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전주시지부, 수능 수험생 응원…우리 쌀떡 전달

농협전주시지부, 수능 수험생 응원…우리 쌀떡 전달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농협전주시지부(지부장 하양진)와 농협은행 삼천동지점(지점장 최은주)이 수능 수험생들을 위해 떡과 식혜를 전달했다. 농협전주시지부에 따르면 8일 전주해성고등학교(교장 성정세)를 방문해 우리 쌀로 만든 떡과 식혜를 전달하며 수험생들의 수능 대박을 응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수능을 앞둔 수험생을 대상으로 엿이나 초콜릿 대신 우리 쌀로 만든 떡과 식혜 등 건강한 간식을 전달하며 수험생에게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 쌀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도 제고와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통한 우리 쌀 소비촉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하양진 지부장은 “사고력 및 집중력 등 뇌기능 활성화 및 건강에 도움이 되는 아침밥을 꼭 챙겨 먹기를 바란다”며, “몸에 좋은 쌀 간식을 먹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수험생 모두 원하는 결과를 얻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완주군, 공공비축미 매입…신동진 등 3품종 대상

완주군, 공공비축미 매입…신동진 등 3품종 대상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유희태 완주군수가 지난 6일 공공비축미 매입현장을 방문해 농가와 현장 관계자를 격려하고, 매입 현황을 점검했다.  완주군에 따르면 현재 군은 벼 수확기를 맞아 공공비축미 4,534톤(시장격리곡 751톤 포함)을 매입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완주군 공공비축미 수매품종은 신동진, 해품, 참동진 3품종이며, 매입 물량은 공공비축미 3,783톤과 시장격리곡 751톤으로 총 4,534톤이다. 산물벼는 지난 9월 30일부터 완주영농RPC, 이서농협DSC, 고산농협DSC, 용진농협DSC 4개소에서 11월 30일까지 매입 중이며, 건조벼는 10월 30일부터 삼례읍을 시작으로 11월 25일까지 각 읍면의 지정된 9개소에서 매입하고 있다. 매입 건조벼의 수분함량은 13.0~15.0% 이내이어야 한다. 공공비축미 매입대금은 수매 직후 중간정산금 포대(40kg)당 4만 원을 지급하고, 12월 말 중 매입가격을 확정한 후 12월 31일까지 지급한다. 지난해 가격은 1등 기준 7만 120원이었다. 또한, 2024년에도 품종검정제가 시행된다. 품종검정 위반농가는 공공비축미 매입대상에서 5년간 제외된다.  이에 따라, 군은 농가들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다른 품종혼입차단관리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하고 지게차·차량운전자, 포대적재 인력 등 매입 관련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등숙기 벼멸구 및 수발아 피해 등 어려운 재배 여건을 잘 극복하고 벼 수확에 힘써주신 농가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공공비축미 매입이 소득 안정과 농촌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해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임준 군산시장, 2025년도 국가예산 확보 위해 총력…국회와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

강임준 군산시장, 2025년도 국가예산 확보 위해 총력…국회와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강임준 군산시장이 8일 국회를 방문, 군산시 주요 현안 사업 및 정부 예산이 미반영된 사업에 대한 건의 활동을 펼쳤다.  이날 강 시장은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전북지역 국회의원, 박정 예결위원장을 비롯한 예결위원들을 면담하여 국가 예산 반영을 위한 필요성을 강력히 요청했다. 현재 군산시는 ▲개야도 국가어항 개발 ▲친환경 해양 이동수단(모빌리티) 제조혁신지원센터 구축 ▲새만금국가산업단지 폐수처리시설 개선 ▲서해안 선셋 드라이브 명소화 ▲군산시 해양레저체험복합단지 조성사업 등 당면한 현안 산업이 산적해있다.  강 시장은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관심과 협조를 건의했다. 특히 강 시장은 개야도 국가 어항 개발, 친환경 해양 이동수단(모빌리티) 제조혁신지원센터 구축사업, 새만금국가산업단지 폐수처리시설 개선사업 설명에 많은 시간과 정성을 들였다. 먼저 개야도 국가 어항 개발은 국가 어항으로 승격됐음에도 아직도 개발이 되지 않아 어항 기본시설이 부족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친환경 해양 이동수단(모빌리티) 제조혁신지원센터 구축사업의 경우 해양 이동수단(모빌리티) 산업 밸류 체인 확립 및 산업생태계 완성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새만금국가산업단지 폐수처리시설 개선사업의 경우 환경보호 및 산업단지에 입주 또는 입주 예정 기업들의 원활한 생산활동 지원과 추가 기업 유치를 촉발할 수 있다는 점을 피력했다.  실제로 군산시는 투자진흥지구· 이차전지특화단지 지정에 따른 이차전지 기업들의 투자유치 급증으로 폐수발생량 증가가 예상되는 새만금국가산업단지의 원활한 폐수 처리를 위한 제2국가산단 폐수처리시설의 보강이 절실한 상황이다. 국회를 방문한 강임준 시장은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에 따라 국가 예산 확보에 어려움이 있지만, 군산시 주요 사업들의 국비 지원 필요성·적정성·시급성에 대한 논리개발과 대응 방안을 찾아 국회와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업들이 내년도 예산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2025년 예산안은 국회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2일까지 확정될 예정이다.

전북개발공사-전북연구원, 지방소멸대응 공동세미나 가져…

전북개발공사-전북연구원, 지방소멸대응 공동세미나 가져…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개발공사(사장 최정호)와 전북연구원(원장 이남호)이 지난 7일, “지방 소멸 대응을 위한 주택정책 방향 모색”이라는 주제로 공동 세미나를 가졌다.  이날 세미나에서 전북연구원은 “전북특별자치도 사회주택 공급 확대 방안”에 대해 발표하면서, 청년·외국인 근로자 등 도내 주거취약계층의 주거공간 확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전북개발공사는 “지방 소멸 대응을 위한 지방공사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지역 현안문제 소통을 위해 도내 14개 시·군에서 실시한 ‘현장 중심 경영’ 및 ‘신사업 발굴 TF팀 운영’ 등 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키 위한 그간의 노력 및 성과를 소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지역 맞춤형 주거복지 정책을 통한 주택보급 확대 및 실행 가능한 특례 발굴 필요 등 지방 인구감소와 청년 인구 유출에 대응키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한편, 전북개발공사와 전북연구원은 전북특별자치도의 출자·출연기관으로써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책임을 갖고 상호 협력해 지방 소멸에 대응키 위한 정책사업 발굴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고창군, 농특산품 라오스 베트남 수출 시장 교두보 마련…

고창군, 농특산품 라오스 베트남 수출 시장 교두보 마련…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고창군이 지역의 우수 농특산품의 동남아 수출 확대를 위해 라오스·베트남 시장개척에 나섰다. 고창군에 따르면 심덕섭 고창군수를 단장으로 한 방문단은 지난 4일 라오스 비엔티엔시 크라운플라자 호텔에서 라오스 농식품 유통바이어를 초청해 농특산품 수출 상담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Big C, Jiffy, KokKok 마트 등 현지 유명 유통업체 7개사 바이어가 참석하며 복분자주, 풍천장어 등 25종 바이어들의 뜨거운 관심을 이끌었다. 라오스 수도 비엔티엔시에 54개의 슈퍼마켓 매장을 가지고 있는 태국계 유통업체 Big C는 복분자주, 젤리, 유아용 과자에 관심을 보였으며 한국계 유통업체인KokKok마트는 복분자 음료 등에 관심을 보이면서 향후 수출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또한 고창군 방문단은 베트남 최대 한국 농식품 유통업체인 K&K Global trading(회장 고상구)과 7일 하노이 본사에서 고창 농특산품 수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자사 유통매장인 K마켓 골든 플레이스점에서 aT 하노이 지사와 함께 5일부터 11일까지 판매행사를 실시한다. 복분자즙, 젤리, 장어 가공제품 등이 베트남 현지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았으며 연간 5만불 정도의 수출이 진행될 전망이다.    심덕섭 군수는 “지난 10월 아세안 정상회의가 개최된 라오스에서 고창 농특산품을 바이어들에게 소개할 수 있게 되어 의미가 깊다”며 “베트남내 한국 농식품 유통을 선도하는 K마켓과 이번 업무협약 및 판촉행사를 통해 더욱 많은 고창 농특산품이 베트남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