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 복지환경위, 경기 평택 에코센터 방문…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이남숙 의원)가 2일 경기 평택의 에코센터를 방문해 소각장 및 주민편익시설의 조성과 운영 방식 등을 벤치마킹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전주권 광역소각자원센터의 운영기한이 2026년 9월 만료됨에 따라 새로운 소각장 건립 및 운영에 타지자체의 사례를 참고하고자 계획됐다. 복지환경위 소속 의원들은 국내 최대 지하화 시설을 갖추고 지상에는 다양한 주민편익시설을 배치한 평택 에코센터의 운영을 둘러보며 전주시 소각자원센터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들을 심도 깊게 논의했다. 이남숙 복지환경위원장은 “우수 사례를 통해 소각자원시설에 대해 많이 배울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다양한 사례를 경험하고 고민하여 시민에게 알맞은 시정 운영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농협, 2023년 윤리경영 실천 결의…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농협(본부장 김영일)이 2일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윤리경영 실천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에서 전북농협 임직원들은 농협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으로 ‘지속가능한 100년 농촌’ 구현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또한, 2023년 전북농협 핵심사업인 농축산물 소비활성화, 공명선거 실시, 스마트 농업 확산, ESG 경영 등 농업인, 지역사회, 지자체로부터 칭찬받는 농협을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을 결의했다. 윤리경영을 위해 전북농협은 매월 행동강령 준수 캠페인 활동 및 전 임직원 준법 자기점검을 실시하는 등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드는데 전 임직원이 동참하고 있다.  김영일 본부장은 “전북농협 전 임직원은 법령 등 제규정을 준수하고 입립신고(粒粒辛苦)의 자세로 사업추진에 임할 것”이며 “청렴농협에 대한 국민적 기대에 부응해 사랑받고 신뢰받는 전북농협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장수군, 청년 협의체 발대식 및 오리엔테이션 개최!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장수군이 지난 1일 군청 회의실에서 청년 협의체 발대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고 장수군 청년 협의체 위원 13명을 위촉했다. 장수군 청년협의체는 지난 2021년 지역 청년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로 청년네트워크(협의체)로 첫 구성돼 청년소통공간 운영, 플로깅·플리마켓 운영, 봉사활동 등 직접 기획한 청년 네트워크 활성화 사업들을 추진해 왔다. 위원들의 임기 만료와 협의체 지원 관련 조례 개정을 앞두고 청년 네트워크에서 청년협의체로 명칭을 통일했다.   올해는 청년 네트워크 활성화 사업을 맡아 추진할 예정으로, 청년 인구 유출로 고민하는 장수군에 청년 공동체 강화와 인구 유입의 마중물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종훈 부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청년협의체 발대식을 계기로 흩어진 청년 점조직들이 하나로 연결되고 교류를 확장하길 바란다”며 “지역 내 새롭게 유입되는 청년들이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안내자가 되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산시, 문화예술진흥기금 지원사업 실시…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군산시가 지역 내 역량 있는 예술가 활동을 지원하고 청년예술가를 육성키 위해 2023 군산시 문화예술진흥기금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군산시에 따르면 2023 문화예술진흥기금 사업 지원금은 신인·지역예술가 지원사업 8천만원, 시민아이디어 창작공연 지원사업 4천만원, 청년예술가 창작활동 지원사업 3천만원이다고 2일 밝혔다. 신인·지역 예술가 창작지원사업의 신청 자격은 군산시에 1년이상 거주하고 관련 분야 활동 실적이 있는 문화예술인 및 단체로 미술, 음악, 국악, 무용, 사진, 연극, 영화 등 문화예술활동 전반에 대해 군산시 문화예술진흥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한다.   시민아이디어 창작공원 지원사업의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만19세 이상 군산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영화, 연극, 뮤지컬, 마술등 군산시민들의 아이디어를 반영하는 공연분야에 특정해 지원한다.   또한 청년예술가 창작활동 지원사업의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만 19세이상 39세 이하 군산시 청년예술인이며, 지금까지 군산시 문화예술보조사업지원 이력이 없는 개인 및 단체들에게 미술, 음악, 국악, 무용, 사진, 연극, 영화 등 문화예술활동 전반에 대해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기금운용심의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지원금을 작년대비 3천만원을 증액했으며, 이번 문화예술진흥기금 지원사업은 오는 13일부터 접수를 시작하며 접수 마감일은 사업별로 상이하다.  박홍순 문화예술과장은 “문화예술진흥기금 지원사업은 문화예술 창작기반 조성 및 지역예술 활동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 뿐만 아니라 청년예술가들의 기반마련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번 사업 공모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군, 2개월 연속 세 자리 수 인구증가…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완주군 인구가 올 1월 중에만 600명 이상 급증하는 등 전북증가 1위를 기록한 가운데 4년 만에 9만3000명 수준을 돌파했다. 완주군에 따르면 주민등록상 인구는 올 1월말 현재 총 9만3,041명을 기록, 전월보다 무려 619명이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완주군의 세 자리 수 인구 증가는 작년 12월(646명)에 이어 연속 2개월째 계속된 것으로, 같은 기간 중에 전북 전체인구가 1,300여 명 격감한 것과 좋은 대조를 이룬다.  특히 완주군의 인구는 민선 8기가 출범한 작년 7월에만 411명이 불어나는 등 같은 해 9월(-56명)을 제외하고 내리 6개월째 증가 행렬을 기록, 지난 2018년 이후 4년 만에 9만3000명을 회복했다. 인근 대도시의 택지개발로 대규모 전출사태가 벌어졌던 2018년 이후 완주군 인구는 2019년에 9만2220명으로 붕괴됐으며, 이듬해에는 9만1,609명으로 떨어졌다. 또 2021년에는 9만1,142명으로 무너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정주여건 개선과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귀농·귀촌 활성화 등 인구 유입을 위한 노력과 지원책을 강화하면서 작년 5월부터 인구증가로 반전, 지난해 한해에만 1,280명이 급증한 데 이어 올해도 1월부터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1월 중 인구는 전입(2,388명)이 최근 몇 년 사이에 가장 많은 등 전출(1,714명) 규모를 크게 앞선 데다 수도권과 충청권 등 다른 지역에서 주민등록을 완주로 옮긴 ‘전북도외(道外) 전입’이 351명으로 근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주와 완주 간 전출입 비교에서도 전주에서 완주로 전입해온 사람은 800명인 데 비해 완주에서 전주로 빠져나간 전출 규모는 277명으로, 전주에서 완주로 523명이 순이동한 것으로 분석됐다. 더욱이 18세 이상 39세 미만의 청년인구가 올 1월 중에만 무려 262명이나 급증하는 등 2030세대의 완주 전입이 러시를 이루고 있어 향후 지속 가능한 인구증가의 청신호로 작용하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모두가 누리는 미래행복도시 완주’를 실현키 위해서는 사람이 많이 몰리는 도시가 되어야 한다”며 “연령별 맞춤형 인구유입 정책을 강화하고, 정주여건 개선과 기업유치, 산단 활력 제고, 귀농귀촌 활성화, 교육여건 개선 등에 박차를 가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