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마을 안전 강화 위한 마을방범 CCTV 통합관제센터로…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완주군이 마을방범 CCTV를 통합관제센터로 이전, 연계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완주군에 따르면 2018년 이전에 설치된 마을방범 CCTV은 마을회관 시스템으로 운영되어 오면서 영상정보 보안에 취약하고, 저해상도 카메라로 사람 얼굴과 차량번호 등을 식별하기 어려웠다고 4일 밝혔다. 완주군은 통합관제센터가 컨트롤타워가 되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 통합관제 일원화를 추진한다.  군은 지난해 말까지 관내 전체 552개 마을에 CCTV 설치를 완료해 총 1717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군은 주민참여예산으로 노후 마을방범 CCTV 교체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전·연계 사업은 내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시행되며, 마을방범 CCTV와 통합관제센터와 연결해 매일 24시간 CCTV 상황관제를 실시한다.  전체 마을에 연차적으로 노후화된 CCTV의 교체와 광케이블 전용망을 마을 단위로 구축해 통합관제센터로 이전, 연계하게 된다.  현재 완주군 통합관제센터는 도내 군 단위에서는 최초로 2014년에 구축했으며 차량판독과 공원, 학교 등 방범용 및 시설관제로 운영하는 CCTV 1205대를 통합관제 하고 있다.  12명의 관제요원들이 24시간 관제를 통해 각종 사건사고 상황 예찰, 긴급 대응, 수사 및 기관 간 공조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송완근 군 재난안전과장은 “통합관제센터가 각종 사건·사고로부터 군민을 안전하게 지키는 군민 안전지킴이 역할을 하고 행복도시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북개발공사, 해양 생태계 보호 위한 바다식목일 홍보 ESG 캠페인…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개발공사(사장 최정호)가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해양 생태계 보호를 위한 ‘바다 식목일 홍보 ESG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매년 4월 5일로 지정된 식목일은 육지 식목일로, 환경보호와 숲 조성을 위해 땅 위에 나무를 심는 날이다. 이와 달리 ‘바다식목일’은 2013년 대한민국이 세계 최초로 법정기념일(5월 10일)로 지정하여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바다 안에 해조류를 심어 기후변화, 환경오염 등 해양 생태계 황폐화를 막기 위한 기념일이다. 공사는 한국수산자원공단 서해본부 및 하나은행과 바다식목일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3일 체결해, 전북개발공사 사업현장 및 관리 중인 사업장에 바다식목일 홍보를 추진하고, 우대금리가 적용되는 하나은행 ESG 적금 상품을 공사 임직원들이 가입, 우대금리로 인해 얻은 혜택 일부를 바다녹화운동본부에 기부하여 바다 생태계 보호를 위한 바다숲 조성사업에 참여키로 했다. 공사 관계자는 “환경보호를 위한 대부분의 봉사활동은 육지에서 실시되나, 이번 바다 식목일 홍보 ESG 캠페인」추진을 통해 지구의 70%를 차지하는 바다를 보호함으로써 지구 환경보호에 앞장서는데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 확신하며, 앞으로 ESG 경영의 다양성을 확보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다식목일 홍보 ESG 캠페인은 해양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전북개발공사, 한국수산자원공단 서해본부, 하나은행 및 바다녹화운동본부 4개 기관이 협업으로 진행하는 운동이다.

고창군 체류형창업지원센터, 귀농귀촌 성공정착을 위한 지역명사 특강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고창군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가 귀농귀촌 성공정착 프로그램의 하나로 지역명사 특강을 실시하고 있다.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에 따르면 지난 3일에는 농업학교 교육생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정호 고창군의회 군의장, 신연수 고창군이장단연합회 회장, 최종엽 농촌지도자 고창군연합회장, 오철환 고창군체육회 회장의 특강이 진행됐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각 명사들은 고창군 자랑과 지역민과의 소통하는 방법 등으로 안정적으로 귀농귀촌 정착하기 위한 애정어린 조언을 전했다. 이번 강연은 귀농귀촌인의 지역민과의 소통 및 화합의 장을 마련키 위해 마련됐으며 앞으로도 귀농귀촌 성공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지역 명사들의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현행열 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행사로 서로가 이해하고 도울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농협전북본부, 정읍시 등과 ‘찾아가는 농업인 100세 버스’사업 업무협약 체결…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농협전북본부(본부장 김영일)와 정읍시 농·축협8개소 조합장 등이 4일 ‘찾아가는 농업인 100세 버스’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농협정읍시지부(지부장 이재연)는 정읍시(시장 이학수), 정읍아산병원(병원장  임경수), 전북과학대학교(총장 이영준), (사)정읍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철수), 정읍 남매안경원(대표 박점군)과 공동으로 의료·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농업인에 대한 찾아가는 서비스 제공 및 지원을 통해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키 위해 찾아가는 농업인 100세 버스 사업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정읍시와 정읍아산병원, 전북과학대학교, 정읍시자원봉사센터, 정읍남매안경원, 정읍시 농·축협, 농협중앙회가 공동으로 실시하고 있는 찾아가는 농업인 100세 버스사업은 복지 접근성이 떨어지는 농촌지역에 찾아가 의료지원, 장수사진 촬영, 검안·돋보기 지원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여 고령농업인의 건강증진과 복지향상을 구현하는 농업인 실익지원 사업이다.  김영일 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도시와 농촌의 의료격차를 줄일 수 있게 됐다”며 “농촌사회공헌사업에 대한 공동추진을 통해 활력이 넘치는 행복한 농촌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임경수 병원장은 “협약기관과 함께 의료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농업인과 취약계층의 질병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농업인들이 양질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마련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 도농간 복지격차 문제를 해소키 위해 농업인행복버스, 농협이동상담실, NH농촌현장봉사단 운영,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영농철 일손돕기 등과 같은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전라북도의회, 의정활동 지원 위한 입법·법률고문 변호사 위촉!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라북도의회(의장 국주영은)가 4일 입법·법률고문 변호사 4명을 신규 위촉하고,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날 위촉된 고문변호사는 입법고문 국순화 변호사(사법시험 제52회)와 법률고문 최낙준 변호사(사법시험 제39회), 김진미 변호사(사법시험 제48회), 두세훈 변호사(변호사시험 제5회)이다.  국 변호사는 전북도 인권위원회 위원, 최 변호사는 전주지방법원 조정위원, 김 변호사는 전북도 행정심판위원회 위원, 두 변호사는 전주지방검찰청 국민소통 옴부즈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새로 위촉된 고문변호사들은 위촉일로부터 2년간 의회관련 입법·법률 사안 및 정책에 관한 자문 및 의회관련 쟁송사건의 소송수행 등 의정활동에 필요한 입법·법률적 자문을 하게 된다. 국주영은 의장은 “최근 복잡·다양해지고 있는 도민들의 행정 수요와 이에 따른 의원들의 의정활동이 더욱 활발해지고 있어 고문변호사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현장에서 쌓은 노하우와 법률 지식을 활용해 자치입법과 관련된 의정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전라북도의회는 총 8명의 입법·법률고문(입법고문 2명, 법률고문 6명)을 위촉·운영하며 의원들의 활발한 의정활동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