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홀로그램 헤리티지 산업 활성화 방안 모색!

익산시, 홀로그램 헤리티지 산업 활성화 방안 모색!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익산시가 산·학·연과 합심으로 홀로그램 헤리티지 기술을 통한 문화유산 보존 및 산업 육성 방안 모색에 나섰다. 익산시는 7일 웨스턴라이프 호텔에서 ‘홀로그램 헤리티지 융합 발전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홀로그램 기술을 통한 문화유산 보존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산·학·연·관의 협력기반 아래 산업 육성 및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양한 학문적 배경을 가진 전문가들의 최신 지식과 경험 교류를 통해 사업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자리가 됐다. 포럼은 한국 고고환경연구소 안형기 실장(고려대학교 문화유산융합부 교수)의 ‘홀로그램 헤리티지의 정의 및 발전 방향’에 대한 기조 강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사업 주관기업인 ㈜JK데이타시스템즈 최창휘 부사장의 헤리티지 사업 소개와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이종욱 교수의 ‘국가 유산의 진정성 표현을 위한 홀로그램 기술 적용 방안’, ㈜페네시아 송혁규 박사의 ‘홀로그램과 HR 디바이스’에 대한 발제로 이어졌다. 종합토론에서는 홀로그램 헤리티지 제품 활용 및 사업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홀로그램 기술을 활용한 문화유산의 가상 복원 및 전시, 교육,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용 가능성에 대해 공감하고,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과 민간 기업의 참여 확대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로 두 번째 개최하는 이번 포럼은 홀로그램 헤리티지 연구를 위한 그간의 노력과 성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 2025년에 최종적으로 선보일 연구개발 결과물의 완성도와 서비스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홀로그램 헤리티지 융합 발전 포럼’은 전라북도와 익산시가 지난해 선정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공모 과제 ‘홀로그램 기반 문화재 복원 및 가시화 서비스 실증사업’의 일환이다.

전북교육청, 학교구성원 인권실태 조사 진행…

전북교육청, 학교구성원 인권실태 조사 진행…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학교구성원 인권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전북교육청은 지난 4월 28일 제정·시행된 ‘전라북도 교육 인권 증진 기본 조례’에 따라 학생(초4학년~고등학생)·교원·보호자까지 확대한 인권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인권실태조사는 모두의 인권을 존중하고 인권우호적인 학교 문화를 만들기 위한 인권 정책 관련 기초 자료 설문 조사이다.  인권실태조사 설문 문항은 크게 3개의 항목으로 2023 한 해동안 내가 경험한 인권, 학교에서 경험하는 인권, 내가 생각하는 나의 인권 의식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교원들의 인권침해 및 교육활동 침해 경험에 대한 문항이 포함돼 있어 교원의 인권실태 현황도 함께 조사한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학부모(보호자)를 대상으로 한 인권실태조사가 추가돼 학교에서의 인권 관련 경험을 묻는 설문 문항이 포함됐다.  이번 인권실태조사는 QR코드나 URL 접속 후 무기명으로 참여할 수 있다.  김명철 전북교육인권센터장은 “2023 학교구성원 인권실태조사는 「전라북도 교육 인권 증진 기본 조례」제정 이후 첫 시행되는 설문 조사로 학교구성원의 인권의식을 분석하는 자료로서 중요한 가치가 있다”며 “이번 설문조사에 적극 참여해 내년도 인권정책을 수립하는데 중요 자료로 쓰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대 익산시의회 의원, 주택임대차 피해 예방 및 피해자 보호에 앞장…

박종대 익산시의회 의원, 주택임대차 피해 예방 및 피해자 보호에 앞장…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익산시의회가 도내 기초의회 중에서는 최초로 주택임대차 피해를 예방하고 주택임차인을 보호하기 위한 조례를 제정했다. 익산시의회에 따르면 7일 제256회 제2차 정례회 중 열린 산업건설위원회에서 박종대 의원(신동, 남중동, 오산면)이 발의한 “익산시 주택임대차 피해 예방 및 주택임차인 보호 지원 조례안”이 가결됐다. 박 의원은 최근 익산시에서도 전세사기 등 주택임대차 관련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피해자에 대한 지원이 정부 지원책으로만 이루어지고 있는 점을 고려, 시 차원의 추가적인 지원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익산시민에게 실질적이고 밀착적인 지원을 하고자 본 조례를 발의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청년 등 사회초년생들이 보증금 사기로 많은 피해를 입었다”면서 “조례 제정을 통해 주택임대차 피해로 인한 시민들의 고통을 경감시키고 주거 안정과 주거복지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조례안은 주택임대차 계약 관련 상담과 정보제공, 법률상담, 건전한 주택임대차 계약 체결을 위한 홍보·교육, 피해자 심리상담 및 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근거를 내용으로 하고 있다. 박 의원은 “전세사기는 시민의 꿈과 희망을 송두리째 무너뜨리는 악질적인 범죄”라며 “더 이상 피해가 확산되지 않고 시민의 소중한 재산과 권리 보호를 위해 자치단체에서도 적극적인 노력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조례안은 오는 20일 열리는 제256회 익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을 거친 뒤 시행될 예정이다.

임실문화원, 꿈의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개최!

임실문화원, 꿈의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개최!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임실문화원(원장권한대행 박정우)에서 운영하는 임실 꿈의 오케스트라단이 오는 8일 임실군민회관에서 제2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2021년 예비 거점기관으로 선정되어 올해로 2년 차로 접어든 임실 꿈의 오케스트라는 관내 초등학생 65명을 선발해 주 2회 총 6시간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콘트라베이스, 플루트, 클라리넷, 트럼펫, 트럼본, 타악기 등 9종의 클래식 악기를 엄선하여 전문 강사진을 통해 정기 교육 및 특별교육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제2회 정기연주회는 관내 어르신들로 구성된 벨라보체합창단과의 협연으로 10곡 전부를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연주함으로써 주민들과 학부모들에게 깊은 감동과 울림을 선사할 계획이다. 꿈의 오케스트라는 아동‧청소년이 오케스트라 합주를 통해 자존감과 올바른 인성을 갖추어 밝고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엘 시스테마 철학과 교육방법론을 바탕으로‘음악을 통한’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사회의 변화를 추구하며, 다양한 배경을 가진 아동‧청소년이 함께 어우러져 지역공동체의 건강한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지역 특성에 맞는 꿈의 오케스트라 모델을 구현함으로써 다양한 연주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는 역할도 하고 있다. 박정우 임실문화원 권한대행은 “농촌지역의 아동‧청소년들이 접하기 어려운 오케스트라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것은 학교와 공공기관, 그리고 군민의 성원이 있어야 가능하다”며 “이번 정기연주회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심 민 군수는 “정기연주회를 통해 1년간 연습해 놀랄 만큼 크게 성장한 우리 아이들이 하나가 되어 커다란 울림을 만드는 벅찬 감동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관심과 사랑으로 임실치즈, 옥정호와 함께 우리 군의 자랑이 되어 지역을 이끌어갈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임실 꿈의 오케스트라는 2021년 임실문화원이 예비 거점기관으로 공모에 선정되어 2026년까지 13억원의 사업비로 운영될 예정이다.  주 2회, 6시간 9종의 클래식 악기 교육을 하고 있으며, 무상교육이고 1인 1악기를 대여해 준다. 악기 파트별 앙상블 합주 교육을 진행하고 음악캠프, 클래식 공연 관람 등 정기 교육 외 특별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전주시설공단, ‘2023년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 획득!

전주시설공단, ‘2023년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 획득!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주시설공단(이사장 구대식)이 공정하게 인재를 채용하는 공공기관으로 공식 인정받았다. 공단은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2023년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인증 수여식은 이날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진행됐다. 공정채용 인증제도는 편견적 요소를 배제하고 직무능력 중심으로 공정하게 채용하는 모범 공공기관이나 기업을 인증하는 제도다.  전문 평가기관의 엄격한 심사와 평가를 거쳐 인증이 부여된다. 채용시스템과 채용 운영, 채용 성과 등 3개 부문에 대한 평가가 진행되며, 3개 부문 합산 점수가 일정 점수 이상이어야 인증을 받을 수 있다. 공단은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을 위해 직무능력 중심의 블라인드 채용을 실시하고 있다. 공정한 채용을 통해 올 한 해 86명의 직원을 신규로 채용하는 등 양질의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구대식 이사장은 “공정한 인재 채용을 지속 추진한 노력의 결과로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지역인재들에게 공정한 채용 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