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2024년 도로정비 종합평가 ‘우수기관’선정…2년 연속 수상!

진안군, 2024년 도로정비 종합평가 ‘우수기관’선정…2년 연속 수상!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진안군이 전북자치도에서 실시한 “2024년 도로정비 종합평가”에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해 최우수기관에 이어‘2년 연속’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진안군은 현재 283개 노선, 850km의 도로를 유지관리하고 있다. 지난해 최우수기관에 이어 올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도로 이용자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키 위한 진안군의 다양한 노력이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제설작업 시 용담호 수질보전과 가로수 고사, 차량 및 교량의 부식 등을 예방하기 위해 제설제 비축량 대비 친환경 제설제를 70% 이상 확보한 부분은 이번 평가에서 도로 정비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군은 그 밖에도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도로 재포장 및 차선도색, 배수시설 정비 등에 올해 3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로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으로 인해 파손된 도로 시설물을 적기에 정비하고, 수시로 배수시설 등을 정비하여 도로 이용자에게 안전한 주행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우리 군은 전국 어느 지역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겨울철 눈으로 인한 교통사고 제로화를 위해 제설작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군의회, ‘2024 고창군 농업정책 토론회’ 가져…

고창군의회, ‘2024 고창군 농업정책 토론회’ 가져…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고창군의회(의장 조민규)가 지난 13일 고창군 농업인회관에서「고창군 농업정책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고창군의회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는 고창군의회와 농업인단체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는 것으로 고창군 농업이 직면한 문제 해결에 필요한 정책을 발굴해 지속 가능한 농업을 모색키 위해 마련됐다고 14일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조민규 의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임종훈 고창군의회 산업건설위원장이 대주제 발제자로 나서‘고창군 농업정책 방향’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먼저 임종훈 고창군의회 산업건설위원장은 대주제 발제에서 고창군 농업이 당면한 위기로 기후 변화, 농산물 가격 폭락 및 농자재 가격 상승, 노동력 부족 문제를 지적하면서 이에 대한 각각의 처방으로 스마트 농업 시스템 도입, 농산물 최저 가격 보장제, 외국인 계절근로자 확대 등을 제시했다. 소주제 발제는 ▷기후위기에서 고창농업의 미래를 찾자(표주원, 농민회 사무국장) ▷고창군 청년농업인에 대한 주거문제와 지원사업(오태양, 4-H회장) ▷농촌소멸 대응전력(안성준, 한농연 회장) ▷고창 쌀 브랜드화에 대해(이주만, 수도연구회장) ▷명품 고창수박 브랜드화를 위한 조건(정동표, 흑수박작목반 기술고문) ▷친환경 고창 쌀 상품화 전략(박종대, 한결RPC대표)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조민규 고창군의회 의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고창군 농업정책 토론회가 고창의 농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 교환이 이루어지는 소통의 장으로 기능하기를 바라”며, “오늘의 농업정책 토론회와 같은 다양한 의견 수렴의 판이 자주 마련되어서 한층 성숙한 토론문화의 확산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수군, 업무 능력 향상 위한 2024년 재난안전종사자 교육…

장수군, 업무 능력 향상 위한 2024년 재난안전종사자 교육…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장수군이 재난안전분야 종사자의 비상시 대응 역량 향상 등의 제고를 위해 ‘2024 재난안전종사자 교육’을 실시했다. 장수군에 따르면 지난 12일과 13일 군청 군민회관에서 재난안전분야 종사자 119명을 대상으로 ‘2024 재난안전종사자 교육’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라 진행된 법정교육으로, 최근 증가하는 재난 안전에 대한 군민들의 높은 관심과 요구에 부응하고 재난안전 담당자의 업무 능력을 향상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집합교육에는 각종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키 위한 재난관리원론, 재난관리체계론, 재난사례분석론, 재난관리평가론이 모두 포함됐으며 국가재난관리법령체계(자연재난, 사회재난, 재난관리매뉴얼)에 관한 내용도 다뤄졌다. 최훈식 군수는 “최근 재난의 유형이 다양해지고 피해 규모가 커지는 등 어느때보다 재난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교육이 중요시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장수군은 각종 재난상황에 대비해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하는 등 적극행정으로 군민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 거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안군의회,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돌입…

부안군의회,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돌입…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부안군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이현기)가 지난 13일부터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했다. 행정사무감사는 제356회 제2차 정례회 31일간의 회기중 13일부터 21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이어진다. 부안군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이번 감사를 위해 그간 철저한 자료준비와 점검, 요구자료에 대한 분석, 군민의견 접수 등 집행부의 미흡한 부분을 개선하고 잘못한 부분을 시정하고자 감사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이번 감사에서는 특히 교부세 감소에 따른 사업 우선순위 재조정, 예산  집행의 적절성, 인구소멸에 따른 대응 정책의 실효성 등의 현안을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이현기 위원장은 “부안군의회는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지방교부세 축소라는 난관 속에서도 군민의 생활에 필수적인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대안을 마련키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고창군, 복분자·식초 산업 특구 중기부 계획변경 승인 완료!

고창군, 복분자·식초 산업 특구 중기부 계획변경 승인 완료!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고창군이 지난 12일 복분자·식초산업특구의 사업추가와 사업비 증액 등을 포함한 지역특화 발전 특구계획을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승인받았다. 고창군에 따르면 이번 계획변경 승인은 3년 기간연장으로 2026년까지 사업다변화와 함께 기존 규제특례 혜택도 지속적으로 적용받게 된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지역 특성에 맞는 복분자특화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해 고창 복분자의 브랜드 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고창 복분자·식초산업특구는 아산면, 심원면, 부안면 일원 508만8404㎡ 대상지로 지난 2004년 전국 최초 특구로 지정됐다.  이후 복분자 테마파크(유원지) 조성사업, 복분자 농공단지 조성사업, 복분자 전략식품산업 육성사업 등 21개 세부사업을 완료했다.  또한 복분자 생산재배 지원, 복분자 브랜드 세계화 등 지속적인 사업비 투자를 통해 고창지역의 여건에 맞게 육성시키고 있다.  그 결과로 지난 2020년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성과평가에서 ‘전국 우수지역특구’에 선정되기도 했다. 군은 신규사업으로 ‘농촌관광 스타마을 공모사업’을 추가해 고창 복분자 와인을 테마로 다양한 와인체험시설, 지역특산물 판매장, 와인전시·프로그램 운영해 지속 가능한 복분자 산업과 관광활성화 계획도 편입했다. 특히 고창 복분자는 전국 생산량의 45%를 차지하고 있는 명실상부 전국 1위의 주산지로, ‘제3호 고창 복분자주’, ‘제35호 고창복분자’가 지리적표시로 등록되어 지역 특산물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특구 계획변경 승인을 계기로 복분자·식초 산업을 더욱 발전시켜 고창 복분자의 르네상스를 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