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상반기 직원 이‧퇴임식 개최!

장수군, 상반기 직원 이‧퇴임식 개최!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장수군이 24일 군민회관에서 2024년 상반기 직원 이‧퇴임식을 가졌다.  이날 이‧퇴임 직원과 가족, 동료 직원 150여 명이 참석한 행사에서는 이‧퇴임 대상자 △홍두표 농산업건설국장 △태영균 환경위생과장 △박창음 건설교통과장 △박애순 보건사업과장 △의료지원과 최영희 팀장 등 5명에게 공로패가 수여됐다. 이어 이임 소감, 축사,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최훈식 군수를 비롯한 가족, 후배 공무원 등은 오랜 기간 공직자로서 소임을 다하고 퇴임하는 이들에게 축하의 마음을 전하며 아쉬움을 달랬다. 이‧퇴임자들은 “공직 생활을 큰 대과 없이 보람있게 마무리하고, 영예로운 이임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 가족과 동료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후배 공무원들이 장수군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최훈식 군수는 “이‧퇴임 대상자분들이 보여주신 그간의 헌신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장수군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과 관심을 부탁드리며, 제2의 인생 출발점에서 항상 즐겁고 행복한 일만 가득하기를 기원드린다”고 피력했다.

2024 전주세계소리축제, 6월 25일 1차 티켓 오픈…인터파크티켓 예약개시

2024 전주세계소리축제, 6월 25일 1차 티켓 오픈…인터파크티켓 예약개시

[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주세계소리축제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이왕준, 이하 소리축제)가 오는 25일(화) 오후 1시, 유료 공연 사전 예약을 위한 1차 온라인 티켓오픈 및 예매를 시작한다.  소리축제에 따르면 1차 티켓 오픈 공연은 총 12개 프로그램으로, 예매는 인터파크티켓에서 가능하다고 24일 밝혔다. ▲올해의 국창, 최고의 명창, 라이징 스타까지‘판소리 다섯바탕’! 소리축제의 브랜딩 공연 판소리 다섯바탕은 올해 모든 세대가 판소리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올해의 국창 <김영자-심청가>, 시대의 명창 <왕기석-수궁가>, <채수정-흥보가>, <이자람-적벽가>, 라이징 스타 <박가빈-춘향가> 공연을 통해 판소리의 깊이 있는 매력과 재미를 느낄 수 있겠다. ▲필멸(必滅)의 소리로 불멸(不滅)의 예술을 꿈꾸다! 공연계에서 큰 관심과 사랑을 받은 음악극‘적로-이슬의 노래’는 일제강점기에 활동한 대금 명인 故 박종기, 故 김계선 두 실존 인물을 소재로 한 작품이다. 우리 음악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지만 대중에게는 널리 알려져 있지 않은 두 음악가의 예술혼을 통해 필멸하는 시간 앞에 불멸을 꿈꾸었던 예술가의 삶을 음악극으로 그려낸다.  ▲동학농민혁명 이야기, 콘서트 K-오페라로 만나다! 전북의 대표적인 오페라 단체‘호남오페라단’이 선보이는 창작오페라 <녹두>는 올해로 130주년을 맞이하는 한국 근대사의 여명을 연 동학농민혁명을 재조명한 작품이다.  우리 가락을 담아낸 한국적인 창작오페라를 새롭게 시도한 무대로 서구의 오페라 형식에 한국적 정서를 표현해내며 K-오페라가 무엇인지를 보여줄 수 있는 특별한 공연이다.  ▲세종솔로이스츠 30년, 역사가 빚어낸 최고의 아티스트와 앙상블! 미 CNN이“최고의 앙상블”이라고 극찬한 세종솔로이스츠가 16년 만에 다시 전주를 찾는다. 1994년 창단 이후 30년간 쌓아온 역량을 집결한 고품격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프랭크 황, 데이비드 챈, 다니엘 조와의 협연을 통해 바이올린의 화려함, 바이올린과 현악기 간 균형미의 극치를 만끽할 수 있는 연주를 선보인다. 아티스트와 관객이 함께 호흡하며 오후 7시부터 야외공연장에서 여름밤을 신나게 즐길 수 있도록 소리축제가 야심차게 기획한‘소리썸머나잇’(8월 14일~17일)은 1일권으로 티켓을 예매할 수 있다. ▲소리썸머나잇 DAY1  1일 차에는 아일랜드 켈틱 음악과 남부 이탈리아 타란텔라 음악의 크로스오버를 선보일 타란타 켈티카가 전통음악의 결합이 빚어낸 강력한 에너지를 선사한다.  월드뮤직, 클래식, 재즈 등 다양한 레퍼토리로 파워풀하고 다이내믹한 연주를 선사할 현악 5중주 볼로시와 경기민요 소리꾼 채수현의 콜라보는 소리축제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무대다.  이와 함께 전주 MBC와 손을 잡고 공동 기획으로 진행하는 국악 뮤지션 발굴 프로젝트 소리프론티어×소리의 탄생2 본선에 오른 3개 팀 중 1개 팀의 공연이 펼쳐진다.  ▲소리썸머나잇 DAY2 2일 차에는 아름다운 해금 선율과 서양악기가 어우러져 독특한 한국음악의 멋을 느낄 수 있는 강은일 해금플러스와 2년 연속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댄스 일렉트로닉 음악상 부문 수상으로 음악성을 인정받은 글렌체크와 디스코를 중심으로 파생되는 음악들을 플레잉하는 타이거 디스코의 신나는 라이브 무대, 소리프론티어×소리의 탄생2 본선에 선정된 젊은 아티스트들의 새로운 도전도 만나볼 수 있다.  ▲소리썸머나잇 DAY3  3일 차에는 더욱 신나는 공연들로 가득하다.  한국적 레게와 뽕짝의 만남! 이박사와 윈디시티가 선보이는 뽕짝과 레게, 소울이 하나가 된 음악으로 강렬한 음악적 에너지를 거침없이 풀어낸다.  이와 함께 폴란드 민족 음악에 뿌리를 두고 현대 음악, 즉흥 음악, 실험적인 음악들을 녹여내는 피오트르 다마시에비치 트리오-Into the Roots도 기대해 볼 만하다. 마지막으로 소리프론티의×소리의 탄생2 는 본선에 오른 3개 팀 중 마지막 1개 팀 공연이 준비된다. ▲소리썸머나잇 DAY4 ‘소리썸머나잇’마지막 밤은 최근 다양한 활동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와 세계적인 재즈 아티스트 조윤성이 이끄는 조윤성 트리오가 감미로운 재즈 선율을 통해 여름밤의 낭만을 선사한다.  암스테르담 출신의 여섯 뮤지션이 모여 만든 누산타라 비트는 인도네시아 전통음악을 현대적 관점으로 재해석해 자신들만의 스타일과 독창성을 담아낸 음악을 들려준다.  이와 함께 소리프론티어×소리의 탄생2 본선에 오른 3개 팀의 결승 무대가 펼쳐지며, 전문가와 관객심사를 통해 최종 1등을 선정한다.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열리는 음악극‘적로-이슬의 노래’, 호남오페라단‘창작오페라 <녹두>’, 세종솔로이스츠 이 3개 공연은 1차 티켓 오픈 기념으로 오픈일부터 7월 1일(월)까지 JB카드(전북은행)로 결제 시 50% 할인해주는 조기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2차 티켓 오픈은 7월 15일(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모든 유료공연은 인터파크티켓(1544-1555)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자세한 공연 및 할인 정보는 소리축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부안군, 군민참여형 스마트 도시계획 리빙랩 운영…

부안군, 군민참여형 스마트 도시계획 리빙랩 운영…

[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부안군이 지난 22일 부안청년UP센터에서 부안군 스마트 도시계획 리빙랩 운영을 위한 군민참여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부안군에 따르면 이날 리빙랩 군민참여단 발대식은 스마트 도시계획 수립의 일환으로 도시문제의 개선 아이디어 발굴과 함께 주민에게 다양하고 유익한 행정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군민참여형 맞춤 서비스 구축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24일 밝혔다. 군민참여단 모집을 통해 선발된 27명의 군민들은 7월까지 총 3회에 걸친 리빙랩 워크숍을 수행하고 부안 지역 현안과 도시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스마트 도시 서비스를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 참여한 군민참여단원들은 위촉장 수여식 이후, 본격적인 리빙랩 활동에 앞서 스마트 도시의 이해와 리빙랩 운영에 대한 강연을 통해 스마트 도시계획 수립의 필요성과 리빙랩 참여의 중요성을 인지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군민참여단원들은 전문 부안조사진행자(퍼실리테이터)와 함께 부안군에 거주하며 겪고 있는 불편한 점과 지역 현안 도출을 위해 본격적인 토론을 진행하며, 교통, 방범·방재, 환경, 문화·관광·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도시문제와 그 원인에 대해 논의했다. 군은 첨단 ICT 기술을 활용해 기존의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군민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도시 조성을 위해 부안군 맞춤형 스마트 도시 5개년 계획을 2024년 12월까지 수립할 방침이며 이를 위해 온라인 설문조사 및 군민참여단을 통해 수렴된 군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부안군 발전을 위해 참가한 리빙랩 군민참여단에 감사를 표한다”며 “군민참여단의 아이디어가 실제로 반영되어 부안군 맞춤형 전략과 사업 발굴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한편 스마트 도시계획 리빙랩은 군민이 직접 주거하는 현장을 실험실로 삼아 군민이 문제해결 과정에서 주도력을 발휘하도록 직접 참여하며, 군민과 수요자, 전문가가 함께 스마트 기술을 통해 해결방안을 도출해 나가는 군민주도 연구·실험 공동체를 의미한다.

익산시의회, 제261회 제1차 정례회 폐회…제9대 전반기 의사일정 마무리

익산시의회, 제261회 제1차 정례회 폐회…제9대 전반기 의사일정 마무리

[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익산시의회(의장 최종오)가 24일 제261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갖고 15일간의 회기일정을 끝으로 제9대 전반기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익산시 시세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16건, ‘익산시 국공립어린이집 민간위탁 동의안’ 등 동의안 2건,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2023회계연도 결산안 및 예비비 지출 승인 등 총 25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중 의원발의 제·개정 조례는 익산시 농공단지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종현 의원), 익산시 범죄예방 등 자치경찰사무 지원 조례안(양정민·박철원 의원), 익산시 소속 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장경호 의원), 익산시 기업투자유치 촉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종현 의원), 익산시 아동의 놀 권리 보장 조례안(송영자 의원), 익산시 아픈아이돌봄 지원 조례안(김순덕 의원), 익산시 영농폐기물 수거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조남석 의원), 익산시 전기자전거 보급 촉진 및 이용 활성화 조례안(김충영 의원) 총 8건이다. 최종오 의장은 “이번 정례회를 끝으로 제9대 전반기 의정활동이 마무리됐다. 제9대 익산시의회는 218일간의 회기 동안 시민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한 460여 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비회기 중에도 현장방문과 재난·재해예방활동 등 쉼 없는 행보를 지속해왔다”며 “언제나 따뜻한 마음으로 격려해주신 익산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피력했다.

고창군의회, 2023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심사…

고창군의회, 2023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심사…

[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고창군의회(의장 임정호)가 제307회 정례회 둘째 날인 지난 19일부터 기획예산실을 시작으로 오는 24일까지 2023 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등 심사를 실시했다.  임정호 의장은 “결산 및 지출 승인안 심사는 단순한 숫자의 검토가 아니라, 우리 고창군의 미래를 준비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우리 군의 재정 운용이 더욱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각 부서의 결산 내용을 철저히 검토하고, 필요한 경우 개선책을 제시해 달라”고 피력했다. 다음은 결산 및 예비비 심사 주요 발언 사항이다. ▲박성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잘못된 사항은 지적하고, 불합리한 사항에 대해서는 시정‧개선토록 하여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군정이 되도록 내실 있는 심사를 바라며, 집행부는예산집행 및 편성 시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조치할 것을 주문했다. ▲이경신 의원은 고인돌박물관 운영과 관련해 기간제근로자 등 보수의 집행잔액이 많이 발생하고 있는데 세밀한 예산편성과 함께 기간제근로자를 더 채용해서 집행잔액이 최소화할 수 있도록 검토를 당부했다.   ▲조규철 의원은 예산 집행과 관련해 계속 반복적인 사업의 경우 예비비에서 집행하는 것은 맞지 않으며, 효율적 재정 운영을 위해 자체 예산이 많이 들어가는 공모사업은 신중하게 검토해 추진했으면 한다고 제언했다. ▲차남준 의원은 영세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과 지역인재 새출발 지원사업의 경우 집행률을 높이기 위한 방안과 결식아동 급식지원은 급식비 단가를 상향하는 등 지원을 늘릴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할 것을 주문했다.  ▲조민규 의원은 국도비 보조금 반납금액이 많아 예산이 효율적으로 집행되었는지 의문이 있다며 집행잔액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방법에 대한 강구와 긴급방제 등 예측 가능한 경우에는 본예산에 편성해 예비비 사용을 지양할 것을 요청했다.   ▲최인규 의원은 동림저수지 등 AI 방역시설 초소와 관련해 거점별로 골고루 배치되게끔 하고 초소 근무자 채용 시 관련 지역 주민이 채용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임종훈 의원은 자매우호 도시 체결 시 우리군의 현실을 고려해 다각화하고 교류를 하지 않는 도시는 정리가 필요하며, 예산 1조원 시대를 맞아 고창군만의 중장기 예산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오세환 의원은 유채꽃 경관농업사업과 관련해 사후관리의 미흡을 지적하며, 파종부터 개화까지 철저한 관리를 통해 경관농업의 의미처럼 관광객 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당부했다.  ▲이선덕 의원은 농어촌빈집정비사업과 관련해 철거 지원비용은 변화가 없는데 장비임차비, 인건비 등은 상승하여 사업포기자가 많다며 현실적인 철거비용을 지원하여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한편, 오는 25일에는 정례회 첫날 이뤄진 군정질문에 대한 답변이 있을 예정이며 제307회 제1차 정례회는 26일 폐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