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고창군의회가 의정 소식을 보다 더 효과적으로 알리고, ‘군민과 함께 소통하며 화합하는 열린 의회’로 한 발 더 다가서기 위해 페이스북에 의회 공식 채널을 개설했다. 고창군의회는 SNS채널을 통해 회기 일정, 안건 심사 내용, 주요 의결 사항, 의원 간담회, 의원 연구단체 등의 주요 의회 소식뿐만 아니라 다양한 홍보 컨텐츠를 제작해 의회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신속한 의정 정보 공유 및 군민과의 열린 소통 공간을 확대할 예정이다. 임정호 의장은 “군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가까이서 소통하는 것이 모든 의회 활동의 기본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SNS 개설을 통해 고창군의회의 여러 소식을 군민 여러분께 신속하게 전달하고, 함께 소통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월:] 2024년 02월
농협-한국환경공단-한국자산관리공사-한국전력공사,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농협(본부장 김영일)이 한국환경공단 전북환경본부(본부장 송병선), 한국자산관리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하해웅), 한국전력공사 전북본부(본부장 연원섭)와 함께 8일 전주역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고향사랑기부제도와 전북 농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추진된 이번 캠페인에는 김영일 전북농협 본부장, 송병선 한국환경공단 전북환경본부장, 하해웅 한국자산관리공사 전북지역본부장, 연원섭 한국전력공사 전북본부장, 원기연 전주역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홍보 캠페인은 열차를 이용해 고향을 방문한 출향도민 등을 대상으로 홍보물과 전북특별자치도 답례품으로 선정된 십리향미를 나눠주며 기부 동참을 호소했다. 김영일 본부장은 “농촌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만들어가기 위해서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가 꼭 필요하다”며, “전북농협은 앞으로도 전국민의 기부 참여를 유인할 수 있는 다각적인 홍보활동과 우수 농축산물로 구성된 특색 있는 답례품 개발 및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농협은 고향사랑기부제도 정착과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지난해 14개 시군 전북농협 임직원의 마음을 모아 자체기부 및 농협, 시군 간 교차기부 등을 통해 5억여원을 기부하며 건전한 기부 문화 조성에 앞장섰다. 또한, 지자체 등과 함께 전북현대모터스 개막식 관람객 대상 홍보 캠페인 등 기관단체, 대학생, 도민을 대상으로 100여 차례에 걸친 홍보 캠페인을 전개하며 제도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내 고향을 지킬 수 있는 제도이다. 우수농산물 등으로 구성된 지역특산품을 기부자에게 답례품으로 제공하여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고, 기부금을 지역 내 복지사업 등에 활용할 수 있는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기부금은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나 전국 농협은행 영업점과 농축협에 방문해 납부할 수 있다.
전북바이오진흥원, 바이오인력양성사업 GMP 교육생 모집…취업연계 지원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이은미, 이하 바이오진흥원)이 바이오·식품 분야 현장실무형 전문인력양성 교육생을 모집한다. 바이오진흥원에 따르면 바이오·식품 분야 취업희망자를 대상으로 현장맞춤형 실무교육과 도내기업 취업연계를 지원하는 바이오인력양성사업 1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바이오인력양성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사업으로 한국바이오협회가 주관하며 전국 8개 바이오·식품 특화기관 및 대학이 참여해 2024년에는 총 215명 교육, 140명 취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4년도 교육은 공통이론교육 4주와 현장실습교육 8주로 총 12주에 걸쳐 GMP생산, 품질관리, 연구개발 등 직무별 실무교육과 우수기관·기업 중심의 현장실습을 통한 수요 맞춤형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현직자특강과 취업역량강화캠프 등 예비취업자의 취업률 제고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본 교육의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고 교육생에게 월 30-50만원의 교육수당을 지원하고 있으며, 2024년 교육생 모집 1기는 2월 5일(월)부터 3월24일(일)까지이고, 2기는 4월22일(월)부터 6월9일(일)까지 사람인을 통해 진행할 계획이다. 이은미 바이오진흥원장은 “바이오인력양성사업을 통해 도내 바이오·식품산업 현장수요에 부합하는 뛰어난 인재를 양성하고 공급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예정이며, 도내 미취업 전공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바탕으로 희망 분야의 취업 성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바이오진흥원은 2014년 사업 시작 이후 올해로 10년 차 교육을 진행 중이며, 지금까지 1,800여 명의 수료생과 1,160여 명의 취업인력을 배출해 바이오·식품 산업의 우수한 현장실무형 전문인력을 공급하는 핵심 교육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산시, 논에 벼 대신 타작물 재배시 생산장려금 지원…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군산시는 쌀 과잉공급 문제를 해결하고 농가 소득 보전을 위해 오는 5월 31일까지 논타작물 생산장려금 지원사업을 신청받는다. 군산시에 따르면 논에 벼 대신 일반작물, 녹비작물 재배 또는 휴경할 경우 ha당 200만 원을 지원하며, 옥수수와 하계 조사료(총체벼 포함)를 재배할 경우 ha당 100만 원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다만, 전략작물 직불제 지원품목인 두류와 가루쌀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며, 일반작물 중 무, 배추, 고추, 대파, 마늘, 양파, 감자, 고구마, 생강도 지원 제외품목이다. 신청 대상 농지는 2017~2023년 중 최소 1회 벼를 재배한 농지 중 2024년 신규로 타 작물로 전환한 농지이거나, 2018~2023년 기간 중 논 타작물 재배지원금을 수령하고 2024년에도 계속 타 작물을 재배하는 농지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 또는 법인은 농지 소재 읍·면·동 행동복지센터에 신청서,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 통장 사본 등을 제출하면 된다. 정기호 농정과장은 “쌀 과잉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응키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쌀값 안정과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논타작물 생산장려금 지원사업은 논에 벼 대신 타작물을 재배 또는 휴경한 농가에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심덕섭 고창군수, 대규모 민자유치 성공 위해 총력!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심덕섭 고창군수가 올해도 대규모 민자유치 성공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창군에 따르면 심 군수가 지난 7일 오후 서울 용산의 한 호텔에서 주요 기업체의 임원을 대상으로 ‘민간투자유치 설명회’를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참석자들은 이영윤 기획예산실장, 황민안 신활력경제정책관 등 지역 관광개발과 기업유치에 잔뼈가 굵은 공무원들이 함께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주요 기업 임원들은 서해바다가 펼쳐진 심원염전부지와 명사십리 관광개발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다. 앞서 민선 8기 고창군은 지역소멸을 막기 위한 자강의 전략으로 ‘관광산업’과 ‘민자유치’에 집중하고 있다. ‘2023세계유산도시 고창방문의해’를 선포하고 관광객 1천만 시대를 열었고, 용평리조트 종합테마파크(총사업비 3640억원), 삼성전자 스마트허브단지(총 3000억원 규모투자계획) 등 초대형 민간투자를 성공으로 이끌었다. 이 과정에서 심덕섭 군수와 관계 공무원들의 열정과 국내주요기업 대표와 경제통상 전문가로 꾸려진 ‘고창군 투자유치 지원단’의 든든한 지원이 큰 역할을 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업계 대장주 기업들의 잇따른 투자로 고창이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알려지고 있다”며 “앞으로 고창군이 비즈니스 파트너로 손색이 없도록 더욱 알차게 기업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고창군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많은 투자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