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도시관리공단 제2대 이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회…리더십 및 전문성 인정!

익산시 도시관리공단 제2대 이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회…리더십 및 전문성 인정!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익산시의회 인사청문위원회(위원장 이종현)가 익산시 도시관리공단 제2대 이사장 이지영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갖고 ‘적합’ 의견을 담은 경과 보고서를 채택·의결했다. 지난 9일 오전 익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인사청문회는 「익산시 인사청문회 조례」에 따라 시행됐으며, 시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공공기관장에 대한 책임성과 도덕성을 확보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인사청문위원회는 이종현 위원장을 비롯해 송영자 부위원장, 강경숙, 박철원, 손진영, 오임선, 장경호, 조규대, 양정민, 신용 의원 등 10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이지영 후보자의 역량과 자질을 종합적으로 검증했다. 청문회는 ▲도덕성 검증(비공개) ▲직무수행능력 검증(공개) ▲경과보고서 채택 순으로 진행됐으며, 총 10명의 청문위원들이 질의에 참여했다. 이날 청문회에서는 이지영 후보자의 ▲부동산 거래와 주소 이전 간의 연관성 ▲전입 실거주 여부 ▲공공기관장으로서의 책임의식 등 도덕성 관련 이슈가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위원들은 ▲익산시 부시장 경험을 통한 지역 현안 과제 해결 ▲공공성과 수익성을 함께 달성하기 위한 시민 눈높이 주문 ▲요금체계와 재정운용방식의 합리화 필요성 관련 ▲스마트기술 기반 안전관리 차별화 방안에 대한 구체적 계획 수립 ▲프로젝트의 방향성을 찾는 경우 후배 공무원들과 공감 방법 ▲지방공기업으로 기업성 추구에 따른 조화로운 운영 방안 등 직무능력 검증을 위한 현안 질의를 이어갔다. 이지영 후보자는 “익산부시장 재직시 경험으로 공단 관련 시설들의 실태를 알고 있기에 지방공기업의 공익성과 수익성을 조화롭게 제고하겠다”며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를 위한 폭넓은 이해와 경험을 살려 익산시 도시관리공단이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활력을 도모하고 행복을 주는 공단으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종현 위원장은 “후보자는 40여 년간 공직자로서 다양한 행정경험을 했으며 대통령 표창까지 포상 내역이 우수하다. 익산시 부시장과 전북도 대외협력국장 등 주요 요직을 거쳤기에 공단 업무추진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것으로 판단된다”고 적합 의견을 내놓았다. 한편 인사청문위원회에서 채택된 이지영 후보자의 경과보고서는 의장에게 보고한 후 익산시장에게 전달되면 5월 중 익산시 도시관리공단 제2대 이사장에 임명될 예정이다.

전북개발공사, 혁신 에코르 2단지 공가세대 일반분양!

전북개발공사, 혁신 에코르 2단지 공가세대 일반분양!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개발공사(사장 김대근)가 전주·완주 혁신도시 에코르 2단지 10년 공공임대주택 분양전환 후 발생한 잔여세대 28세대를 일반공급한다.  공사에 따르면 이번 공급 세대는 2024년 8월 10년 임대기간 종료후 기존 임차인 퇴거로 발생한 공가로, 오는 22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통해 1순위 청약을 접수한다고 지난 9일 밝혔다.  공급 세대는 ▲전용 50㎡ 23세대(분양가 1억1,615만원) ▲전용 59㎡ 5세대(분양가 1억3,495만원)로 구성되어 있다. 기존 입주  단지인 만큼 주변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고 시세보다 낮은 가격이 장점이나, 기존 입주자 퇴거 후 현 상태 그대로 인계받는 조건이다. 청약자격은 전북자치도에 거주하는 성년자 중 입주자저축에 가입한 무주택세대구성원이면 가능하다. 1순위 자격은 청약저축 또는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 후 6개월 경과 및 월 납입금 6회 이상 납입이 필요하며, 당첨 시 3년간 재당첨 제한이 적용된다.  입주자모집공고문은 전북개발공사 홈페이지(https://www.jbdc.co.kr)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북개발공사 주거복지처(063-280-7412)로 문의하면 된다. 

전주시 근로자종합복지관 체력 단련장에 QR코드 시스템 구축!

전주시 근로자종합복지관 체력 단련장에 QR코드 시스템 구축!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주시 근로자종합복지관이 체력 단련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운동기구를 올바르게 사용함으로써 안전하게 운동할 수 있도록 QR코드 시스템을 구축했다. 전주시설공단(이사장 이연상)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운동기구에 부착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했을 때 영상을 통해 운동기구 사용법과 주의 사항 등을 설명해 주는 방식으로 작동한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체력 단련장에 있는 30여 종의 운동기구 전체에 QR코드가 적용됐다. 이용객들이 보다 쉽고 안전하게 운동할 수 있기를 바라며 공단 직원들이 직접 영상을 제작했다. 이정주 복지환경부장은 “직원들이 직접 영상 제작에 참여했다는 점에 의미를 두고 싶다”며 “이용객들에게 더욱 쾌적한 이용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QR코드를 활용한 정보 제공에 적극 나설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QR코드 시스템 도입으로 초보자나 노약자도 체력 단련장을 쉽고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공단은 기대하고 있다. 

2025년 전북기업과 함께하는 공공구매 전시상담회 개최!

2025년 전북기업과 함께하는 공공구매 전시상담회 개최!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자치도와 전북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이하 경진원)이 도내 중소기업의 공공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안정적인 판로를 확대하기 위한 「2025년 전북기업과 함께하는 공공구매 전시상담회」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16일까지 모집한다. 경진원에 따르면 이번 전시상담회는 오는 6월 12일(목)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전북자치도와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공동 주최하고 경진원이 주관한다고 지난 9일 밝혔다.  행사에서는 도내 중소기업과 공공기관 간 1:1 맞춤형 구매상담을 통해 해당 기관에서 구매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 할 계획이다. 기업당 최대 3회까지 희망기관과 상담 가능하며, 제품 전시를 희망하는 기업은 선착순 30개사에 한해 별도 부스를 통해 자사 제품을 홍보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도내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기술개발제품, 창업기업, 여성기업, 사회적경제기업 등이며, 신청은 전북자치도 중소기업종합지원시스템(https://jbok.kr/)을 통해 가능하다. 경진원 윤여봉 원장은 “공공구매 전시상담회는 중소기업이 판로를 확보하고 공공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많은 기업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전북경제통상진흥원 마케팅팀(063-711-2036, 2030)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북자치도-14개 시군, ‘민생경제 살리기’ 등 주요 경제 현안 논의!

전북자치도-14개 시군, ‘민생경제 살리기’ 등 주요 경제 현안 논의!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자치도가 9일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민생경제 살리기 및 기업지원 시군 관계자 간담회’를 갖고, 14개 시군과 함께 민생경제 회복과 수출 위기 대응 등 주요 경제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경제 관련 부서장과 14개 시군의 경제 담당 과장들이 참석해 ▲민생경제사업 추진상황 ▲미국 통상정책 대응을 위한 비상 수출 대책 ▲시군 협조사항 등을 공유하고 해법을 모색했다. 도는 먼저,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민생경제 사업의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특히 4월 말 기준 집행률이 50% 이하인 사업과 제1회 추경에 반영된 사업에 대해서는 신속한 집행을 당부했다. 아울러 고물가 상황에서 도민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군에 공공요금은 원칙적으로 동결하고, 불가피한 인상 시에는 폭을 최소화하며, 시기도 분산해줄 것을 요청했다. 간담회에서는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대응을 위한 ‘비상 수출 대책’도 논의됐다. 도는 지난 2월 구성한 ‘미국 통상정책 대응반’의 활동 내용을 공유하며, 대미 관세 대응 추진상황과 핵심 과제를 설명하고, 시군 누리집·지역 유관기관 등을 통한 적극적인 홍보와 연계를 요청했다. 특히 도와 시군은 수출기업 현장을 수시로 방문하고, 애로사항을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등 현장 중심의 기업 밀착 행정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지방보조사업 정산 철저 및 미반납액 환수 ▲합동평가 지표 달성 협력 ▲창업·벤처기업 수요 발굴을 위한 시군 협업 방안 등도 폭넓게 논의됐다. 시군에서는 ▲소상공인 대상 시설 홍보 강화 ▲미국 통상정책 대응 관련 정보 공유 ▲하반기 재배정을 위한 보조사업 잔액 파악 등 다양한 제안이 나왔으며, 도는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은 “지금은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경제 회복과 수출 활로 모색이 시급한 시점이다”며 “전북자치도와 14개 시군이 원팀으로 움직이며, 위기 대응과 경제 활성화에 속도를 높이겠다”고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