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2025년 비닐하우스 설치 지원사업 수요조사…

부안군, 2025년 비닐하우스 설치 지원사업 수요조사…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부안군이 2025년 지역특화품목 비닐하우스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희망자 수요조사를 오는 9월 5일까지 실시한다. 부안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무·배추·수박·딸기 등 채소류 및 복숭아·블루베리 등 과수류 품목을 재배하는 단동‧연동 내재해형 비닐하우스 설치를 660㎡ 이상, 4000㎡ 한도로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지역은 군 전체 읍·면이며 신청 서류는 사업 신청서, 농업경영체등록증으로 사업대상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군은 수요조사 후 2025년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부안군청 농업정책과 스마트원예팀(063-580-4782)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2025년 사업을 희망하는 농가들은 지원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이번 수요조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창식품산업연구원, 관광 먹거리 교육 통해 지역 특화자원 활용 방안 제시!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고창식품산업연구원이 관내 식품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한 ‘고창 특화자원기반 관광상품 인식개선 관광 먹거리 개발 교육’을 28일 마쳤다. 이번 교육은 고창 특화자원기반 관광상품 인식개선 “성장기업 역량강화”, “스타트업 역량강화”, “관광 먹거리 개발” 등 3가지 주제로 운영됐으며, 관내 식품과 관광 기업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받았다.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관광 먹거리 개발 과정에서는 고창의 특화자원을 활용한 카페용 음료, 디저트, 길거리 음식, 메인 요리, 전통식품 등 다양한 제품 개발이 이뤄졌다. 특히, 지난 23일 호원대학교(K-푸드창업학과) 김나형 교수의 복분자비빔양념장과 고인돌(고구마, 인삼, 돌솥) 영양솥밥이 고인돌 분포지역인 고창 지역 특성에 적합하고 고창 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한 관광 먹거리로 호평을 받았다. 참가자들은 “고창의 복분자 등 다양한 특화자원을 활용한 관광 먹거리 메뉴를 만들어볼 수 있어 만족감이 크고, 이 메뉴를 카페나 음식점에서 적용해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고 싶다”며, 향후 유사한 과정에도 참여할 의향이 있음을 전했다. 이희권 연구원장은 “고창 특화자원을 사업에 적용할 수 있는 실무 경험을 제공한 이번 교육이 기업들에게 유익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기업 지원과 사회적 이슈 해결에 기여할 것이다”고 피력했다. 

완주군, 코웰패션(주) 완주 제2일반산업단지에 대규모 투자…물류·의류 판매시설 구축!

완주군, 코웰패션(주) 완주 제2일반산업단지에 대규모 투자…물류·의류 판매시설 구축!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지난 2022년 완주군에 2,200억 원의 투자협약을 체결한 코웰패션(주)이 또다시 완주 투자를 결정했다.  완주군은 28일 전북자치도청에서 김관영 도지사, 유희태 완주군수, 최용석 코웰패션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코스닥 상장사인 코웰패션(주)은 지난 2022년 12월에 완주군 투자협약을 체결하며, ㈜로젠 본사의 이전을 결정지어 완주군의 물류메카 도약에 구심점 역할을 한 기업이다.  이번 신규 투자로 코웰패션(주)은 완주 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 내 지원시설용지 약 4만㎡ 부지에 물류 및 의류 판매시설 등을 구축한다.  이로 인해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완주군은 기업의 원활한 투자 이행을 위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특히, 완주군의 기업유치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이번 협약 체결로 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의 지원시설용지 전체 면적인 6만㎡ 중 약 4만㎡ 분양이 완료됐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패션산업 투자 확대와 대규모 판매시설 구축으로 지역의 방문객 유입 증가가 기대된다”며 “코웰패션과 협력관계를 구축해 지역 내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북자치도교육청, ‘올라’활용 학습지원 과정 시연…‘전북특별한클래스’ 등도 선보여

전북자치도교육청, ‘올라’활용 학습지원 과정 시연…‘전북특별한클래스’ 등도 선보여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27일 도교육청 2층 브리핑룸에서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맞춤형 교육 내용 중 하나인 ‘올라’를 활용한 학습지원 과정을 시연했다.  이날 시연에는 학력향상도전학교 도전과제인 올라와 연계한 학습관리지원을 실천하고 있는 전북사대부고 강두호 교사가 참여해 실제 학급에서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를 소개했다.  강 교사는 학생의 학습전략(계획하기-실천하기-성찰하기)에 대한 교사의 학습 피드백을 통해 학생들에게 학습동기를 부여한다. 지난 1학기 동안 올라를 활용하고 있는 반 학생들에게 200개가 넘는 피드백을 남겼다.  ‘함께 공부’ 기능을 통해서는 학급 아이들의 주간 평균 학습시간, 주간 학습누적 등 학습 현황을 데이터로 관리해 빈틈없는 학습지원을 하고 있다.  올라 앱 질문창고를 통해서는 학생들의 다양한 질문에 대해 답을 주고, 멘토링 LIVE로 예정된 시간 또는 실시간으로 즉문즉답도 가능하다. 올라를 활용한 학습챌린지도 운영한다. 월 학습시간 상위랭킹 10명을 시상하거나 함께 공부 챌린지를 통해 학급공부시간 상위 랭킹 3학급에게 간식꾸러미를 지원하는 것이다.  강 교사는 “학습지원 앱 올라를 활용한 학습관리가 아이들의 학력신장과 학급경영에 좋은 도구가 되고 있다”며 “현장에서 더 많은 선생님과 학생들이 사용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AI 코스웨어 기반인 ‘전북특별한클래스’도 선보였다. ‘전북특별한클래스’는 진단평가와 총괄평가 결과에 따라 주요 교과 학습 및 평가 콘텐츠를 수준에 맞게 제공하고, 방과 후 또는 가정에서 학생의 자기주도적 학습을 지원한다.  초등학교 3~6학년 2만 명, 중학교 1·2학년 중 희망 학생 1만 명에게 국어·수학·영어·사회·과학 등 5과목의 학습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전자칠판을 활용해 학생 스마트기기(웨일북) 화면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면서 학습이 더디게 일어나는 부분에 대해서는 피드백을 제공해 성취도를 확인하는 과정도 보여줬다. 서거석 교육감은 “앞으로 학생들을 위한 학습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학생 개개인의 학습 상황을 정확히 진단·분석할 수 있는 교육용 앱을 만들어 학생 개개인에게 맞춤형 학습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특히 학교 현장에서 열정적으로 가르치는 선생님들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도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고 피력했다. 한편 ‘올라’는 학생에게 개인학습 성찰을 돕고 학교에는 학생 학습 데이터 분석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개발된 학습지원 앱이다. ‘올라’를 통해 학생의 학습 과정을 데이터로 기록·관리·분석해 개인학습 성찰을 지원한다. 

전주시, ‘50+ 인생학교’에서 인생 2막 준비…10기 입학생 모집

전주시, ‘50+ 인생학교’에서 인생 2막 준비…10기 입학생 모집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인생 후반기를 준비하는 전주시민과 완주군민들은 전주시 ‘50+ 인생학교’에서 미래 설계에 대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전주시는 오는 9월 10일까지 전주시평생학습관 누리집을 통해 ‘50+ 인생학교’의 10기 입학생을 공개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50+인생학교 10기 과정은 오는 9월 24일부터 11월 19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9시 30분까지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50+세대는 각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워크숍과 주제 포럼, 특강, 사회공헌활동, 발표 등에 참여하며 함께 자신을 탐색하고 미래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다. 이번 50+인생학교에는 전주와 완주에 거주하는 50+세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11월 9일로 예정된 사회공헌활동 시간에는 완주군 귀농귀촌지원센터와 협업해 완주군 일손돕기도 할 예정이다. 전아미 전주시 평생학습관장은 “50+ 인생학교는 50+세대들이 인생 후반기를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는 무거운 삶이 아닌, 나 자신을 위해 살아가고,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다양한 삶을 모색해 볼 수 있는 여정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인생 후반기 삶을 막연하게 고민하고 계신 분들은 오롯이 자신을 느껴보고 앞으로의 삶에 뺄 것과 더할 것을 찾아보고 인생 후반기 자신만의 로드맵을 작성해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50+ 인생학교에 참여해 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뭔가 할 수 있다면 지금 시작하라!’를 슬로건으로 지난 2017년부터 꾸준히 진행된 ‘50+ 인생학교’는 인생 후반기를 준비하는 50세 이상의 중장년층이 자신을 돌아보고 새로운 삶의 전환점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50+인생학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평생학습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063-281-526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