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훈식 장수군수, 2023년 군민과 소통 행정…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최훈식 장수군수가 계묘년 새해를 맞아 군민들과 소통하고 군정을 설명하기 위해 ‘군민과 군수와의 대화’에 나선다. 장수군에 따르면 16일 계남면을 시작으로 19일까지 군민과 군수와의 대화는 군민들에게 직접 찾아가는 현장 소통을 통해 생생한 지역 현장의 목소리를 군정에 적극 반영하고자 마련됐다고 12일 밝혔다. 일정은 △16일 계남면, 계북면 △17일 장계면, 천천면 △18일 번암면, 산서면 △19일 장수읍 순이다.  또한 군은 ‘모든 사람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공동의 목표를 위해 힘쓰고 노력하다’는 동심동덕(同心同德)의 자세로 장수군을 하나로 화합해 ‘새롭게 도약하는 행복장수’를 만들기 위해 이번 간담회를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최훈식 군수는 “군민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군정에 적극 반영해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 군정을 실현하겠다”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장수군은 지난해 하반기에 실시한 군민과 군수와의 대화에서 총 266건의 건의 사항을 받았으며, 이 중 수용 129건, 장기검토 97건, 타기관 건의 20건, 수용불가 20건을 처리한 바 있다.

군산시, 2023년 군 소음피해 보상금 신청 접수…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군산시가 2023년 군소음 피해보상금 지급신청을 오는 16일부터 접수받는다. 군산시에 따르면 신청기간은 오는 16일부터 2월 28일까지로 옥서면·옥구읍·소룡동·미성동 행정복지센터 및 시청 환경정책과에서 접수하면 된다고 12일 밝혔다. 군소음피해 보상지역은 국방부에서 2021년 12월말에 지정·고시한  옥서면, 미성동, 소룡동, 옥구읍의 일부 지역으로 소음피해대책지역은 군소음 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년 보상대상기간은 2022년 1월 1일부터 2022년 12월 31일까지이며, 소음대책지역에 주민등록지을 두고 실제 거주한 주민이다. 보상금은 소음피해대책지역별로 제1종은 월 6만원, 제2종은 월 4만 5천원, 제3종은 월 3만원 이며 지난 2022년도에는 2,199명에게 7억4천7백여원의 군소음 피해보상금을 결정해 지급했다. 지난해 보상대상기간(2020.11.27.~2021.12.31.) 미신청자도 5년 내(2026년 한) 소급 신청 가능하며, 다만 지연이자는 지급되지 않는다. 시는 1월 중에 보상금 지급신청을 위한 안내문을 발송할 예정이며,  오는 5월말 군산시 소음대책심의위원회 심의 절차를 거쳐 보상금을 결정하고 신청인에게 결과를 통보한 후  8월 말에 보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군소음 피해 보상범위 확대를 위한 법 개정을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있으며 군소음 피해에 대한 보상이 부족하지만 해당지역 주민들이 누락 없이 보상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북농협, 설 명절 대비 농산물 수급상황 점검…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농협(본부장 김영일)이 설 성수 기간 중 농산물 수요 증가에 대비한 원활한 공급안정을 위해 익산원예농협(조합장 김봉학) 산지유통센터를  현장 방문하고, 재고현황과 과일 수급상황을 점검했다. 농협은 설 성수품 가격안정과 공급대책 마련을 위해 오는 20일까지 성수품인 채소(무·배추), 과일(사과·배), 축산물(소·돼지·닭·닭걀), 임산물(밤·대추) 등 10개 품목의 수급 상황과 가격동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계획이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농협은 설 명절 농축산물 가격안정을 위해 평상시 대비 농산물 계약재배물량은 최대 3.4배, 축산물 도축물량은 최대 1.4배까지 확대 공급한다. 또한, 전국 하나로마트에서 사과, 배 등 명절 수요가 높은 실속 과일선물세트 6만 박스를 공급하고, 오는 21일까지 설 선물세트, 명절 제수용품 등을 최대 40% 할인 판매하는 특별기획전을 진행한다.  농협 온라인 쇼핑몰인 농협몰을 통해서도 하나로마트에서 판매하는 설 선물세트를 동일한 혜택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오는 18일까지 NH농협카드로 행사상품을 결제 시 최대 20%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 행사도 동시 진행된다. 김영일 본부장은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주요 농·축산물 공급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설 성수품 공급확대와 할인판매로 농·축산물 가격 안정 및 소비자의 가계 부담 완화에도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말했다.

남원시,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자금 지원…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남원시가 2023년 상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남원시에 따르면 자금 지원은 지난 11일부터 2월 10일까지이며, 신청대상은 농촌 외의 지역에서 1년 이상 지속적으로 거주하다가 남원시 농촌지역 전입일로부터 5년이 경과하지 않은 귀농인과 농촌지역에서 거주하면서 농업에 종사하지 않은 재촌 비농업인이다고 12일 밝혔다.  또 사업신청연도 기준 만65세 이하(1957. 1. 1. 이후 출생자)인 세대주여야 하며, 귀농·영농교육을 100시간 이상 이수한 실적이 있어야 신청할 수 있다.  남원시는 사업계획의 적정성 및 실현 가능성, 영농 정착 의욕, 융자금 상환계획의 적절성 등 심사기준에 따라 심층 면접 심사를 실시해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농업창업 자금은 세대당 최대 3억 원, 주택구입 및 신축자금은 최대 7,500만원까지 대출금리 1.5% 또는 변동금리(5년 거치 10년 원금균등 분할상환)의 융자조건으로 지원받게 된다. 사업신청은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갖춰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시청 농촌활력과 귀농귀촌팀(063-620-6363) 및 남원시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063-636-4029)로 전화 또는 방문하여 상담받을 수 있다. 한편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은 관내 귀농인 및 재촌 비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농업창업(농지구입, 하우스 신축 등) 및 주거공간(주택구입, 신축) 마련을 위한 융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며, 사업대상자의 신용 및 담보대출을 저금리로 실행하고, 대출금리와 저금리와의 차이를 정부예산으로 지원하는 이차보전사업이다.  올해 달라진 사항은 대출금리가 2%에서 1.5%로 조정됐으며, 농어업재해대책법 개정에 따라 농가피해율 50% 이하인 경우 1년, 50% 이상인 경우 2년 상환연기 및 이자감면이 가능하다.

전주시설공단, 설 연휴 실외 체육시설 무료 개방!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주시설공단(이사장 구대식)이 올 설명절 연휴 기간에 실외 체육시설을 무료로 개방한다. 공단은 설 연휴 이튿날인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7개 시설장의 실외 체육시설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원 종목은 소수의 인원으로 즐길 수 있는 테니스와 정구를 비롯해 많은 인원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족구와 풋살, 축구까지 다양하다. 월드컵경기장(풋살)과 종합경기장(육상), 덕진체련공원(축구, 풋살, 족구, 테니스), 완산생활체육공원(축구, 풋살, 족구, 테니스, 정구), 아중체련공원(축구, 풋살, 족구), 고덕생활축구장(축구), 솔내생활축구장(풋살, 족구, 게이트볼) 중 주변 가까운 시설을 이용하면 된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각 시설당 최대 2시간 동안 이용할 수 있다. 사전 예약은 필수다.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예약 신청을 받으며, 경합 시 추첨을 진행하고, 예약 결과는 20일 대상자에게 개별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종합경기장 육상 트랙은 사전 예약 없이도 이용할 수 있다. 구대식 이사장은 “시민은 물론 귀성객도 이번 설 연휴를 저희 공단과 함께 건강하고 즐겁게 보내시길 바란다”며 “모쪼록 많은 시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