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의회 황인동 위원, 먹거리 안전 위해 해썹 인증지원…관리감독해야

무주군의회 황인동 위원, 먹거리 안전 위해 해썹 인증지원…관리감독해야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무주군의회 제304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에서 황인동 위원이 “무주군 내 식품 가공업체와 음식점들이 더 깨끗하고 안전한 식품과 음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황인동 위원은 20일 농업지원과 행정사무감사에서 무주 더 맛집 사업과 해썹(HACCP) 인증지원 사업에 대해 질의하고 “무주의 음식점들이 공정한 평가에 기반해 외부 관광객들에게 제대로 인정받을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무주 더 맛집 선정사업에서 2천만원의 예산을 책정해 용역을 진행하는데 사실 우리가 어느 식당이 맛있고 좋은지 알고 있다. 관내에도 조사할 수 있는 조직이 있는데 관외에 용역을 맡길 필요가 있는지 의문이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더 맛집에 선정된 업소는 무주군민은 물론 외부관광객으로부터 인정받는 맛집이 되도록 지속 관리할 필요가 있다”면서 “정기적으로 관리감독 할 것”을 당부했다.  끝으로 황인동 위원은 “군내 먹거리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식품가공업체에 대한 해썹(HACCP) 인증 컨설팅 사업을 꾸준히 진행하는 것이 필요하다. 무주군의 재정상황이 예년보다 나쁘더라도 인증받을 수 있는 업체를 꾸준히 발굴할 것”을 강조했다. 

전주문화재단, 2023 탄소예술기획전 개막!

전주문화재단, 2023 탄소예술기획전<탄소와 예술; 연대와 확산> 개막!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재)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이 ‘2023 탄소예술기획전<탄소와 예술; 연대와 확산>’을 오는 21일부터 12월 31일까지 41일간 전주팔복예술공장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전주문화재단은 탄소라는 새로운 예술 매체의 가능성과 확장성을 제시하며 새로운 예술장르 개척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왔으며, 전주의 대표적인 탄소산업과 예술의 협업을 통해 2021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3회차의 탄소예술 기획전을 운영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재단은 본 사업으로 현재까지 30명의 탄소예술 작가와 약 100여 점의 탄소예술 작품을 제작해 탄소예술작가의 발굴과 육성은 물론 탄소예술의 가능성을 제시하였고, 탄소예술 산업과의 발판 마련을 위해 시제품 개발을 추진했다.  특히 올해는 한국탄소산업진흥원과 탄소산업과 예술 분야 협력망 구축과 탄소 예술 진흥 의제를 발굴하기 위한 협약을 맺고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산업용 탄소 소재를 예술 분야로 넓혔다. 또한 국내 최대 탄소섬유 리사이클링 기업인 ㈜카텍에이치에서 재활용 탄소섬유의 적극적인 후원을 통해 탄소섬유 공급에 어려움을 겪었던 숙원사업을 해결하며 다양한 탄소예술 작품의 실현을 이뤄내는 데 성공했다.  또 서울과 프랑스에서 개최된 산업박람회에 참여해 탄소예술 작품 순회전을 선보였으며 탄소예술의 확산은 물론 탄소 기업과 예술가와의 협업 계기도 마련했다. 2023년 탄소예술기획전의 이번 주제는 <탄소와 예술; 연대와 확산>이다. 이번 주제로 마련된 기획전은 예술가의 예술 실현 무대를 확장하는 한편, 산업의 연구과제를 발굴해 탄소 소재 활용 가능성을 넓혀 동반 성장하고자 했으며, 예술과 산업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가능성을 탐구하고 연대하기 위해 기획했다.  전시에 참여한 예술가는 회화, 조형, 도예, 목공예, 옻칠나전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지역예술가로 김승주, 나잇노이즈, 문채원, 박성수, 박현진, 백미숙, 류명기, 이루리, 이상훈, 전도예, 정유리, 최무용, 한정무이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13명의 예술가는 작가정신과 철학을 바탕으로 하여 탄소예술의 독창성을 표현한 다양한 창작작품들로 49점을 제작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예술가는 탄소를 통해 예술로 승화시켜낸 작품들로 산업과 예술의 융합을 이뤄내는 동시에 탄소예술 확장 가능성을 또다시 마련해냈으며, 탄소예술 산업과의 연대를 이뤄내는 확장의 결과를 보여준다. 개막식은 오는 21일 오후 4시에 팔복예술공장 A동 1층 로비에서 진행되며, 참여작가와 전주시, 한국탄소산업진흥원, 후원기업 ㈜카텍에이치, 탄소 기업들과 함께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백옥선 대표이사는 “탄소예술이라는 새로운 예술 매체의 가능성을 확인받은 만큼 사고의 전환을 일으켜 함께 지속 가능한 미래로 나아가길 소망한다며, 탄소예술이라는 새로운 장르가 우리 지역뿐만 아니라 전국을 넘어서 해외까지 확장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의 관람료는 무료이며, 사전 예약 없이 현장방문으로 전시 관람이 가능하다. 전시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자세한 사항은 팔복예술공장 창작기획팀(063-212-8801)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제시의회, 2일차 2023년 행정사무감사 주요 사항…

김제시의회, 2일차 2023년 행정사무감사 주요 사항…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김제시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서백현)가 지난 16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계 공무원을 출석시킨 가운데 2023년 김제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있다. 행정사무감사 2일차 일정으로는 기획감사실, 교육문화과, 건설과, 공원녹지과, 체육진흥과, 축산진흥과에 대해 감사를 실시했으며 다음은 의원들의 주요 발언 내용이다. ▲기획감사실 소관사무와 관련, 주상현 의원은 기존 인구정책의 한계를 지적하며 “주민들과 협력하여 공청회 및 설문조사를 실시해 타 시군 인구를 유입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 획기적인 인구정책을 발굴했으면 한다”고 주문했다.  김주택 의원은 “성과계획서와 성과보고서의 성과목표가 다른 부분이 있고, 성과지표가 삭제된 것도 있다”며 “이런 불일치 때문에 예산이 제대로 집행되었는지 성과를 분석하기가 어려우니 조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최승선 의원은 “시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국·도비 매칭사업 및 공모사업 지원 등 다양한 방법을 찾아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김승일 의원은 “시장님 공약사업인 장애인통합서비스의 내실 있는 추진을 바란다”면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장애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공약사업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서백현 의원은 “재난지원금에 관련된 것은 시민들이 매우 큰 기대를 하고 있다. 지평선 소식지 등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충분한 설명을 해서 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피력했다. 양운엽 의원은 “김제시의 노령화, 사망률, 저출산 문제가 심각하지만 직원들의 벤치마킹, 정책 아이디어 등으로 인해 인구가 급감하지 않는 것 같다”며 “앞으로 인구 정책 개발 시 인구 유동성도 고려해 달라”고 요청했다. 전수관 의원은 “김제시 18세 미만의 인구가 김제시 인구의 10%를 차지하고 있다. 기획실 차원에서 아동 및 청소년들을 위한 정책을 적극 발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육문화과 소관사무와 관련해서 유진우 의원은 “김제 시민의 혈세를 들여 교육문화과의 행사를 진행하는 만큼 잘못된 점을 사소하게 생각하지 말고 개선점을 정확히 인지하고 받아들여 추후에 잘못이 생기지 않게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오승경 의원은 “관내 초등학생들이 졸업 후 관내 중학교로 입학하는 비율이 줄고 있다. 이로 인한 인구 유출이 심각하니까 지평선 학당에 중학생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하는 등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제언했다.  황배연 의원은 “문화예술커뮤니티센터 설립 계획을 철저하게 검토해야 하며 적극적으로 국·도비 확보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면서 “자잿값 상승으로 인한 사업비 증액이 문제가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건설과 소관사무와 관련해서 문순자 의원은 “선암 휴양림 운영 활성화를 위해 당월저수지 및 냉굴 등과 연계해 명소로 발전시키길 바란다”고 제안하고 “금산사 주차장에 여자 화장실 칸 확충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체육진흥과 소관사무와 관련해서 이병철 의원은 “현재 스포츠 마케팅을 하기에는 체육시설 인프라가 너무 부족하다. 한계를 뛰어넘는 정책을 수립하는 적극 행정을 실시해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축산진흥과 소관사무와 관련해서 이정자 의원은 “축산 악취 저감을 위해 사체처리기 지원사업을 철저히 지원해 주길 바란다. 현대화 시설이 되지 않은 축사에도 소독 및 약품 지원, 미생물 공급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 방안을 늘려달라”고 주문했다.

(재)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 초등영어 학습지원사업 참여자 토셀 영어자격시험…

(재)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 초등영어 학습지원사업 참여자 토셀 영어자격시험…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이사장 최훈식)이 올해 처음 시행한 ‘초등영어 학습지원사업’ 중 하나인 ‘제82회 토셀 정기시험’을 치렀다. 애향교육진흥재단에 따르면 지난 18일 군청 군민회관에서 이번 시험에 응시한 학생 총 60명이 ‘제82회 토셀 정기시험’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재단은 8월부터 초등학교 5~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매주 2회씩 7개 읍면의 작은도서관 등에서 토셀 영어자격시험 과정에 대한 학습지도를 추진해 왔다. 토셀 시험은 영어 구사능력을 측정하고 그 결과를 인증하는 영어능력인증 시험제도로 초등, 중등, 고등, 성인까지 볼 수 있는 시험이다. 재단은 초등영어 학습지원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영어기초와 능력을 향상하는 한편, 학생들이 토셀 영어자격시험에 도전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영어공부에 대한 흥미와 몰입도를 크게 높였다. 특히 초등영어 학습지원사업은 주요 읍면이 아닌 학원이 없는 모든 면에서 진행돼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사업에 참여한 한 학생은 “집과 가까운 장소에서 공부할 수 있어서 좋았고, 그동안 공부했던 내용을 바탕으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더욱 좋았다”고 말했다. 최훈식 이사장은 “지역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교육환경을 제공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재단은 올 연말까지 초등영어 학습지원사업을 추진 후 학부모 및 참여학생의 평가를 반영해 내년도 사업을 확대해 추진할 방침이다.

남원시의회 남원 형 치유농업 연구회, 전문가 초청 치유농업 발전방안 모색…

남원시의회 남원 형 치유농업 연구회, 전문가 초청 치유농업 발전방안 모색…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남원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남원형 치유농업 연구회(대표의원 김길수)’가 지난 16일 남원형 치유농업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전문가 초청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연회에는 연구회 회원인 김길수(대표), 손중열, 이기열, 오창숙 의원을 비롯하여 남원지역 민간 치유농업 연구회 회원들과 남원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해 남원형 치유농업의 발전방안을 강구했다.  연구회는 초청 강연의 강사로 나선 다기능농업연구소 박상식 대표와 함께 남원형 치유농업 발전을 위한 치유농업의 이해와 국내외 사례를 중심으로 살펴보고, 지역 여건에 적합한 치유농업 발전방안을 어떻게 찾아가야 하는지 등을 알아보았다.  이를 통해 남원시가 가진 천혜의 산림자원을 활용한 농업치유에 초점을 맞춰 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며, 관광과 연계된 활발한 치유농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같이했다.  또한 치유농업간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이 네트워크가 활발하게 움직여야만 치유관광에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함께 참석한 시민들과 남원시 관계자들은 남원형 치유농업이 앞으로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 남원시의회가 홍보를 비롯한 민간농업인이 접근할 수 없는 분야를 선도적으로 진행해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남원형 치유농업 연구회는 이날 초청강연회를 끝으로 10개월간의 활동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