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진흥원, 농생명식품분야 대표기업 육성 추진…ICT기업 20개사 선정 예정

바이오진흥원, 농생명식품분야 대표기업 육성 추진…ICT기업 20개사 선정 예정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자치도와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이은미, 이하 바이오진흥원)이 지난 17일부터 ‘전북자치도 농생명분야 대표기업 육성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바이오진흥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도내·외 농생명 식품기업, 식품관련 유통 및 ICT 기업 20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고 2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도내·외 농생명·식품산업 제조기업 및 식품 관련 유통·ICT 기업으로 접수 마감일까지 자격 요건을 충족하면 신청할 수 있으며, 이후 서류 평가, 현장 실사 및 발표 평가를 거쳐 최종 대표기업을 선정하게 된다. 사업을 주관하는 바이오진흥원은 이번모집을 통해 창업, 성장, 리딩, 식품관련 유통 및 ICT 분야에서 총 20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된 기업은 최소 2년에서 각 단계별 성과요건 충족 시 평가를 거쳐 최대 7년까지 기술 역량강화 및 고도화 지원, 사업화 지원, 성장전략 수립 지원 등 다양한 기업수요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받게 된다. 전북자치도 최재용 농생명축산산업국장은 “대표기업 지원사업이 전북 농생명 식품기업의 성장을 견인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식품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은미 바이오진흥원장은 “식품산업 구조 확대를 위해 식품 관련 유통 및 ICT 기업까지 모집 범위를 넓혔다”면서 “전북이 대한민국 농생명산업의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진흥원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표기업 육성사업 참여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북자치도 및 바이오진흥원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확인 가능하며, 신청서 접수기한은 오는 28일(금)까지이다. ‘농생명분야 대표기업 육성 지원사업’은 농생명·식품산업 분야의 혁신형 유망기업을 발굴하고,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여 지속적인 성장을 견인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기술 기반 우수 기업이 도내 농생명·식품산업의 구조 변화를 주도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무주군, 농식품바우처 지원 사업 본격 시행…취약계층 건강한 식생활 도모

무주군, 농식품바우처 지원 사업 본격 시행…취약계층 건강한 식생활 도모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무주군이 농식품바우처 지원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무주군에 따르면 생계급여(기준 중위소득 32% 이하) 수급 가구 중 임산부와 영유아, 18세 이하 아동이 포함된 가구에 농협하나로마트, 로컬푸드 직매장 등 지정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전자바우처(카드)를 지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카드에 적립 지원(3~12월까지 10개월)되는 금액은 가구원 수에 따라 1인 가구 월 4만 원에서 4인 가구 월 10만 원 등(차등 지원)으로 과일류를 비롯한 채소류와 육류, 잡곡류 등을 구매할 때 사용하면 된다.  지원 대상 가구는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주민등록 주소지) 산업팀을 방문하거나 농식품 바우처 누리집 또는 고객센터(1551-0857)를 통해 문의 또는 신청할 수 있다. 군 농촌활력과 푸드플랜 박미향 팀장은 “농식품바우처 사업이 취약계층의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는 한편, 지역농산물 소비를 확대하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상 가구들이 꼭 신청해서 건강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홍보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농식품바우처는 지역 내 취약계층의 식품 접근성을 강화하고 먹거리 안전망 확충을 위해 신선 농산물 구매를 지원하는 것. 

군산시의회 경제건설위원회, 새만금정책담당관·안전건설국 2025년 주요업무보고 청취!

군산시의회 경제건설위원회, 새만금정책담당관·안전건설국 2025년 주요업무보고 청취!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군산시의회 경제건설위원회(위원장 지해춘)가 지난 20일 군산시의회 제272회 임시회 회기 중 새만금정책담당관 및 안전건설국 2개 과 소관 2025년도 주요업무보고에 대해 청취했다. 이날 새만금정책담당관 업무보고에서 ▲한경봉 의원은 새만금 행정구역 결정 대응 관련 군산시가 그동안 동서도로, 수변도시 등 대응 부족을 언급하며, 새만금신항 결정은 자문위원회에서 원포트 운영이 타당하다는 결론이 나온 만큼 해수부 및 중앙분쟁조정위원회에 적극적이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서은식 의원은 새만금 관할권 대응 관련 사실관계 명확히 하여 철저히 대응 당부했다. ▲박광일 의원은 법무법인을 통한 관할권 대응은 군산시 유리한 부분을 강화하고자 하는 사항이므로 법리적인 검토 등을 통해 중분위 결정에 법적으로 반박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김경구 의원은 새만금정책담당관으로 조직개편 되고 나서 관할권뿐만 아니라 새만금개발에 대해서 새만금개발청, 농어촌공사 등 관계기관에 수시 방문하여 논의를 해야 함을 언급하며 적극적인 업무추진으로 새만금 개발에 대한 우리시 건의사항이 관철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김영자 의원은 고군산군도 케이블카 조성 사업 관련해서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는 사업인 만큼 새만금개발공사와 형식적인 협의를 지양하고 적극적인 협의를 당부했다. ▲한경봉 의원은 새만금 MP에서 새만금 국제공항 활주로가 2,500m로 다른 타 공항에 비해서 짧은 편이므로 활주로 길이 확장이 반영될 수 있도록 관계 부처(부서)와 협업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새만금 신시·야미 관광레저용지 개발사업 관련해서 사업 초기부터 사업시행자 역량 검토가 미흡했음을 지적하며 사업이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안전총괄과 업무보고에서 ▲박경태 의원은 구암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관련 행정절차 지연됨을 언급하며, 실질적인 착공이 ‘25년 올해 장마철 이후에 진행됨을 지적했다. ▲김영자 의원은 이와 관련한 토지보상 지연을 언급하여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박광일 의원은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관련 해돋이공원~명산시장 구간 신규 붕괴위험지역 지정 통해 사업 추진하여 줄 것을 주문했다. ▲서은식 의원은 재해예방 국고보조사업 관련 나운동 일원 침수예방시설 설치사업 선정되어 다행이나, 사업착공까지 행정절차가 2년 정도 소요됨을 언급하며, 통합추진 등 신속한 사업추진 방안 마련을 강조했다.  ▲김경구 의원은 옥회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관련 작년 사전 대비 통해 농민 피해를 저감해준 사항에 감사함을 언급하며, 금년에도 집중호우 대비하여 물길 차단 문제 등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점검을 철저히 할 것을 강조하는 한편, 섬 지역 공사의 경우 자재 운반 등 육상공사에 비해 사업비가 많이 소요되므로 한 번에 집중하여 사업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도시계획과업무보고에서 ▲박경태 의원은 페이퍼코리아 공장 이전 관련 공장매각 진행중으로 매각 이전에 공장이전추진위원회를 개최해 매수예정사가 입회토록 함으로써 공장 이전 추진 이견 사항 등을 논의하도록 당부했다.  ▲서은식 의원은 페이퍼코리아 대리사무 계좌관리 철저를 언급하면서 공장이전 이견사항에 대하여 법률자문 통해 대응 바라며, 매각예정사에 관련 사항을 명확히 전달할 것을 주문했다. ▲김영자 의원은 2030년 도시관리계획(재정비) 관련 군산시의 주거지역, 녹지지역의 비율에 대해 타 시군과 비교를 언급하면서 난개발로 인한 교통정체와 사고, 도심의 휴식처 감소 등 부작용이 발생하지 않도록 계획수립을 당부했다.   ▲김경구 의원은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지원사업 관련 주한미군 주둔으로 인해 실제 피해받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3차 계획 수립 또는 사전 밑그림을 그리는 용역을 추진할 것과 옥서면 도시가스 공급 관련 누락된 2개 마을에 대해서도 대책을 마련할 것을 강조했다.  ▲나종대 의원은 수송동 일원 철도레일 철거 이후 도시관리계획 반영 등 후속절차 이행이 지연되고 있음을 지적하며, 철도시설공단과 협의해서 철도레일 철거부지에 대한 활용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김제시, 한국폴리텍대학 맞춤형 기술인력 교육지원사업 훈련기관으로 선정!

김제시, 한국폴리텍대학 맞춤형 기술인력 교육지원사업 훈련기관으로 선정!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김제시(시장 정성주)가 청·장년층의 취업문제와 기업의 구인난을 해결하기 위해 한국폴리텍대학 전북캠퍼스를 맞춤형 기술인력 교육지원사업 훈련기관으로 선정했다. 김제시는 지역산업 수요에 맞는 취업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한국폴리텍대학과 협업 체계를 구축했으며, 「맞춤형 기술인력 교육지원사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합한 창의적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과정의 일환이다고 21일 밝혔다. 「맞춤형 기술인력 교육지원사업」은 김제시 거주 18세 이상 65세 이하의 청·장년층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20명 정도의 교육생을 모집․선발해 4~6개월 동안 훈련을 실시하며, 채용협약을 맺은 관내 기업체 등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취업 연계를 도모할 예정이다.  또한 훈련생에게는 월 30만원의 훈련수당을 지급하고 훈련기간 종료 후 6개월까지 고용정보 제공 및 취업 알선 등의 지원을 한다. 한국폴리텍대학은 교육과 실습을 병행해 기업이 요구하는 기술 인력을 효과적으로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지난 3년간 74명의 훈련생이 수료했고 51명이 취업해 기업과 지역사회가 원하는 기술 인재를 배출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맞춤형 기술인력 교육지원사업을 통해 훈련기관에서 우수한 지역인재를 양성하여 기업에 필요한 인력을 공급하고, 훈련생에게 양질의 취업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서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또한 취업 후에도 관내에 거주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맞춤형 기술인력 교육지원사업」은 기계장비관리, 설비보전실무 과정으로 구성되며, 3월에 훈련생을 모집하고 4월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관련 문의는 시청 경제진흥과(540-3381)로 하면 된다. 

전북자치도와 경진원, 국내박람회 개별 참가지원 사업 참여기업 모집!

전북자치도와 경진원, 국내박람회 개별 참가지원 사업 참여기업 모집!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자치도와 전북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이하 ‘경진원’)이 ‘2025년 국내박람회 개별 참가지원 사업’에 참여할 도내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경진원에 따르면 신청은 오는 27일까지이며, 총 15개사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고 21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전북자치도 내 중소 제조기업으로, 사업 모집공고 게시일(2월 14일)부터 10월 내 개최되는 부스 규모 300개 이상인 박람회에 참가하는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기업에는 부스 임차료(추가 장치비 포함)의 70%,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되며, 경쟁력, 기술성, 마케팅 인프라, 매출 실적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15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7일까지 경진원 홈페이지에서 공고를 확인한 후, 전북자치도 중소기업종합시스템 홈페이지(jbok.kr)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3월 초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윤여봉 경진원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기업의 판로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