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재향군인회, 2023년도 제64차 정기총회 개최…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주시재향군인회(회장 김용덕)가 26일(목) 오전 연가3층 대연회실에서 제64차 전주시재향군인회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날 총회는 전주시재향군인회 대의원 187명이 참석(대상 206명)한 가운데 1·2·3부로 나눠 감사보고,‘22년도 회계결산안과 금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 4개 의안을 의결하고, 본회장, 도회장, 시회장 표창과 우수동회장 등 향군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했다. 또한 신임 동회장 30명에 대한 도회장의 승인장과 함께 축하격·려하고 화합을 다지는 계묘년의 첫 장을 열었다.     특히 올해는‘23년도 30개 동개선총회 결과 새로이 선출된 180명의 대의원이 처음으로 자리를 같이해 의결하는 뜻깊은 총회였다.   김용덕 전주시향군회장은 “올해에는 친목·명예·애국이라는 우리 향군의 목표 실현과 함께 대한민국 최고·최대 안보단체, 그 이상의 전주향군!을 전주시 13만 회원과 함께 반드시 이뤄내는 해로 만들어 나가자”고 피력했다. 한편 의류업(고경실업)을 하는 조익현씨가 800여만원 상당의 최고급기능성 발열내의를 후원해 대의원 및 회원 가정, 시설에 나눔으로 따뜻하고 감사한 올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됐다.

진안군 진안읍, 쓰레기 불법투기 집중단속…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진안군 진안읍이 쓰레기 불법투기 집중단속을 펼친다.  진안읍은 최근 들어 쓰레기 불법 투기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음에 따라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주요 단속 행위를 살펴보면 쓰레기를 종량제 봉투에 담지 않고 일반 봉투에 배출하는 행위, 음식물을 수거용기가 아닌 다른 봉투에 담는 행위, 대형생활폐기물을 수수료 납부 및 스티커 부착을 하지 않고 배출하는 행위이다. 특히 음식물 불법 투기 위반 사례에 대해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지난해 적발된 쓰레기 불법투기 52건 중 음식물을 종량제 봉투에 혼합 배출하여 적발된 건수는 30건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진안군은 2020년 2월부터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제를 전 지역으로 확대 시행해 음식물 전용 수거용기를 배부하고 있지만 여전히 주민들의 참여가 저조하기 때문이다.  이에 진안읍은 쓰레기 불법 투기 대책으로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홍보하는 한편, 불법 투기를 집중적으로 단속함으로써 경고성 계도로 그치지 않고 불법 투기자에게 무관용으로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강력 대응할 방침이다.  황양의 진안읍장은 “쓰레기 불법 투기 사태에 대하여 신속하게 정비하겠다”며 “올바른 생활 쓰레기 배출문화가 자리 잡기 위해선 주민들의 협조가 최우선인 만큼 읍민이 하나 되어 성숙한 시민의식을 발휘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북대학교 류덕산 교수, SCI 저널 ‘PLOS ONE’ 편집위원 선정…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대학교 류덕산 교수(소프트웨어공학과)가 미국에서 발행하는 국제 SCI 학술지 PLOS ONE(인용지수 3.752) 저널의 편집위원(Academic Editor)으로 선정됐다.  전북대학교에 따르면 인공지능 기반 소프트웨어 품질 분석 연구에 탁월한 업적을 보유하고 있는 류 교수는 그간의 연구성과를 인정받아 위원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PLOS 는 온라인 학술 저널 시리즈로 모든 내용을 일반인에게 무료로 공개하는 Open Access 방식으로 출판하고 있다. 이 중 PLOS ONE은 매월 약 1500개에 가까운 논문을 발간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 SCI저널이다. 이번 선정으로 류 교수는 PLOS ONE의 ‘컴퓨터 및 정보과학’ 분야에서 논문 게재 여부를 심사하게 된다. 류 교수는 소프트웨어공학과 인공지능을 결합한 연구를 수행 중이다.  주요 연구분야는 SE4AI, AI4SE, 인공지능기반 소프트웨어분석, 소프트웨어결함예측, 소프트웨어신뢰성공학, 소프트웨어메트릭스, 소프트웨어 품질 보증 등이다.  특히 2022년도 교육부 학술연구지원사업 우수성과 50선에 선정됐고, 국내외 학술대회 및 저널에 70편이상의 논문을 출간한 것을 비롯해 총 15회의 논문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관영 전라북도지사, 현안 법률 국회 통과 위해 총력…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올해 상반기 임시국회에서 대도시권 광역교통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대광법”) 개정과 국립의학전문대학원법 통과를 목표로 하고 있는 김관영 도지사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전라북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연초부터 발 빠르게 정부와 국회를 대상으로 법안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강조하기 위해 국회를 직접 방문, 설득작업에 나서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국회를 방문해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와 국회의원 등을 잇따라 만나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설립을 위한 법률과 광역시가 없는 전북이 광역교통시설 확충을 위한 국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대광법 개정이 반드시 올 상반기 내 임시국회에서 통과할 수 있게 해달라”며 전폭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이어 김 지사는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와 김성환 정책위 의장을 만나 “의대정원 확대와는 별개 사안인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설립은 이미 지난정부에서 당정이 합의한 사항일뿐 아니라 보건복지부와 교육부간 협의도 마친 현안”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또 “대도시권에 속해 있지 않아 광역교통시설 지원에서 소외되어 지역 간 불균형이 가속되고, 재정지원에서 차별받아 온 전북에 대해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광역교통시설 지원근거 마련이 필요하다”며 “이 두 법률안이 올 상반기내에 통과될 수 있도록 당 차원에서 더욱 관심을 갖고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 지사는 여당인 국민의 힘 소속 상임위 국회의원들이 지역구 활동에 주력함에 따라 일정을 조율해 나가며 면담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으며, 대광법 개정과 신규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선정 등 도정 현안 해결을 위해 국토교통위원회 등을 찾아 나섰다.  김관영 지사는 이에 앞서 지난 16일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설립의 주도적인 역할을 해 줄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을 직접 방문해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설립을 촉구하고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국립의전원법은 지역 간 의료서비스 불평등과 격차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공공의료 부문에서 장기간 사명감을 가지고 근무할 의료인력을 안정적으로 양성하는 것은 매우 시급한 과제이며 대광법은 지역 간 광역교통망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제도적 정비를 하는데 필요한 법률이다”며 “올 임시국회에서 반드시 이 두 개의 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시의회, 2023년 상반기 정기인사…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군산시의회(의장 김영일)가 2023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군산시의회에 따르면 25일자로 시행된 이번 정기인사 규모는 5급 승진 1명, 6급 승진 2명, 7급 승진 1명과 군산시 전입 6명·전출 4명 등이다고 밝혔다. 인사 세부사항으로는 지난 10일 인사위원회를 통해 의결된 바와 같이 행정 6급 1명을 5급으로, 행정 7급과 속기 7급 각 1명씩을 6급으로 전산 8급을 7급으로 승진 임용했으며, 조직개편을 통해 신설된 대외협력계장 등을 포함한 6명이 군산시에서 전입하고 4명은 군산시로 전출했다. 의회사무국은 대외협력계, 정책지원계, 의회관리계 등 3개 계가 신설됐으며 의사계가 의사운영계로, 민원상담관이 시민봉사계로 명칭 변경됐다.  김영일 의장은 “일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한 첫걸음이라고 생각하고 많은 고심 끝에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의회에 인사권이 부여된 직후 개원한 제9대 군산시의회인 만큼 앞으로 변화와 경쟁을 조직운영 방안으로 삼아 업무능력 위주의 인사를 통해 조직에 활력을 불어놓고 직원들이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