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부안군이 2024 아이돌보미 정서치유 프로그램의 일환인 생화로 만드는 센터피스 원데이 클래스를 실시했다. 부안군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아이돌보미 31명을 대상으로 부안온가족센터 교육장에서 센터피스 원데이 클래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원데이 클래스는 시간제, 영아종일제, 초등돌봄 등 아이돌봄서비스를 운영하는 아이돌보미들이 손쉽게 자연과 교감하고 정서적 안정과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아이돌보미 간 활동정보와 돌봄 사례를 공유하고 서비스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등 소통과 교류의 장 역할도 수행하는 유익한 공간으로 채워졌다. 최정애 교육청소년과장은 “이번 정서치유 프로그램이 아이돌보미 선생님들에게 잠시나마 쉼과 재충전의 시간이 되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아이가 살기 좋은 부안이 되도록 돌봄 활동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아이돌봄지원사업은 맞벌이와 취업 부모 등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생후 3개월 이상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찾아가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자세한 사항은 부안군 교육청소년과(063-580-485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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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협, 고추 수확 등 농촌 일손돕기…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농협(총괄본부장 김영일)은 18일 전북농협 임직원과 함께 고추 주산지인 임실 일원에서 고추 수확 및 밭 정비를 위한 일손돕기를 펼쳤다. 전북농협에 따르면 일손돕기는 만성적인 농촌 일손부족 문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키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날 농촌일손돕기는 농협중앙회 전북본부·임실군지부, 임실농협 임직원 50여명이 구슬땀을 흘리며 농업인들의 노고를 몸소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일손돕기 도움을 받은 한 농업인은 “고추 수확 막바지에 일손이 부족해 시름하고 있었는데 한달음에 달려와 손을 빌려줘 너무도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영일 총괄본부장은 “일손돕기를 통해 농업인들의 아픔을 조금이라도 위로해드릴 수 있는 귀한 시간을 갖게 돼 기쁘다”며 “농촌인구 고령화 등으로 일손이 크게 부족한 상황으로 기관·단체들의 일손돕기 자원봉사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창군의회, 제312회 제2차 정례회 개회!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고창군의회(의장 조민규)가 18일부터 12월 18일까지 31일간의 일정으로 올 한 해를 마무리하는 제312회 고창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 돌입했다. 18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개회된 이번 정례회에서는 자치행정위원회 소관 23건,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21건 등 총 44건의 상임위원회 소관 의안심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정례회의 주요일정을 보면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박성만)에서 오는 19일부터 27일까지 2024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고, 28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본회의를 열어서 2025년 부서별 시책보고를 받을 예정이고, 28일에는 군정질문이 실시되고 다음 달 5일 군정답변이 진행될 계획이다. 또한 12월 6일 본회의에서 2024년도 제2회 추경 및 2025년도 예산안에 대한 집행부의 제안설명으로 시작으로 본격적인 예산안 심사에 돌입하게 된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임종훈)에서는 12월 6일부터 17일까지 부서별 설명을 듣고 면밀하고 꼼꼼한 심사를 진행한 후, 18일 마지막 본회의에서 2024년도 제2회 추경 및 2025년도 예산안에 대한 심의와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 등을 끝으로 제312회 고창군의회 제2차 정례회 모든 일정을 마무리 된다. 조민규 의장은 개회사에서 “동료의원 여러분들께서는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집행부의 추진 사업들이 당초의 목적대로 시행됐는지, 집행과정에서 미흡한 점이 없는지, 꼼꼼하게 살피고 대안을 제시하는 발전적인 행정사무감사가 될 수 있도록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내년도 예산은 편성 단계에서부터 우리 군의 현실적인 재정 여건을 근거해 선심성 사업이나 비효율적인 사업에 편성된 것이 있다면 이를 바로 잡아서 예산 낭비를 막는 활동에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경신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운곡람사르습지를 활용한 지역발전」방안을 제시하면서 운곡람사르습지 일대를 국가정원으로 조성할 것, 접근성 개선을 위해 선운산 IC와 고창IC의 중간지점인 부안면 운양리의 백운마을에서 운곡 습지로 향하는 도로와 터널 개설, 한빛원전이 관리하고 있는 운곡저수지에 대한 관리권을 우리 군이 가져올 것, 운곡람사르습지 주변 주요 관광지와의 연계성 강화 등을 주장 했다.
장수군, 2025년 신재생에너지융복합지원사업 공모 선정!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장수군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6.5억원을 확보했다. 장수군에 따르면 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 선정으로 총사업비 28.1억원을 투입해 태양광 및 지열설비 설치를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에너지원 간 융합과 구역 복합 등을 만족하는 성과 통합형 지원사업으로 태양광·태양열·지열 등 상호보완이 가능한 에너지원 설비를 특정 지역의 주택·공공·상업 건물 등에 설치해 전기와 열의 공급을 통해 화석연료 사용을 줄일 수 있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2025년 사업에 대한 평가가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진행됐으며, 한국에너지공단 분야별 전문가 그룹으로 구성된 평가단으로부터 엄격한 평가와 사업추진 타당성을 인정받아 장수군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 대상시설은 총 275개소이며 일반주택 태양광(3kW) 230개소, 건물(3~50kW) 8개소, 주택 지열(17.5kW) 37개소이다. 최훈식 군수는 “2025년도 신재생에너지 참여기업 4개 업체, 한국에너지공단과 컨소시엄 구성 및 협약을 체결해 내년 초부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며 “청정지역에 걸맞게 신재생 에너지 환경 정책에 선도적으로 대응해 군의 에너지 자립 및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미지 개선 및 운영비용 상승기류에 편승해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에 대한 전국 지자체의 경쟁심화에도 불구하고, 장수군은 지난해에 이어 3년 연속 사업을 유치했다.
완주군,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총력…가용자산·네트워크 총동원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유희태 완주군수는 직원들에게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유 군수는 18일 간부회의를 통해 “국회단계 예산결산위원회 소위원회 일정에 따라 수소상용차 전용 안전검사센터 구축사업 등 국가예산 중점확보 대상사업의 국비 반영을 위해 세종사무소와 도 국회상주반 등 가용자산 및 네트워크를 총동원해 전략적 대응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완주군 신성장 동력 확충과 군 재원 부담 경감을 위해 국가예산 사업 발굴 및 확보가 절실한 상황이다”며 2026년도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에도 노력해 줄 것을 덧붙였다. 유 군수는 지난 5일, 수소 산업을 비롯한 완주의 미래를 책임질 신산업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국회를 찾아 국회 심의 단계 핵심 창구인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의원과 지역구 안호영 국회의원을 비롯한 전북 연고 의원들을 만나 완주군 주요 사업이 내년도 국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한 바 있다. 유희태 군수는, 올 한 해도 40여 일 밖에 남지 않았음을 강조하며 “각 부서와 읍면별로 사업추진 로드맵상 올해 말까지 완료 계획된 주요사업이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달라”고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