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설공단, 인도 보행법 등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어린이들이 마을버스 바로온과 함께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했다. 전주시설공단(이사장 구대식)에 따르면 20일 전주용덕초등학교 2학년생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단 마을버스운영부 주관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교육‘이 실시됐다고 밝혔다. 교원 자격증을 가진 공단 직원이 이번 교육에 강사로 나섰다. 아이들은 교통안전을 주제로 한 만화 영상을 본 뒤 강사와 함께 안전하게 인도를 걷는 방법, 신호등 신호에 따라 안전하게 건널목을 건너는 방법 등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교육을 통해 배운 내용을 토대로 건널목을 안전하게 건너는 실습을 하며 교통안전 문화를 몸으로 익혔다. 특히 공단에서 운영하는 마을버스 ’바로온’에 탑승해 버스가 실제 운행하는 구간을 이동하면서 안전하게 버스에 타고 내리는 법, 대중교통 이용 에티켓, 유사시를 대비한 탈출법 등에 대해 배웠다. 용덕초등학교는 바로온이 운행하는 구간에 자리하고 있으며, 이날 교육에 참여한 일부 학생들은 바로온을 이용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이날 교육에 활용된 버스는 친환경 전기차로, 공단은 ESG 경영의 일환으로 마을버스 총 29대 중 25대를 전기차로 운용하고 있다. 공단은 어린이 안전 의식 강화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분기별로 찾아가는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교육을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방광일 마을버스운영부장은 “우리 아이들이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깨닫고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을 진행해 나가겠다”며 “마을버스 ‘바로온’또한 안전 운전의 실천으로 안전한 교통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부안군, 고위기 청소년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부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난 18일 읍·면 및 청소년 유관 기관 추천으로 구성된 문화적 소외 청소년 30명 대상으로 지원단 회의 및 체험 활동을 운영했다.     부안군에 따르면 지역의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고위기 청소년 맞춤형 프로그램 문화 지원 사업으로 청소년들이 문화적 소외에서 벗어나 문화를 향유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운영했다고 20일 밝혔다. 청소년 문화 지원 활동을 통해 발굴된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청소년 대상 심리 검사, 지원, 사후 관리 등 위기 청소년 진단부터 회복까지 단계별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자 한다. 이 날 참여한 청소년들은 “문화 체험 사전 욕구 회의를 통해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주도적으로 결정하는 운영 방식은 체험단이 주체자가 된 것 같아 자긍심이 생기며 우리의 생각, 행동, 문화를 공유하는 긍정적인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화순 군 교육청소년과장은 “우리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속에서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첫 번째 과제이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을 위해 체계적인 지원과 교육 등 밀착 서비스를 제공 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시의회 복지환경위, 보육시설 찾아 애로사항 청취…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이남숙 의원)가 20일 지역 아동 보육시설을 방문해 현장 행정을 펼쳤다. 이날 복지환경위원회는 제399회 임시회 회기 중 조례 심사 등 위원회 활동 후, 호성보육원과 전주영아원을 찾아 운영 현황을 살피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전주영아원은 0~6세의 미취학 아동, 호성보육원은 18세 미만의 아동을 보육하는 전주지역의 대표적 보육시설이다. 이남숙 위원장을 비롯한 복지환경위원회 위원들은 시설과 프로그램을 둘러보고 아동과 관계자들의 이야기를 청취하며 불편한 부분은 없는지 꼼꼼히 살폈다. 이남숙 위원장은 “아동에 대한 관심은 곧 우리 지역 미래에 대한 관심”이라며 “아이들이 한 명의 어른으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는 복지환경위원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 개별주택가격 열람 및 의견제출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장수군이 2023년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개별주택 8,121호에 대해 오는 21일부터 4월 10일까지 개별주택가격을 주택소유자 및 이해 관계인들에게 열람하고 의견을 제출받는다. 개별주택가격 열람은 군청 재무과와 읍·면사무소 총무팀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에서 인터넷으로도 열람 및 의견제출이 가능하다. 의견이 제출된 주택가격에 대해서는 주택특성 및 인근 주택과의 가격균형 등 적정 여부에 대한 재조사와 한국부동산원의 검증을 통해 가격을 재산정하고,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개별 통지한다. 최종결정된 주택가격은 오는 4월 28일 결정·공시될 예정이다. 황현철 군 재무과장은 “주택소유자의 의견 청취를 통해 더욱 적정하고 공정한 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할 계획”이라며 “기간 내 많은 관심을 갖고 꼭 열람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진안군, 그린빌리지사업 추진…현장설명회 개최!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진안군이 오는 28일까지 2023 그린빌리지 사업 추진 마을에서 ‘찾아가는 현장설명회’를 실시한다.  진안군에 따르면 대상마을은 진안읍(중앙1동)과 용담면(호계2), 상전면(후가막, 중기, 문화), 백운면(원촌), 마령면(원평지), 부귀면(대곡, 방각, 오복), 주천면(중리, 어자)마을 총 12개소다고 20일 밝혔다.  현장설명회는 마을만들기와 공동체의 이해, 진안군 마을만들기 단계별 사업, 보조금 집행과 정산교육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진안군 마을만들기 단계별 사업은 5단계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주민들이 회의를 통해 마을의 자원과 현안문제 등을 발굴하고, 직접 사업계획서 작성과 사업추진, 보조금 집행 및 정산 등의 과정을 경험하고 이를 바탕으로 향후 중·대규모의 공모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춰 한 단계씩 밟아 올라갈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2022년까지 진안군 318개 마을 중에서 247개 마을이 그린빌리지사업을 진행했으며, 매년 12개 마을에서 경관과 환경 개선을 통한 주민화합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화단과 꽃길 등을 주민들이 직접 조성하여 깨끗하고 누구나 찾고 싶은 마을로 가꾸고 있다.  한편 그린빌리지 사업 추진 이후 오는 9월 우수마을 선정을 통해 2024년도 2단계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