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의회 이경신 의원, ‘2023 올해의 우수의원상’ 수상…

고창군의회 이경신 의원, ‘2023 올해의 우수의원상’ 수상…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고창군의회 이경신 의원(고창군의회 부의장)이 지난 16일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회로부터 『2023 올해의 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 이날 국회의원회관 제2 소회의실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전국기초의회의원협의회 제2차 원내대표 총회가 열렸으며 이경신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기초의원으로서 주민의 눈높이에서 민주적이고 능률적으로 의정활동을 수행하며 지방균형발전과 자치분권을 위해 앞장서 당의 정책 실현을 위해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펼친 공을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여하게 된 것.   현재 고창군의회 부의장을 맡고 있는 이경신 의원은 5분자유발언, 군정질문, 조례발의, 건의안 촉구 등 각종 의정활동을 활발히 펼쳐가고 있다. 특히 『고창군 신혼부부 주택대출이자 지원 조례안』, 『고창군 화재 피해주민 지원 조례안』,『고창군 다자녀가정지원 기본 조례안』 등 군민의 삶과 직결되는 조례 제정을 주도했으며,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에 따른 새로운 지방자치 시대에 맞는 지방의회 권한과 위상 제고를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을 촉구 한 바 있다. 이경신 의원은 “한 해를 시작하는 시점에서 뜻깊은 상을 받아 기쁘다”며 “항상 무엇이 고창군의 발전과 군민의 행복한 삶을 위한 일인지 중점을 두고 군민의 관점에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무주군, 2024년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 본격 추진…

무주군, 2024년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 본격 추진…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무주군이 ‘2024년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이하 무주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추진키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무주군이 1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한 각 실과원소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보고회를 갖고 그간 분야별로 추진해온 사항들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특히 행정 전화 통화 연결음 서비스를 비롯해 시중에서 유통 중인 소주(병)를 활용한 홍보(부착용 라벨에 홍보문구 각인)와 무주 관광 홈쇼핑 상품을 출시하는 등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 홍보 및 마케팅을 통해 지역 호감도를 높이는 방안들에 대해서도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또 제12회 무주산골영화제(2024. 6. 5.~9.)와 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2024. 8. 31. ~9. 8), 운문산반딧불이 신비탐사(2024. 6. 1.~8.), 1박 2일 생태녹색 여행 등의 연간 이벤트 추진계획 등도 함께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군수는 “홍보가 방문객들을 부르고, 무주에서의 좋은 기억이 재방문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각자가 맡은 바 분야에서 창의적인 발상과 세심한 노력을 기울여 달라”며 “오늘 공유된 내용에 더해 자연특별시 무주를 알리고 무주를 관광도시로 각인시킬 수 있는 매력 발굴과 확산에 대해서도 계속해서 고민해줄 것”을 당부했다. 군은 지난해 제27회 무주반딧불축제 폐막식에서 ‘무주방문의 해’ 추진 선포식을 가진 이후, 관광도시 육성 마인드 함양을 위한 직장 및 군민 교육을 진행해 온 것을 비롯해 각종 이벤트와 콘텐츠 개발 등 실행 과제를 발굴하고 추진계획을 수립, 시행에 들어가는 등 준비에 몰두해 왔다.    한편, ‘무주방문의 해’ 성공적 추진을 위해 지난해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관광도시 브랜드로 ‘자연특별시 무주’를 알리기 위한 BI개발과 업무표장 출원도 마친 상태다. 각종 홍보 매체와 행사를 통해 무주방문의 해를 소개하며 관심을 유도했던 무주군은 공공시설 이용료 감면 혜택 이벤트를 비롯해 봄철 방문객 맞이 준비에도 철저를 기한다는 방침이다.

남원시의회, 국회 찾아 남원 국립의전원 법률안 통과 및 설립 촉구!

남원시의회, 국회 찾아 남원 국립의전원 법률안 통과 및 설립 촉구!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남원시의회(의장 전평기)가 19일 국회를 방문해 남원시, 남원시 애향 본부 등 남원 시민 200여 명과 함께 대규모 상경 집회를 열고 ‘남원 국립의전원 법률안 통과 및 설립’을 촉구하고 나섰다. 김성주 국회의원과 함께 남원시의회와 남원시 애향 본부는 ▲국립의전원 법률안 통과 및 설립 촉구 성명서 발표 ▲국립의전원 추진 경과보고 ▲국회의원, 시민 대표 발언 등 국립의전원 법률안 통과를 강력하게 촉구했다.  이에 앞서 남원시의회 전평기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국회 출근 시간에 맞춰 국회 앞 1인 피켓 시위를 전개하여 국립의전원 설립에 대해 간절히 호소했으며, 국회의원 면담을 통해 현재 계류되어 있는 국립의전원 법안을 본회의에 상정하여 통과시켜줄 것을 간곡히 당부했다.  한편 남원시의회는 국립의전원 설립 지원을 위해 2022년 11월 남원 국립의전원 유치 지원 특별위원회(위원장 강인식)를 구성해 의료 취약지역인 우리 남원뿐만 아니라 지리산권 의료체계 붕괴의 위험을 막기 위하여 관련 법률안 통과 등 국립의전원 설립·유치에 적극 노력해 왔다.    특별위원회는 2022년부터 2023년까지 남원 국립의전원 설립 촉구 결의안을 3차에 걸쳐 의결하여 관계부처에 강력히 촉구했으며, 시의원 모두가 동참한 국회 정문 앞 릴레이 시위는 물론 민주당 지도부 면담, 그리고 남원 시민과 함께 집회를 열어 국립의전원 법률안이 상임위인 보건복지위원회에서 통과 되는데 기여했다. 전평기 남원시의회 의장은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결정에 환영의 뜻을 표하는 바이나, 필수공공의료 인력 확충을 위하여 국립의전원을 설립하여 정부가 직접 양성해야 할 필요가 있다”며, “필수 의료인력을 양성하여 필수 의료인력을 제공할 수 있는 국립의전원 설립을 온 국민과 남원 시민들의 염원을 담아 법률안이 통과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촉구할 것이다”고 말했다. 

LX 경영위기 돌파, 사업매출 증대 프로젝트 시동…매출증대 방안 논의

LX 경영위기 돌파, 사업매출 증대 프로젝트 시동…매출증대 방안 논의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어명소·LX공사)가 공사 경영 위기 극복방안 마련을 위해 사업별 목표·실적점검에 나섰다. LX공사는 19일 논현동 LX서울지역본부에서 ‘제1회 사업실적 점검 회의’ 개최하고 현 위기 상황의 조속한 개선과 경영 안정화를 위해 사업별 기본목표 110% 초과달성 및 매출 증대방안 마련을 논의했다. LX공사 어명소 사장을 비롯해 임원진과 각 지역본부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 어 사장은 “모든 지역본부는 사업매출이 110%가 기본 목표”라며 “지역본부장이 총괄해 사업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우수한 인재를 마케팅 등에 적극 활용하라”고 주문했다. 이날 회의는 2024년 기본목표인 사업매출 110% 초과달성을 위한 각 사업 및 지역본부별 추진실적과 새로운 수입원 확보를 위한 新사업발굴, 자산매각, 비용 절감 계획 등을 집중 점검에 나섰다. 특히 경직된 현금유동화 개선을 위한 용인 舊교육원, 대구경북지역본부 동부지사 등 자산매각 진행상황과 지역본부별 지자체와 연계한 특성화 사업 발굴 및 계획에 대한 논의가 오고갔다. LX공사 어명소 사장은 “지금 경영위기 상황을 냉정히 인정해야한다”며 “조직을 살리고 직원을 지키기 위해서 분골쇄신하는 마음으로 임해 달라”고 강조했다.

전북대 라용호 교수팀, ‘질화물 반도체’ 기반 그린수소 생산 기술 개발…

전북대 라용호 교수팀, ‘질화물 반도체’ 기반 그린수소 생산 기술 개발…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친환경 그린수소 생산을 위해서는 물을 전기분해하는 방법이 가장 효과적이다.  이를 위해선 촉매가 사용되는데, 수소 생산 효율이 뛰어난 백금과 같은 귀금속 촉매가 전극으로 활용되고 있다. 그러나 귀금속 촉매는 제조 단가가 비싸고, 수소 생산 효율이 시간이 흐를수록 떨어지는 문제점을 안고 있다. 이러한 귀금속 촉매가 갖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전북대 라용호 교수팀(신소재공학부 정보소재공학 전공)이 전기화학적으로 매우 안정적이고, 빛이 수소로 변환되는 ‘수광 효율’이 매우 좋은 질화물 반도체를 독특한 나노구조체로 제작해 신개념 복합 나노구조체 기반 질화물 반도체 광전극 개발에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기존 귀금속 촉매 대비 매우 높은 신뢰성을 바탕으로 수소에너지 생산 효율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라용호 교수와 엄대영 연구교수는 이러한 문제점들의 돌파구를 ‘질화물 반도체’와 ‘고품위 복합 나노구조체’에서 찾았다.  연구팀이 제안한 이번 기술은 외부 귀금속 촉매의 사용 없이 질화물 반도체만으로 장시간 동안 매우 안정적으로 광전기화학적 물분해를 통한 수소 발생 효율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세계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연구 결과는 화학공학 분야 최고 권위 학술지 중 하나인 『Chemical Engineering Journal(IF=15.1, 상위 3.5%) 』 최신호에 「External catalyst-free InGaN photoelectrode for highly efficient energy conversion and H2 generation」란 제목의 논문으로 게재됐다. 수전해 수광용 반도체 소재 중 ‘3족-질화물((InxAl1-x)yGa1-yN)’은 태양광 내 가시광선부터 적외선 파장 범위까지의 수전해 광전기화학적 산화·환원전위를 모두 포용할 수 있는 물질이다.  동시에 매우 높은 전기화학적 안정성, 고온 안정성, 긴 수명, 그리고 넓은 수광 파장대역(자외선~적외선)을 가진 와이드 에너지 밴드갭 반도체로써 차세대 수전해 광전극 소재로 각광을 받고 있다. 이러한 장점에도 불구하고, 넓은 수광 파장대역을 가진 고농도 인듐 조성의 질화물(InGaN) 반도체는 물질 내 높은 결정 결함 밀도와 제한된 수광 반응 영역으로 인해 여전히 고효율 수소 환원 반응 광전극 제작 및 상용화 측면에서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연구팀은 해당 문제점 극복을 위해 수광 반응 비표면적이 극대화된 질화갈륨(GaN) 1D 나노선 구조체의 동축 표면상에 고농도 인듐 조성의 질화물(InGaN)을 피라미드 형태인 0D 나노구조체를 고품위로 합성함으로써 태양광 스펙트럼 흡수 효율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신개념 복합 나노구조체를 유기금속화학증착법(MOCVD)을 통해 새롭게 개발했다. 또한, 태양광 흡수에 의해 고농도 인듐 조성의 질화물(InGaN) 나노구조체 내에 생성된 전하 캐리어들의 표면 재결합을 효과적으로 방지함으로써 수소 환원 반응 효율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독특한 가변 에너지 밴드 구조 설계로 인한 양자-슬라이딩 이동 효과를 정의하는 신개념 에너지 밴드갭 메커니즘을 세계 최초로 정립했다. 실험 결과, 개발된 질화물 반도체 기반 복합 나노구조체 광전극은 기존에 널리 사용되고 있는 귀금속 소재의 광전극에 비해 넓은 비표면적과 효율적인 전하 캐리어의 이동 원리에 의해 수소발생 효율이 비약적으로 향상되었음을 확인했으며, 광전기화학적 물분해 기반 수소 생산 기술 실용화의 치명적 단점이었던 장시간 안정성 역시 획기적으로 개선시킨 고무적인 연구결과를 보였다. 연구팀은 “이번 핵심기술은 유기금속화학증착법(MOCVD)을 통해 제조되어 대량 생산이 가능하기 때문에 그린수소 생산의 실용화를 앞당길 수 있는 선도적인 원천기술이 될 것”이라며 “나아가 새만금 지역의 그린수소 산업과 대한민국 수소경제사회를 가속화시키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핵심 기술 개발은 라용호 교수 연구팀의 엄대영 연구교수가 제1저자로 실험을 주도했으며, 한국연구재단의 나노및소재기술개발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