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2024년 연차별 시행계획 확정!

군산시,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2024년 연차별 시행계획 확정!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군산시는 지난 6일, 2023년 제2차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4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심의 확정했다. 군산시에 따르면 이번 대표협의체 회의에서는 2023년 연차별 시행계획에 따른 모니터링 결과를 토대로 예산 및 성과지표, 세부 내용 변경이 필요한 사업, 제외 사업, 신규사업 등을 총괄적으로 2024년에 맞게 계획해 심의를 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지난 10월부터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실무분과회의, 실무협의체 회의 및 주민 공고를 거쳐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4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했다. 2024년 연차별 시행계획은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기본 틀과 세부 내용을 유지하되 각 정책 추진의 구체성과 실행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수립됐으며 ‘시민이 만들어가는 복지 도시 군산’을 목표로 8대 추진전략, 42개 세부사업을 반영했다.   강임준 시장은 “2024년 연차별 시행계획은 한해 지역사회복지증진을 위한 계획으로 지역주민이 만족하는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서는 민관이 하나가 되어야 한다”며 “더 나은‘시민이 만들어가는 복지 도시 군산’을 만들기 위해 군산시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군, 지방자치경쟁력 전국 군단위 1위 인증…전국 군단위 평균 크게 웃돌아

완주군, 지방자치경쟁력 전국 군단위 1위 인증…전국 군단위 평균 크게 웃돌아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완주군이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해 평가하는 지방자치경쟁력 지수에서 전국 군단위 1위 인증을 받으며, 전국 최고 수준의 도시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완주군에 따르면 2023년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 조사·분석 결과 종합경쟁력 부분 전국 1단위를 기록해, 한국공공자치연구원으로부터 인증서를 수여받았다고 8일 밝혔다.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는 (사)한국지방자치연구원이 1996년부터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자체별 통계연보와 관련 부처 및 기관의 공식통계자료 등을 전수 분석해 지자체별 종합경쟁력을 수치화한 지표다.   평가는 경영자원(300점), 경영활동(300점), 경영성과(400점) 등 3개 부문의 지표를 합산해 지자체별 경쟁력을 1,000점 만점으로 산정한다.   완주군은 이번 평가에서 지난해 대비 약 40점이 오른 종합점수 535.4점을 기록해, 전국의 쟁쟁한 지자체를 제치고 전국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는 전국 군단위 평균(443점)과 전북도 평균(469.2점)을 웃도는 수치이며, 전국 순위로 따지면 지난해 대비 9계단 상승했다.    특히, 완주군은 큰 점수 차이가 나지 않는 군단위에서 2위 지자체인 기장군과 15.6점의 큰폭의 점수차를 벌려, 압도적인 경쟁력을 보여줬다.    완주군은 민선8기 ‘모두가 누리는 미래행복도시 완주’를 비전으로 군민의 삶의질 향상을 위해 경제·문화·복지 등 군정 전반에 전심전력을 다한 결과, 이 같은 기록을 달성한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이기헌 한국공공자치연구원 대표이사는 “그동안 지방자치경쟁력지수 평가에서 완주군처럼 수위권 내에서 큰 폭으로 순위가 상승한 것은 흔치 않은 사례”라며, “완주군은 도시인프라, 산업인프라, 보건복지, 문화교육 등 총체적인 지표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지방자치경쟁력지수 평가를 통해 완주군이 명실상부 전국 최고의 자자체임을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해 10위에서 1위로 순위가 수직 상승한 것은 민선8기 완주호가 성공적으로 항해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으로 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미래 먹거리 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차별화된 정책을 과감히 추진해,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전주상공회의소, 2023년도 귀속 연말정산실무 강좌 실시…

전주상공회의소, 2023년도 귀속 연말정산실무 강좌 실시…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주상공회의소(회장 윤방섭)가 8일(금) 전주상의 7층 대강당에서 회원업체 총무·회계담당 임직원을 대상으로 ‘근로기준법을 반영한 2023년도 귀속 연말정산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강의는 세무·노무분야 국내 최고 인기강사인 나토얀 세무노무 컨설팅  대표 김경하 세무/노무사가 강사로 나서 연말정산 관련 개정세법 주요 내용을 비롯해 인적공제와 기본공제 등 각종 공제사항과 근로소득의 범위와 유형별 사례, 임원퇴직금 한도초과, 원천징수시기 특례에 대한 내용 등을 실무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했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특별소득공제와 소득세 과세표준 구간·중소기업 취업자 소득세 감면 등 해당하는 요건과 조특법상 소득공제에 대한 질의와 답변이 이어졌다. 전주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소득세 과세표준 구간 조정, 중소기업 취업자 소득세 감면 상향, 고향사랑기부금 세액공제 포함 등 변경된 사항이 많은 만큼 우리 지역 기업체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연말정산 실무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창군, 2024년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입교자 모집!

고창군, 2024년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입교자 모집!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고창군은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7기 입교생을 2024년 1월5일까지 모집한다.  고창군에 따르면 지원자격은 현재 주민등록법상 국내에 주소가 있고 농어촌(읍면)이외의 도시지역(동)에 1년이상 주소를 두어 거주하는 1958년 1월 1일이후에 출생한 도시민이 해당된다고 8일 밝혔다.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선발된 입교예정자는 2월28일까지 계약과 입주를 완료하고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체류시설에서 생활하며 귀농귀촌 교육을 받게 된다.  입교자들에게는 작물에 대한 재배기술 교육 및 선도농가 현장견학, 공동실습하우스와 공동텃밭 작물재배 경험, 고창군의 문화유산 답사 등의 여러 가지 교육을 습득함으로써 귀농·귀촌에 대한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시간이 제공된다.  2023년도에는 총 30세대 중 22세대가 입교해 입교생들을 대상으로 199시간의 농업창업교육을 진행해 19세대가 수료했다. 고창군에 올해 정착률은 55% 12세대이고 지난 6년간 평균 63%의 정착률 보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인구유입과 농촌활력도를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성과를 내는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입교생 모집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전라북도-전주 2024년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유치…전북 신산업의 해외시장 개척도 기대

전라북도-전주 2024년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유치…전북 신산업의 해외시장 개척도 기대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내년 특별자치도 출범을 앞두고 있는 전북도가 국내외 한인(韓人) 글로벌 비즈니스 협력 행사인 ‘2024년 세계 한인 비즈니스대회’를 유치했다.  전북도에 따르면, 전북도와 전주시가 재외동포청이 주관한 『2024년 세계 한인 비즈니스대회(구 한상(韓商)대회)』 개최지 공모에서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날 대회 운영위원회는 지난 10월 유치 제안서를 제출한 전북도와 인천광역시, 제주특별자치도의 유치 제안설명을 청취하고, 지난달 재외동포청과 외부 위원들의 현장실사 결과와 유치희망지역의 제안 내용을 검토했다. 이어 전 세계에 거주하는 운영위원들의 투표를 거쳐 전북-전주를 최종 개최지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국내외 글로벌 비즈니스 기업인 약 3천여 명의 경제 네트워크 행사인 『2024년 세계 한인 비즈니스대회』는 전라북도와 전주시 공동 주관으로 내년 10월 중 3일간 전주 한옥마을 일원에서 개최된다.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개최 경험이 없는 전북이 개최지로 선정된 데 대해 전북도는 고국의 균형발전을 염원하는 한인 기업인들, 특히 운영위원들의 각별한 관심과 지지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전북을 지지한 운영위원들은 새만금을 중심으로 낙후된 경제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전북 도민들에게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가 새로운 발전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는 의사를 표명했다고 전북도는 밝혔다.  전북도는 대회 개최지 공모에서 전시장과 연회장, 호텔 등 기반 시설이 경쟁지에 비해 부족한 점이 약점으로 지적됐다.  그러나 세계 한인 비즈니스대회에 참가하는 국내외 기업인들의 수요에 바탕을 둔 비즈니스 성과 거양(擧揚) 전략(BPA, Business Promotion Agency)을 제시하고, 한옥마을 등 전북의 유﹡무형 유산 그리고 산업을 연계해 해외 한인 기업인들의 전북 방문 의지를 이끌어내는 전략이 유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전북도는 한상 대회가 한인 비즈니스대회로 격상된 후 국내에서 개최되는 첫 행사인 만큼 대회 취지에 맞게 전북의 강점 산업분야인 식품, 그린바이오, 이차전지, 탄소, 건설기계 등을 넘어 로봇, 전기차, 통신, 의료기기, 동물케어, 금융 등 신산업, 신서비스 분야에서 폭넓은 비즈니스 협상과 계약이 가능하도록 전국적 행사로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대회에 참가하는 해외 기업인들의 비즈니스 협력 수요를 사전에 조사해 국내 기업들과 연계함으로써, 대회 참여 국내외 기업인들의 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다. 김관영 도지사는 민선8기 취임 이후 해외 한인 상공회의소 등과의 협력 확대, 해외 수출거점 확대, 해외 기업 유치 등 글로벌 경제협력 활동을 펼쳐 왔다. 이번 대회 유치는 ‘22년 제20차 울산대회에 이어 금년 제21차 미국 애너하임대회에 참가해 세계 한인비즈니스대회 운영위원들과 적극 소통하며, 전북 유치 노력을 전개한 결과로 평가된다.  대회 유치 후 김관영 도지사는 “대회 유치에 세계 각국의 운영위원들과 기업인들의 전북도에 대한 관심과 이해, 그리고 애정이 결정적이었다”며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해 전북의 열정과 약속에 대한 지지를 신뢰와 성과로 되돌려 드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세계 한인 비즈니스대회가 전주시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규모와 내실을 모두 갖춘 최고의 대회로 만들어 천년고도의 역사와 전통, 현대가 공존하는 글로벌 문화관광도시 전주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기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