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2024년 첫 모내기…권익현 부안군수 현장 방문

[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권익현 부안군수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2일 계화면 창북리 이종원(45세)씨 농가의 모내기 현장을 방문해 이른 새벽부터 모내기에 여념이 없는 농가를 격려했다. 이번 모내기는 2024년 첫 모내기로 극조생종 품종이며 성장속도가 빠르고 병충해에 강해 기상 이변이 없이 적기 영농이 추진된다면 오는 8월 말에는 햅쌀을 맛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5월 한달간 본격적인 모내기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본격적인 모내기철을 앞두고 벼농사 필수 영농자재인 못자리상토와 병해충 공동방제약제, 광역방제기, 유기질비료 등 지원사업을 추진해 적기 영농을 지원하고 있다.    또 농촌의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확보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 농어촌일자리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영농비 절감과 지역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권익현 군수는 “모내기 작업이 탈 없이 잘 이뤄지고 재해 없이 풍년을 맛보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며 “고품질 쌀 생산 등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 2년 연속 세외수입 운영실적 우수시군 대상 수상!

[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장수군이 전북특별자치도가 실시하는 2024년 세외수입 운영실적 우수시군 선발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장수군에 따르면 전북특별자치도가 실시하는 세외수입 운영 종합 평가는 세외수입 징수율, 과태료 징수율, 체납액 정리실적, 보조금 사용잔액 반환 등 8개 지표를 평가하며, 세외수입 징수 및 운영 전반에 대한 평가 결과 군은 지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군은 재원 확보를 위해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 정리 추진과 징수가 불가능한 납부자들에 대한 적극적인 정리보류를 통해 체납액 정리율을 높이는 한편 세외수입 제도 개선을 위한 노력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이번 수상으로 기관 표창과 함께 시상금 7백만원을 확보했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대상 선정은 납세자들의 자발적인 납부와 군이 세외수입 운영에 만전을 기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세외수입 운영관리를 통해 자주재원 확충과 성실납세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하림, ‘아침먹꼬’ 아동에 조식지원…어린이날 선물 후원

[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종합식품기업 ㈜하림(대표이사 정호석 사장)이 월드비전 전북지역본부와 전북도내 조식지원 학생 222명에게 어린이날 선물로 ‘용가리치킨선물세트’를 전달했다. ㈜하림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하림의 ‘아침머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어린이들에게 행복하고 즐거운 어린이날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2일 밝혔다. 하림의 ‘아침머꼬’ 지원 프로그램은 익산지역 내 교육소외계층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매일 정성 가득한 아침 식사를 제공하고 있는 사업으로, 매년 어린이날과 크리스마스에 맞춤형 선물꾸러미를 전해주는 이벤트 행사도 함께 후원하고 있다.  특히 ‘아침머꼬’ 조식지원 사업은 아침을 굶고 등교하는 학생들의 건강한 식사와 정서지원을 돕기 위해 마련된 활동으로 올해 3월에도 익산지역 이리초등학교, 익산초등학교, 이리부천초등학교 총 3곳에 지원금 2천7백60십여원을 지원했으며, 6년간 누적 후 총 후원금액은 약 1억 5천 870만원이다. 이날 하림 정호석 사장은 “하림과 월드비전이 함께 준비한 선물꾸러미를 받고 학생들이 행복한 하루를 보내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과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를 이끌어 갈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일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림은 정기적인 하림피오봉사단 활동, 연말 희망 나눔 캠페인, 사랑의 헌혈 참여, 군 장병 위문물품 후원 등 지역사회와 상생발전을 위한 ESG경영을 적극 실천함으로서 함께하는 지역공동체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지난 2019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6년째 지속해 오고 있다. 하림의 사회공헌활동 취지에 공감하는 월드비전과 익산교육지원청이 협력 파트너로 함께 해오고 있다. 

고창군, ‘농촌협약 대상 사업’ 본격 추진…농촌의 혁명적인 변화

[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고창군이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협약 체결로 ‘군민 모두가 행복한 농촌다움 보전지역 고창’이라는 실현을 위해 437억원 규모의 13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고창군에 따르면 주요 사업으로는 2028년까지 5개년에 걸쳐, 농촌 공간 전략계획과 농촌생활권 활성화 계획‘에 맞춰 다양한 사업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주요 사업별로는 ▲고창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108억원) ▲대산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85억원), ▲부안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46억원) ▲무장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2단계(16억원) ▲해리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2단계(18억원) ▲흥덕면 송암마을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15억원) ▲성송면 어림·계양지구 농촌 공간 정비사업(96억원) ▲축산악취개선사업(21억원) ▲악취측정 ICT 기계장비 설치지원사업(4000만원) ▲공음면 농촌 유휴시설 활용 지역활성화사업(4억5000만원) ▲부안면 농촌 유휴시설 활용 지역활성화사업(4억5000만원) ▲농촌 돌봄서비스 활성화 사업(4억6000만원) ▲고창군 전역 농촌형 교통모델(18억원) 등이다. 또한 고창군 상위거점인 고창읍이 지닌 생활 서비스 기능을 13개 읍·면에 전달하는 다ː드림 누리터 조성을 통해 인구감소와 지역 간 균형 격차에 대응하는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했다.  고창군에서 본래 각각의 개별사업으로 추진되어 오던 30개의 사업과의 연계된 계획을 통해 공동체를 활성화하여 군민 모두가 행복한 농촌의 모습이 될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소멸 위기에 놓인 농촌을 매력적이고 아름다운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군민 모두가 행복한 고창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전했다.

(재)전북바이오진흥원, 학교·공공급식…전북 농산물 공급

[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재)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이은미, 이하 바이오진흥원)이 전북특별자치도 기획생산 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바이오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광역 기획생산 협의체 회의는 2일 전북 테크비즈센터에서 전북자치도청, 시군 행정·먹거리 센터의 기획생산 실무 담당자 등 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기획생산 협의체 대표 선출, 운영계획 설명, 기획생산 체계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각 시군 먹거리센터는 전담 팀 및 전담 인력을 배치해 농가와 긴밀하게 협의하고 조율하는 역할을 하게 되며, 바이오진흥원은 이러한 시군 단위 기획생산 체계를 바탕으로 잉여·부족 품목의 광역단위 센터 간 거래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바이오진흥원 전북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지난 4월 개발 완료되어 보급 중인 전북먹거리통합관리 프로그램이 센터 간 거래 활성화를 촉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바이오진흥원은 향후 상·하반기 권역별 회의를 추가로 추진해 인근 시·군 간 교류 확대를 위한 기획생산체계 구축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또한 시군 간 거래 활성화를 위한 수수료 및 물류체계 협의 등 가이드라인을 정비할 계획이다. 한편 기획생산이란 학교·공공급식 등에서 사용하는 품목에 대해 예측 가능한 수요를 분석하여 지역에서 생산할 수 있는 품목을 발굴하고 다수의 농가가 역할을 나누어 농사계획에 반영하여 품목별·시기별로 안정적인 공급체계를 만들기 위한 지역별 통합 작부체계 구축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