함께 대변혁의 꿈을 꾸고 이를 하나씩 실천으로 옮겨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항상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소중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고창군, 수학여행단 유치 총력…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고창군이 2023 세계유산도시 고창 방문의 해를 맞아 1천만 관광객 유치 전략의 일환으로 ‘수학여행단 유치’에 나섰다.  고창군에 따르면 최근 전국 초·중·고 1만2000여개 학교에 수학여행 홍보물과 심덕섭 고창군수의 유치 서한문을 발송했다고 16일 밝혔다. 주요 관광지에 대한 설명과 음식점, 숙박업소 정보, 관광지도, 체험프로그램 등이 담겼다. 고창군은 수학여행단 유치를 위해 특별선물을 준비하고 있다. 수학여행 사전신청서를 작성해 군에 제출하면 학생들에게 관광기념품을 나눠준다. 고창 주요관광지를 형상화한 무드등을 직접 만들어 가지고 갈 수 있다. 요청하면 전담 문화관광해설사와 동행하여 여행할 수 있다.  군은 향후 수학여행과 단체 관광객 유치 관계자를 초청해 세계유산관광지를 안내하고 홍보할 계획이다.  백재욱 군 관광산업과장은 “수학여행단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선물들을 준비하고 있다”며 “학생들에게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는 수학여행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장수군, 지난해 축산관련종사자 보수교육 미이수자 교육…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장수군이 ‘2022년도 축산관련종사자 보수교육’ 이수 기한을 오는 28일까지 연장하고 교육 수료를 당부했다. 장수군에 따르면 ‘축산법’ 제33조의2(축산업 허가자 등의 교육 의무)에 의거 축산업 허가자는 1년에 1회, 가축사육업 또는 가축거래 상인 등록자는 2년에 1회 보수교육을 이수해야 한다고 16일 밝혔다. 교육 미이수 시 허가자에게는 ▲1회 100만 원 ▲2회 200만 원 ▲3회 이상 400만 원의 과태료가, 등록자에게는 ▲1회 50만 원 ▲2회 100만 원 ▲3회 이상 2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미이수자 교육은 온라인 또는 서면으로 수강할 수 있으며, 온라인(모바일)교육 희망자는 교육홈페이지에 접속해 수강할 수 있다. 온라인 학습이 어려운 고령의 축산농가들은 인근 축협(무진장축협 장수·장계지점)에 오는 24일까지 방문해 서면교육을 받으면 된다.  이근동 축산과장은 “이번 연장 기간이 경과한 후에도 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자에게는 과태료가 부과된다”며 “축산농가에서는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반드시 교육을 이수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