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부안군이 오는 28일 2023년 1월 1일 기준 1만6,821호에 대한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한다. 올해 개별주택가격은 전년대비 2.93% 하락했으며, 4월 28일부터 5월 30일까지 한 달간 이의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주택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군청 재무과, 주택소재지 읍·면사무소,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 가격을 확인할 수 있으며, 개별주택가격에 대한 이의가 있을 때에는 이의신청서를 작성해서 군청 재무과 및 주택소재지 읍·면사무소 접수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개별주택은 재조사 및 검증을 거쳐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 후 처리결과를 오는 6월 26일까지 이의신청인에게 개별통지하며, 2023년 6월 27일 최종 조정·공시한다. 군 관계자는 “공시된 개별주택 가격은 취득세와 재산세(주택)의 과세표준으로 활용이 되며, 국세(종합부동산세, 양도소득세), 건강보험료, 기초연금 등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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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장수몰 등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최대 30% 할인 쿠폰…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장수군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26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장수군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에서 최대 30% 할인 쿠폰 이벤트를 실시한다. 장수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장수군 직영 온라인 쇼핑몰 장수몰과 우체국 쇼핑몰 장수군 농특산물 브랜드관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장수몰은 장수군이 직접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로 (149개 업체, 270개 상품) 장수군 대표 농특산물 한우, 사과, 오미자 등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고 있으며, 판매상품의 가격 경쟁력을 위해 건당 2,500원 택배비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군은 우체국 쇼핑몰 내 장수군 농특산물 브랜드관(25개 업체, 31개 상품)을 운영하며 장수군 농특산물 판매 촉진에 힘쓰고 있다. 장수군은 장수몰 등 다양한 온라인 판매 채널을 운영하며 설 명절, 가정의 달 등 시기별 할인 이벤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1월에는 설명절맞이 20% 할인 이벤트를 통해 9,398건, 2억 6,700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최훈식 군수는 “장수군의 농부는 농경지에서, 가공업자는 공장에서 본연의 업(業)에만 집중하며 마음 편하게 삶을 영위할 수 있는‘행복 장수 건설’을 위해 다양한 판매 채널 개척 및 홍보 마케팅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전주시설공단, 수영장 ‘안심화장실’ 시범 운영…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 대회(이하 아태마스터즈)를 계기로 전주시설공단(이사장 구대식)이 수영장 화장실에 대한 대대적인 개선에 나섰다. 공단에 따르면 완산수영장과 덕진수영장에서 ‘안심화장실’을 시범적으로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공단은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화장실 몰카(몰래 카메라)’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불법 카메라 간이 탐지 카드 500장을 제작해 여자 화장실에 비치했다. 불법 카메라 간이 탐지 카드는 신용카드 크기로 휴대폰 케이스 안이나 지갑 속에 넣어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다. 전주시설공단 직원이 불법 카메라 탐지 카드를 이용해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탐지 카드를 휴대폰 뒷면 카메라에 덧대고 플래시를 켠 채 동영상을 촬영하면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불법 카메라가 설치돼 있을 경우 불빛에 반사된 카메라 렌즈가 휴대폰 화면에 하얀 점으로 표시된다. 아울러 유사시 즉각적인 대처가 가능토록 ‘안심벨’도 점검했다. 또 클래식과 자연의 소리 등 음악과 함께 향기가 있는 화장실로 분위기를 바꿔 이용객들이 보다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태마스터즈 기간(5. 12.~5. 20.) 완산수영장에서는 수영 경기가 열리며 선수와 임원, 관계자 등 하루 1500여 명이 방문할 예정이다. 공단은 시범 운영 후 보완을 거쳐 전 체육시설로 ‘안심화장실’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구대식 이사장은 “화장실은 시설의 첫인상으로, 음악이 흐르고 향기가 나는 안심화장실이 전주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주길 기대한다”며 “아태마스터즈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심화장실은 이용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화장실을 뜻한다.
진안군, 조상땅 찾기 온라인 서비스 운영…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진안군의 본인 명의로 된 땅이나 사망한 조상 소유의 토지를 확인할 수 있도록 운영하는 ‘조상 땅 찾기 서비스’가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진안군에 따르면 방문 접수 시 구비서류는 본인인 경우 신분증을, 대리인은 위임장과 위임자 신분증 사본을 지참하고, 사망자 상속인인 경우에는 상속인임을 증명하는 서류(제적등본, 기본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등)을 군청 민원봉사과 지적팀에 제출하면 된다고 26일 밝혔다. 또한, 지난해 11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온라인 조상땅 찾기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대법원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에서 사망 대상자의 기본증명서와 가족관계증명서를 전자파일(PDF)로 내려받아 정부24, 국가공간정보포털, K-Geo플랫폼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인터넷으로 신청이 완료되면 담당자 접수 후 첨부된 서류로 상속인 여부를 판단해 승인 처리 후 결과가 제공되고, 부적합 시 반려되며 처리기한은 3일이다. 다만, 온라인을 이용하려는 대상은 2008년 1월 1일 이후 사망한 부모, 배우자, 자녀이며 2008년 이전에 사망한 경우는 제적부등본 및 관련 서류를 지참하여 이전과 같이 직접 시·군·구청에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온라인에서도 간편하게 조상땅찾기 서비스를 시행하게 돼 직접 방문에 따른 불편함을 해소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민원인의 편의성 증진과 군민의 재산권 행사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상땅 찾기 서비스’신청은 찾고자 하는 토지 소재 지역에 관계 없이 전국 조회가 가능하다.
김제시의회, 2022 회계연도 결산검사 마쳐…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김제시의회 결산검사위원회(대표위원 유진우)가 지난 6일부터 25일까지 이어진 2022 회계연도 결산검사를 마쳤다. 지난 3일 위촉된 김제시의회 유진우 대표위원 등 5명의 결산검사위원들은 김제시의 2022 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및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을 검사하고 예산집행의 적정성과 재정운영의 합리성을 살폈다고 26일 밝혔다. 또한 김제온천관광지 조성사업과 백구 스마트팜혁신밸리 등 시에서 많은 예산을 들여 추진하고 있는 사업현장에 직접 방문해 조성과 운영현황을 눈으로 확인하고 예산집행상황을 꼼꼼히 점검했다. 결산검사위원들은 국도비 보조금 불용액 최소화 방안 마련, 세입추계의 정확성 제고 등 개선사항을 권고하고 정부 공모사업을 통한 국도비예산확보에도 더욱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유진우 대표위원은 “이번 2022 회계연도 결산검사를 통해 예산편성과 집행의 타당성과 낭비요소를 심도있게 살피기 위해 노력했다”며 “집행부에서는 이번에 지적받은 사항들을 참고하고 내실있게 반영해 효과적인 예산집행과 재정운영에 더욱 힘써주시기 바란다”고 피력했다. 한편, 결산검사 결과는 오는 6월 김제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최종 승인되며 승인된 김제시 2022 회계연도 결산서는 시 누리집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