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노인 복지 증진 위한 경로당 기능보강 지원사업 실시…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임실군이 어르신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을 위해 경로당 기능보강 사업을 실시한다. 임실군은 경로당 시설 환경개선과 활용도를 높이고 노인 여가 선용의 장을 제공해 노인 복지 증진을 도모키 위해 2023년 기능보강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기능보강은 임실읍 수정모 경로당 외 69개소의 경로당에 4억900만원을 투입, 노후 가전제품 교체 및 지붕개량, 누수와 벽면 균열 보수, 전기공사 등을 진행한다. 노후로 안전에 위협이 되는 경로당을 우선 선정해 실시 예정으로 어르신들이 경로당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조기에 사업을 완료할 방침이다. 심 민 군수는 “쾌적하고 안전한 경로당 이용환경 조성을 위해 매년 경로당 기능보강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며 “지속적인 지원으로 경로당 이용이 활성화 되어 어르신들의 여가와 건강을 챙기는 쾌적한 문화 복합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실군 노인인구는 2023년 4월 기준 1만318명이며, 경로당은 350개소가 운영 중이다.

무주군, 농공단지 입주기업 워크숍 가져…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무주군이 지난 17일 최북미술관 다목적강당에서 “혁신성장 거점으로의 도약”을 위한 농공단지 입주기업 워크숍을 가졌다. 이날 워크숍은 무주군이 주최하고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번체기업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 기술보증기금 전주지점, 전북테크노파크, 전라북도경제통산진흥원, 사단법인 전라북도 농공단지협의회가 후원한 가운데 진행됐다. 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한 전라북도 농공단지협의회 관계자 및 무주와 무주제2농공단지, 안성농공단지 내 입주 기업의 대표와 임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후원 기관 및 정부 지원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전라북도 우수기업인 ㈜유니온시티 임동욱 대표의 사례 발표를 청취했다.  또 한국전통문화전당 김영무 기획경영본부장이 진행하는 기업마인드 함양을 위한 특강을 들은 후 기업경영 노하우와 관련된 정보들을 공유하는 등 간담회를 가졌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이 자리에서 “기업이 살아야 지역경제가 산다”라며 “서로의 소통창구가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마련된 이 자리가 기업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고 경쟁력과 신뢰를 키우는 디딤돌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무주군에는 현재 무주읍과 안성면 일원에 3개 농공단지가 조성돼 있으며 유제품과 철강, 천마식품 등을 생산하는 기업 20개사가 입주해 있다.  무주군은 올해 관내 중소기업과 농공단지 입주 업체의 작업환경 개선, 근로자 작업능률 향상을 위한 지원 사업을 추진할 방침으로 노후 시설에 대한 유지·보수, 정비 등에 총 2억 8천여만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김제시, 재산세 중과세 건축물 일제점검…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김제시가 지난 12일부터 6월 9일까지 공정하고 정확한 재산세 과세를 위해 관내 유흥주점 31개소를 대상으로 고급오락장 중과세 일제 조사를 실시한다. 김제시는 중과세 일제 조사를 위해 조사 기간에 조사반을 편성하고 야간에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영업장 면적과 업소 실태, 시설 현황, 유흥접객원 고용 여부 등을 확인한다고 17일 밝혔다. 고급오락장 중 유흥주점 중과세 대상 시설은 ‘식품위생법’에 의한 허가 대상인 유흥주점의 면적이 공용면적을 포함해 100㎡를 초과하면서 객석과 구분된 무도장을 설치한 영업장소 또는 유흥접객원을 두고, 객실의 면적이 영업장 전용면적의 50% 이상을 차지하거나 객실 수가 5개 이상인 영업장이 해당된다. 이번 조사를 통해 고급오락장의 과세기준일 현재 일시적인 폐업·휴업으로 인한 고의적 중과세 누락 여부 등을 판단하고, 재산세 중과 내역을 건축물 소유자에게 통지해 오는 7월 건축물분 재산세와 9월 토지분 재산세 부과에 따른 민원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서재영 시 세정과장은 “이번 일제 조사로 탈루·누락된 세원을 철저히 조사해, 공정하고 평등한 과세를 실현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농협, 무주농협과 농업인 행복버스 펼쳐…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농협(본부장 김영일)과 농협무주군지부(지부장 김범석), 무주농협(조합장 곽동열)이 17일 무주 예체문화관 대강당에서 관내 농업인 600여명을 대상으로 농업인행복버스를 실시했다.  이날 실시한 ‘농업인 행복버스’는 농사일에 지친 심신을 치료하는 한방진료와 시력검사를 통한 맞춤 돋보기 지원을 무료로 하여 참여한 농업인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무주농협은 이날 고령 농업인들의 편의를 위해 마을별 버스를 운행하고 농가주부모임(회장 한분님)회원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행사진행에 힘을 더해 줬다. 김영일 본부장은 “우리 농촌 고령층에 알맞은 행복버스 진행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마련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농촌지역 활력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인행복버스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가 공동으로 실시하고 있는 농업인 실익사업으로 복지 접근성이 열악한 농촌지역을 대상으로 의료지원, 장수사진, 검안과 돋보기 지원 등 복지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한다.

전북개발공사-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개발공사(사장 최정호)가 임직원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업무협약을 17일 체결했다.   전북개발공사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임직원의 정신건강 증진과 직무스트레스로 인한 질환 및 사고 예방을 위해 심리상담·교육 등 다양한 정신건강 증진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날 주요 협약내용으로는 임직원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자가검진과 상담, 직장인 정신건강을 위한 교육과 자문지원, 임직원 정신건강 현황 조사, 정신건강 고위험군 발굴 및 연계 지원, 그 밖에 공동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사업에 관한 사항 등이다.  공사는 오는 6월 중 개발공사 내 직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리상담 서비스를 실시해 근로자 마음검진, 고위험군 상담연계 등 심리적 회복을 지원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최정호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직원들의 직무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즐겁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구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