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남원시가 시청 주변 주차난을 해소하고자 258면 규모의 도통지구 주차타워를 준공했다. 남원시에 따르면 도통지구 주차타워는 지난 22년 11월에 공사를 시작해 약 1여년만에 주차타워가 완성됐다고 1일 밝혔다. 시청사 주변에 들어선 도통지구 주차타워는 지상 3층 규모로, 사업비 70억원(국비 35억원·시비 35억원)이 투입됐다. 주차면 258면은 일반 주차구역 145면, 장애인 전용 8면, 확장형 80면, 경형 25면(친환경주차 14대 포함)으로 채워졌다. 층별 주차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주차유도 시스템, 엘리베이터, 비상벨,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등을 갖추고 운전자가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확보했다. 또한 무질서한 장기주차에 따른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시범적으로 무료 개방을 실시하고 추후 유료화를 계획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청 주변의 주차난이 개선되면 주변 상권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체계적으로 주차타워를 관리해 편리한 주차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월:] 2024년 02월
익산시, 2024년 논타작물 생산장려금 지원사업 접수!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익산시가 쌀 과잉생산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자급률이 낮은 식량작물 재배 장려에 나선다. 익산시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논타작물 생산장려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품목은 일반작물, 녹비작물, 휴경, 하계조사료 등으로 지원단가는 ha당 200만 원(일반작물, 녹비작물, 휴경), 옥수수와 하계조사료(총체벼 포함)의 경우 ha당 100만 원 선이다. 다만 올해부터 대상 품목에 소폭 변화가 있어 신청 시 주의가 요구된다. 우선 완두, 팥 등 ‘두류’는 전략작물 직불제 지원품목으로 포함되어 올해 논타작물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다. 일반작물 중 벼, 무, 배추, 고추, 대파, 마늘, 양파, 감자, 고구마, 생강도 지원 제한품목이다. 신청은 농지 소재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신청서,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 통장 사본 등이다. 신청농지는 필지단위로 신청하되 면적의 총합이 1,000㎡ 이상이어야 한다. 시 관계자는 “2018년 첫 시행한 논타작물 생산장려금 지원사업은 농가의 꾸준한 관심과 호응을 얻어왔으며 특히 지난해 수해를 입었던 농가의 피해 복구에 적지 않은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농가 소득 안정과 쌀 과잉생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논타작물 생산장려금 지원사업은 논에 벼 대신 타작물을 재배한 농가에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고창군의회, 설맞이 고창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고창군의회(의장 임정호)가 1일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전개했다. 이날 설맞이 장보기 행사는 경기침체를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물가 상승 등으로 위축된 소비심리에 활력을 불어넣어 전통시장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의원들은 고창전통시장을 방문해 각자 준비한 고창사랑상품권을 이용하여 농축산물, 제수용품 등을 구입했으며, 경기침체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전통시장과 지역경제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임정호 의장은 “장기화된 경기침체로 전통시장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과 지역사랑상품권 이용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기 바라며, 따뜻하고 행복한 설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LX공사법 통과…창사 47주년 만에 설립 근거법 마련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국가 신산업 육성의 토대가 될 ‘한국국토정보공사법’(이하 공사법)이 마침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LX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어명소)는 창사 47주년 만에 독자적 설립 근거법인 공사법을 마련해 공간정보 융·복합이 요구되는 국가 신사업의 선제적 실증과 새로운 민간시장 창출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1일 밝혔다. LX공사는 ’15년 대한지적공사에서 한국국토정보공사로 사명을 변경하고 지적측량과 공간정보 분야로 공적 역할을 확대해 국가 공간정보 위탁사업 등을 맡아 추진해왔다. 하지만 LX공사가 추진하는 디지털트윈·자율주행·UAM 등 정부 정책사업이 확대되면서 재원 조달, 위탁사업 근거 등이 명시된 법적 근거가 없다 보니 제약이 있었다. 이에 김윤덕 의원이 ’21년 공사법을 대표 발의, 디지털 SOC로서 중요성이 커지는 국가 공간정보 구축 지원에 공공 주도의 선제적 투자가 가능하도록 길을 터줬다. 그럼에도 공사법은 지난 3년간 각종 민생 현안 등에 밀려 좌초되다가 디지털 플랫폼 정부가 본격화되고 공간정보의 중요성이 재조명되면서 지난해 국토위(12. 25.)와 법사위(1. 31.)를 거쳐 본회의(2. 1.)를 통과했다. 이로 인해 디지털트윈, 자율주행, UAM 등 국가 정책사업의 선제적 실증으로 국토·도시 계획, 재난재해 예방 서비스를 통해 국민 안전과 편익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정부·기관별로 분산·단절된 데이터를 공간정보로 융합하고 일원화된 관리·분석·활용체계를 구축해 민간에 제공함으로써 양질의 일자리 및 시장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했다. 어명소 사장은 “지성이면 감천이라는 말이 있듯 공사법 통과를 위해 합심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를 계기로 국가 신산업 육성과 민간시장 창출을 통해 디지털 플랫폼 정부 구현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의회, 제357회 임시회 개회!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장수군의회(의장 장정복)가 2024년도 주요업무 세부실천계획 등 청취를 위해 제357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장수군의회에 따르면 1일부터 7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하며, 첫날 본회의에서 장정복 의원이 발의한‘장수군 장애인·보호자의 알 권리와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조례안’, 김남수 의원이 발의한‘장수군 심폐소생을 위한 응급의료 지원에 관한 조례안’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또한 이종섭 의원이 발의한‘장수군의회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과 장수군수가 제출한 ‘장수군 고문변호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장정복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2024년에도 장수군의회는 ‘군민과 공감하고 함께하는 상생의회’구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