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동부교회, 지역사회 나눔문화 조성..600만원 상당 사랑의 꾸러미 60상자 기탁

이리동부교회, 지역사회 나눔문화 조성..600만원 상당 사랑의 꾸러미 60상자 기탁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연말을 맞아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이웃돕기 기탁으로 훈훈한 연말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이리동부교회(담임목사 김성기)가 생활필수품 등 600만원 상당의 꾸러미 60상자를 지난 27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이날 익산시 인화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한 꾸러미는 사회적기업과 함께하는 몰래산타 이웃사랑 나눔꾸러미로 인삼현미와 누룽지, 자연드림 라면 등 생활필수품과 폼클렌징과 에센스, 엠플 등의 물품으로 따뜻한 정이 가득찼다. 이리동부교회는 한국기독교장로회 익산노회 소속으로 매년마다 어려운 이웃에게 식료품과 꾸러미 등을 지원해 지속적인 사랑 나눔을 실천하면서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이리동부교회 김성기 목사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소외된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교인들과 뜻을 모아 꾸러미를 기탁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강병수 익산시 인화동장은 “매년 잊지 않고 동절기에 백미와 꾸러미 등을 지속적으로 후원해 주심에 감사드린다. 후원된 꾸러미는 지역의 어려운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된 꾸러미 60박스는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부안군, 금주구역 위반 과태료 부과…

부안군, 금주구역 위반 과태료 부과…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부안군이 책임있는 음주습관 실천을 위해 금주구역 위반시 과태료를 부과한다. 부안군에 따르면 2024년 1월 1일부터 ‘부안군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조성 및 지원 조례’에 의거 공원 2개소(매창공원, 서림공원), 놀이터 3개소(변산해수욕장 물놀이장 놀이터, 부안 생태놀이터(해뜰마루), 지구사랑 어린이 기후 놀이터(스포츠파크))의 총 5개소 내에서 금주구역 위반시 과태료 5만원을 부과할 예정이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부안군민의 책임 있는 음주 습관을 통해 건전한 음주문화를 조성하고자 지난 7월 31일 조례를 제정하고, 지역주민들의 이용률이 높은 도시공원과 어린이놀이터 5개소를 금주구역으로 지정, 9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계도기간을 가졌다.  연초부터 금주구역 위반 과태료가 부과되는 만큼 이장회의, 캠페인, 소식지 등 다양한 홍보채널을 통해 군민에게 적극 홍보할 예정이며, 다만 군은“행정기관·단체 등에서 문화·체육행사를 하는 경우에는 건전한 음주문화를 해치지 않는 범위에서 음주를 허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적극적인 금주구역 홍보와 지도를 통해 군민의 자발적인 참여 유도와 음주폐해로부터 군민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환경이 정착 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고창군-고창군 공무직노조 노사발전 노사협의회 가져…

고창군-고창군 공무직노조 노사발전 노사협의회 가져…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고창군이 28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노형수 고창부군수, 최선례 전국공무직노동조합 고창군 지부장 등이 참여한 ‘고창군-고창군공무직노조 노사발전 노사협의회’를 개최했다. 고창군과 고창군 공무직노조는 요청한 4개의 안건에 대해 꼼꼼히 살피고 상생하는 노사문화 정착을 위한 발전적이고 소중한 의견을 자유롭게 이야기했다.     고창군과 전국공무직노동조합 전북본부 고창군지부는 올해 5월 단체협약을 체결하고 성실히 이행중에 있다. 최선례 지부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노조활동을 통해 조합원들의 근로환경 개선과 후생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형수 고창부군수는 “앞으로도 항상 여러분과 같이 소통하고 협업하며 노동조합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주월드컵골프장 주차장, 범죄예방 최우수시설 인증!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주월드컵골프장 주차장이 범죄예방 최우수시설로 선정됐다. 전주시설공단(이사장 구대식)은 월드컵골프장 주차장이 전주덕진경찰서로부터 범죄예방 최우수시설 인증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범죄예방 최우수시설 인증제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주차장에서 범죄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기 위한 제도다. 관리 인력 배치 현황과 통합관제실 운영현황, 비상벨 설치 여부, CCTV 화소, 주차장 조도 등 총 87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통해 인증을 부여한다. 월드컵골프장 주차장은 상시 주차통제원 배치, 보안등 설치, 비상벨 운영, 체계적 CCTV 관리‧운영 등으로 범죄예방 최우수시설 적합 판정을 받았다. 공단은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범죄로부터 안전한 공영주차장을 만들기 위해 공단이 관리‧운영 중인 주차장들에 대해 범죄예방 최우수시설 인증 획득을 추진하고 있다. 범죄예방 최우수시설 인증제는 주차장 범죄 등에 대한 우려와 불안감 해소를 위해 경찰청에서 시행하는 ‘셉테드(CPTED)’ 관점의 맞춤형 범죄예방책이다. 셉테드는 ‘범죄예방 환경설계(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의 약자로, 도시 환경 설계를 통해 범죄를 예방하는 기법이다. 구대식 이사장은 “그동안 지속적으로 시설을 개선하고 이용객 안전 확보에 힘쓴 결과 인증을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주차장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도, 새만금산업단지 민간투자 10조원 달성 기념행사 개최!

전북도, 새만금산업단지 민간투자 10조원 달성 기념행사 개최!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라북도(도지사 김관영)와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이 2023년 12월 27일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현 정부 출범(’22.5월) 이후 새만금 민간투자 10조원 달성을 축하하는 ‘새만금 국가산단 투자유치 10조원 달성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도지사,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 유의동 의원, 정운천 의원, 이원택 의원, 강임준 군산시장, 새만금 입주기업 임직원, 재경 전북기업인 등 160여 명이 참석해 새만금의 10조원 투자유치를 축하했다. 이는 새만금개발청 개청(’13.9월) 이후 9년간의 6.7배(1.5조원)를 초과하는 실적으로, 그동안 투자유치에 대한 새만금청과 전라북도의 노력이 현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과 결합해 달성한 개청 10주년에 걸 맞는 투자유치 성과이다.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인 친(親)기업정책의 일환으로 새만금 투자진흥지구 지정(’23.6)과 이차전지 특화단지 선정(’23.7)이 이뤄졌으며, 새만금청의 원스톱 지원, 전북도의 1기업 1공무원, 밸류체인(가치사슬) 형성이 가능한 기업 발굴 등 협업기관 모두 기업유치를 위해 노력해왔다. 향후 10조원 투자유치를 시작으로 공장 건설과 가동, 고용 증대 등 내실있는 후속성과로 이어가 새만금이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 날 10조원 달성 기념행사에서 미래커롱에너지㈜의 ‘양극재용 전구체 및 황산니켈’ 생산시설 건립과 백광산업㈜의 ‘이차전지용 전구체 소재 및 반도체 소재’ 제조시설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식도 함께 진행됐다. 미래커롱에너지㈜는 미래나노텍㈜과 중국 커롱뉴에너지가 공동 설립한 회사로, 약 19만㎡(약 5만8천 평) 부지에 내년 1분기 중 착공하여 총 8천억 원을 투자하고 약 650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백광산업㈜은 약 10만㎡(약 3만2천 평) 부지에 2024년 상반기 중 공장을 착공하여 국내 전해질염 기업에 삼염화인과 오염화인 10만 톤을 공급하고, 전구체 소재(가성소다 및 고순도 염소)와 반도체 소재(삼염화붕소) 등을 생산할 계획으로, 총 투자액은 3천억 원이며 390명을 신규 채용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삼염화인과 오염화인을 중국으로부터 전량 수입해 왔으나, 이번 투자로 수입량의 대부분을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미국·일본에서 수입해오던 반도체 공정 핵심 가스인 삼염화붕소도 국산화할 계획이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새만금산단의 10조 투자달성을 시작으로, 전북은 기업하기 좋은 지역으로 발전하고, 더욱 행복한 도시가 될 것이라면서, 내년은 향후 백년을 이끌어나갈 전북특별자치도가 출범하는 원년으로, 도내 기업들이 필요한 특례가 무엇인지 계속 발굴하고 제도를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1년 7개월이라는 단기간에 10조원을 달성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웠으나, 마침내 목표를 달성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새만금이 이차전지 산업의 메카(중심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원스톱 기업지원, 규제혁신, 투자인센티브 확대 등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미래커롱에너지(주)와 백광산업을 비롯해 새만금산단에 10조원의 투자를 결정해 주신 기업들께 감사드리며, 투자기업들이 지역에 빠르게 정착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피력했다. 윤승환 미래커롱에너지(주) 대표이사는 “신산업의 중심 새만금을 미래나노텍그룹의 이차전지 핵심사업 주요 거점으로 삼아, 해외에 집중되어 있던 전구체사업을 선도하고 국가 미래전략산업의 핵심소재인 전구체분야에서 K-배터리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장영수 백광산업 대표는 “백광산업의 이차전지 소재 사업이 명실공히 대한민국의 이차전지 핵심거점인 새만금에서 이제 시작하게 됐다”면서, “기업의 역량을 집중하여 대한민국 이차전지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