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주시의회가 소속 의원들의 의정활동 지원을 위한 정책지원관 채용을 서두르고 있다. 전주시의회에 따르면 이기동 의장은 28일 이날 오전 의장실에서 최근 채용 절차를 거친 정책지원관 4명에 대해 사령장을 교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발한 정책지원관은 행정위원회 1명, 문화경제위원회 2명, 도시건설위원회 1명 등 모두 4명이다. 정책지원관은 지난해 1월 시행한 개정 지방자치법에 따라 지방의회의원 정수의 절반까지 충원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전체 의원이 35명인 전주시의회는 의원 정수의 절반인 17명까지 정책지원관을 둘 수 있다. 시의회는 아직 선발하지 않은 행정(1명)과 복지환경(2명), 도시건설(1명) 등 3개 위원회, 4명의 정책지원관에 대해서도 조속한 시일 내에 채용 절차를 마무리하고 의원들의 정책 지원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이기동 전주시의회 의장은 “지방의회의 권한과 책임이 더 커진 만큼 역량 있는 정책지원관 모집을 바탕으로 더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카테고리:] 공유기사
권익현 부안군수, “기후위기 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의 소통 중요”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권익현 부안군수가 28일 오전, 38개의 지방자치단체가 회원도시로 참여하고 있는 ‘기후위기 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의 2023년 정기총회를 진행했다. 부안군(군수 권익현)은 28일 열린 ‘2023년 기후위기 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 정기총회’에서 권익현 부안군수의 제6기 지방정부협의회 회장직 임기가 내년 초 정기총회로 연장됐다고 밝혔다. 현재 46개의 지방자치단체가 회원도시로 참여하고 있는 ‘기후위기 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는, 회원도시 간 연대를 통해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국가에너지 정책 전반에 대한 공동대응 방안 모색과 대안제시로 지역 특색에 맞는 에너지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 2016년 12월에 창립됐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제6기 임원진 임기 연장 외에도 2023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 2023년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 향후 지방정부협의회 활동 등을 논의했다. 제6기 지방정부협의회는 지역 기후적응 정책 실효성 확보를 위한 제도 개선 국회 토론회 개최, 제5회 대한민국 솔라리그 개최,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지방정부 세션 개최 등 지역 탄소중립 가속화 기반 마련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지역 특성에 맞는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전환 정책 발굴을 위해 지방정부의 역량을 키우고, 서로 협력해야 할 것”이라며 “탄소중립 이행을 위해 각 지역에서 힘을 모아주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기초지방정부의 주도적인 계획 수립과 이행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제도개선 공론화와 효과적인 지방정부 소통 협의체 활동을 위해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부안군은 부안형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주거와 교통 분야에 친환경 수소에너지원을 활용하는 수소도시 구축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특히, 부안군 하서면 신재생에너지단지내 수소생산 및 연료전지 실증단지를 구축하고, 수소시범도시 마을을 조성하며, 수소 저상버스와 소형 모빌리티 등 친환경 교통 인프라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장수군의회 제347회 임시회 개회!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장수군의회(의장 장정복)가 28일 1일간의 일정으로 제347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날 장수군의회는 제34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장정복 의원이 대표발의한 ‘장수군의회 의원 윤리강령 및 행동강령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종섭 의원이 대표발의한 ‘장수군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김남수 의원이 대표발의한 ‘장수군의회 의원 의정활동비·월정수당 및 여비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최훈식 군수가 제출한 ‘장수군 명예 군민증 수여 대상자 동의안’ 등 13건의 안건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또한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 선임의 건’을 의결하면서 대표위원인 최한주 의원을 비롯하여 다양한 행정 경험과 재무 지식을 갖춘 민간위원 4명(신인식, 임차승, 장기정, 한국희 위원) 등 총 5명을 결산검사 위원으로 선임했다. 장정복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23일 임시회에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있는 군민의 생활안정을 위해 재난지원금을 긴급하게 의결한 바 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민생지원 정책 마련을 위해 집행부와 소통하고 협업해 나갈 것”을 피력했다.
진안군, 농업용 면세유 구입비 지원…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진안군이 유가 상승에 따른 농가부담 경감을 위해 3월 2일부터 31일까지 농기계용 면세유 가격안정사업 접수를 받는다. 진안군에 따르면 신청 대상은 관내 주소를 두고 면세유류 구입카드를 발급받은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이다고 28일 밝혔다. 지원은 2022년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사용한 농기계용 면세유 5종(경유, 휘발유, 중유, LPG, 부생연료유) 구입비의 일부를 지원한다. 신청방법은 면세유류 구입카드를 지참하여 주소지 읍·면사무소 산업팀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다만 농기계용 면세유 가격안정지원은 최대 1만 리터까지만 지원 가능함에 따라 신청서류 검토 후 수령액이 많은 쪽으로 보조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농자재 가격과 인건비 상승, 쌀값 폭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의 경영 부담 경감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미신청으로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기간 내 꼭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안군 농업정책과 신농업육성팀(063-430-8662)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수군-장수우체국, 농특산물 판매촉진 협약…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장수군이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의 판촉 및 통합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지난 27일 장수우체국과 온라인 판매촉진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에 따라 장수군과 장수우체국은 지역 농특산물의 판로 확대 및 마케팅 강화를 위한 상호 협력관계를 형성하고 28일부터는 후지사과 소비 촉진을 위한 온라인 프로모션을 진행키로 했다. 이번 프로모션은 설 명절 이후 둔화된 농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고 통합마케팅을 통한 농산물 유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에 따라 우체국쇼핑몰에서는 후지사과 5kg(15~19과)을 16,500원의 할인가에 판매하는 등 소비자에게 우수 농특산물을 알뜰한 가격으로 선보일 수 있게 됐다. 최훈식 군수는 “협약을 통해 설 이후 둔화된 후지사과의 소비 촉진에 기여하고 소비자에게는 우수한 농특산물을 할인된 가격에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통합마케팅 활성화를 통해 재배 농가가 판로 걱정을 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체국쇼핑은 전국 3400여 우체국, 우체국쇼핑몰, 모바일 앱과 우편고객센터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