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이원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김제·부안)이 ‘24년 전북·김제시·부안군 국가예산 부처단계 확보 대응 및 지역현안사업 협의’를 위해 세종 정부종합청사를 방문했다. 15일 이 의원은 김인중 농식품부 차관을 만나 푸드테크 혁신특구 연구실증 거점조성(신규), 부안군 농촌협약 사업 등을 협의하고, 남성현 산림청장을 만나 새만금 국가정원 조성사업(신규) 예산에 대해 설명하고 기재부 심의단계에서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또, 권순욱 해수부 어촌양식정책관과 전북 내수면 창업지원 비즈니스센터 건립(신규), 부안 진서면 권역단위 거점개발 사업 등을 협의했다. 아울러 조용만 문체부 2차관, 김상욱 문체부 관광산업정책관, 윤성천 문체부 문화예술정책실장을 만나 체류형 한옥 관광숙박단지 조성(신규), 백산성지 조성 및 세계시민혁명의전당 건립(계속), 반계 유형원 기념관 건립(신규), 부안 청자밸리 조성사업(신규) 등을 협의했다. 이 의원은 “24년 전북·김제시·부안군 주요 국가예산 부처단계 확보 대응 및 지역현안사업 협의를 위해 세종 정부종합청사를 방문했다”며 “지역의 주요사업이 부처단계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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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협, 건강한 먹거리 환경 위해 식품안전 집중 관리…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농협(본부장 김영일)이 도내 240여개 농축협 하나로마트 및 가공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식품안전 집중 관리를 실시한다. 전북농협에 따르면 오는 5월말까지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식품안전 관리에 집중 관리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기온이 오름에 따라 식중독을 비롯한 식품안전사고가 우려되는 만큼 식품 보관온도 유지, 유통기한 준수, 작업장 위생관리 등 각 매장별 중점관리 사항에 대한 지도를 강화해 식품의 신선도와 안전성 확보에 전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또한, 전북농협은 소비자에게 상온에서 보관이 가능한 식품부터 과일 및 채소, 육류, 어패류 순으로 식재료를 구입하고 구입한 식품은 상온에 1시간 이상 두지 말고 즉시 냉장고에 넣기 등 식품안전 실생활 적용 유의사항을 안내해 고객 건강관리에 앞장설 계획이다. 김영일 본부장은 “5월은 아태마스터스대회가 진행되는 등 전북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어 무엇보다 식품안전이 중요한 시기이다”며 “철저한 식품안전 관리를 통한 식중독 예방 및 식품위생 준수로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환경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북도교육청,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 설명회 가져…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학교복합시설 활성화를 위한 설명회가 개최됐다.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15일 오후 창조나래(별관) 시청각실에서 ‘2023년 교육부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 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학교복합시설은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활용할 수 있도록 남는 학교 공간에 체육관, 주차장, 도서관 등 문화·체육·복지시설을 설치하는 것으로 학교복합시설을 통해 지역 공동체가 살아나고 지역소멸 위기 극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설명회에는 시·군 교육지원청 및 자치단체 업무관계자, 학교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의 주요 내용을 설명했다. 교육부 교육시설과 사무관이 강사로 나서 학교복합시설 활성화 방안을 안내하고, 학교복합시설 우수사례를 공유해 학교장과 지자체의 이해도를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했다. 전북교육청은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6월 중 ‘학교복합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7월에는 교육청-지자체 학교복합시설 업무협약 체결 및 희망 지역의 사업계획서를 신청받아 8월중 교육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사업 선정 기준으로는 설치 대상 부지의 입지 적정성 및 기존 학교시설과의 관계, 늘봄학교, 방과후 프로그램 지원 등 교육정책과의 연계성, 사업추진 의지 및 지자체·교육청간 협력 의지 등이 있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 3월‘학교복합시설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고, 올해부터 2027년까지 매년 40개교, 총 200개교에 학교복합시설 설치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임경진 교육협력과장은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은 지자체와 교육청의 상호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학교복합시설 활성화를 통해 학교의 교육·돌봄환경을 구축하고, 지역정주 여건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교육청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무주군, 취약계층 등에게 일산화탄소 누출 경보기 보급…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무주군이 6월 말까지 관내 재난 취약계층 및 만 75세 이상 세대주 가구 4,930세대에 일산화탄소 누출 경보기를 보급한다. 무주군에 따르면 재난 취약계층 및 만 75세 이상 세대주 가구에 경보기를 우선 보급한 후 희망가구로 대상을 확대할 방침이며 관내 전 세대(1만2천여 세대)에 경보기를 설치할 계획이다고 15일 밝혔다. 경보기 보급 사업은 일산화탄소 누출 피해로부터 군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한다는 취지에서 추진하는 것으로 ‘25년까지 총 사업비 4억여 원(군비)이 투입된다. 경보기는 각 마을 이장을 비롯한 무주군 의용소방대원들과 장수소방서 관계자들이 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설치할 예정으로 무주군은 이를 위한 사전교육(경보기 설치 및 관리방법, 유의사항 안내)을 지난 1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실시했다. 이승하 군 안전재난과장은 “시설이 노후 되거나 경보기가 설치되지 않은 보일러는 일산화탄소 누출에 취약할 수밖에 없다”며 “경보기 설치·보급 사업이 결국, 일산화탄소 누출로 인한 안타까운 사고를 막아 안전한 무주를 만드는데 일조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침묵의 살인자로 불리는 일산화탄소는 무색, 무취상태의 기체로 산소가 부족한 상태에서 가스 등 연료가 탈 때 발생하며 인체에 흡입되면 농도에 따라 두통과 어지럼증, 구토 등의 증상을 보이다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
전북개발공사, ‘청렴컨설팅 멘토 기관’에 선정…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개발공사가 ‘2023년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컨설팅 멘토 기관’에 선정됐다. 15일 전북개발공사(사장 최정호)에 따르면 ‘청렴컨설팅’은 매년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가 공공기관의 청렴도 수준 향상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제도로, 청렴도가 우수한 멘토 기관을 선정, 청렴도가 낮은 멘티 기관에 대해 청렴시책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하고 청렴도 향상을 이끌어 내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멘토 기관이 되기 위해서는 권익위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2등급 이상을 받아야 한다. 전북개발공사는 8년 연속 우수등급인 2등급 이상의 성과를 냈다. 권익위에 따르면 지난해 청렴컨설팅 진행 결과 23개 참여 멘티 기관 중 17개 기관(73.9%)의 청렴도 결과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전북개발공사는 멘토 기관으로서 권익위와 함께 멘티 기관 구성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청렴시책 경험과 노하우 전수, 개선방안 제시 등 컨설팅 그룹의 청렴도 수준 향상을 위한 지원과 멘토링도 담당한다. 공사는 두 곳의 멘티 공공기관의 청렴도 동반 상승을 위해 지난 3월부터 권익위와 공동으로 ‘청렴컨설팅 자문회의’와 ‘청렴컨설팅 자율회의’를 운영해 지속적인 청렴도 향상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전북개발공사 관계자는 “청렴컨설팅 멘토 기관으로서 기관장 청렴회의를 신설하고 다양한 반부패 정책을 펼쳐 올해 종합청렴도 최우수 공공기관으로 거듭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