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임준 군산시장, 2025년도 국가예산 확보 위해 총력…국회와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

강임준 군산시장, 2025년도 국가예산 확보 위해 총력…국회와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강임준 군산시장이 8일 국회를 방문, 군산시 주요 현안 사업 및 정부 예산이 미반영된 사업에 대한 건의 활동을 펼쳤다.  이날 강 시장은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전북지역 국회의원, 박정 예결위원장을 비롯한 예결위원들을 면담하여 국가 예산 반영을 위한 필요성을 강력히 요청했다. 현재 군산시는 ▲개야도 국가어항 개발 ▲친환경 해양 이동수단(모빌리티) 제조혁신지원센터 구축 ▲새만금국가산업단지 폐수처리시설 개선 ▲서해안 선셋 드라이브 명소화 ▲군산시 해양레저체험복합단지 조성사업 등 당면한 현안 산업이 산적해있다.  강 시장은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관심과 협조를 건의했다. 특히 강 시장은 개야도 국가 어항 개발, 친환경 해양 이동수단(모빌리티) 제조혁신지원센터 구축사업, 새만금국가산업단지 폐수처리시설 개선사업 설명에 많은 시간과 정성을 들였다. 먼저 개야도 국가 어항 개발은 국가 어항으로 승격됐음에도 아직도 개발이 되지 않아 어항 기본시설이 부족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친환경 해양 이동수단(모빌리티) 제조혁신지원센터 구축사업의 경우 해양 이동수단(모빌리티) 산업 밸류 체인 확립 및 산업생태계 완성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새만금국가산업단지 폐수처리시설 개선사업의 경우 환경보호 및 산업단지에 입주 또는 입주 예정 기업들의 원활한 생산활동 지원과 추가 기업 유치를 촉발할 수 있다는 점을 피력했다.  실제로 군산시는 투자진흥지구· 이차전지특화단지 지정에 따른 이차전지 기업들의 투자유치 급증으로 폐수발생량 증가가 예상되는 새만금국가산업단지의 원활한 폐수 처리를 위한 제2국가산단 폐수처리시설의 보강이 절실한 상황이다. 국회를 방문한 강임준 시장은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에 따라 국가 예산 확보에 어려움이 있지만, 군산시 주요 사업들의 국비 지원 필요성·적정성·시급성에 대한 논리개발과 대응 방안을 찾아 국회와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업들이 내년도 예산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2025년 예산안은 국회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2일까지 확정될 예정이다.

전북개발공사-전북연구원, 지방소멸대응 공동세미나 가져…

전북개발공사-전북연구원, 지방소멸대응 공동세미나 가져…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개발공사(사장 최정호)와 전북연구원(원장 이남호)이 지난 7일, “지방 소멸 대응을 위한 주택정책 방향 모색”이라는 주제로 공동 세미나를 가졌다.  이날 세미나에서 전북연구원은 “전북특별자치도 사회주택 공급 확대 방안”에 대해 발표하면서, 청년·외국인 근로자 등 도내 주거취약계층의 주거공간 확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전북개발공사는 “지방 소멸 대응을 위한 지방공사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지역 현안문제 소통을 위해 도내 14개 시·군에서 실시한 ‘현장 중심 경영’ 및 ‘신사업 발굴 TF팀 운영’ 등 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키 위한 그간의 노력 및 성과를 소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지역 맞춤형 주거복지 정책을 통한 주택보급 확대 및 실행 가능한 특례 발굴 필요 등 지방 인구감소와 청년 인구 유출에 대응키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한편, 전북개발공사와 전북연구원은 전북특별자치도의 출자·출연기관으로써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책임을 갖고 상호 협력해 지방 소멸에 대응키 위한 정책사업 발굴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고창군, 농특산품 라오스 베트남 수출 시장 교두보 마련…

고창군, 농특산품 라오스 베트남 수출 시장 교두보 마련…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고창군이 지역의 우수 농특산품의 동남아 수출 확대를 위해 라오스·베트남 시장개척에 나섰다. 고창군에 따르면 심덕섭 고창군수를 단장으로 한 방문단은 지난 4일 라오스 비엔티엔시 크라운플라자 호텔에서 라오스 농식품 유통바이어를 초청해 농특산품 수출 상담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Big C, Jiffy, KokKok 마트 등 현지 유명 유통업체 7개사 바이어가 참석하며 복분자주, 풍천장어 등 25종 바이어들의 뜨거운 관심을 이끌었다. 라오스 수도 비엔티엔시에 54개의 슈퍼마켓 매장을 가지고 있는 태국계 유통업체 Big C는 복분자주, 젤리, 유아용 과자에 관심을 보였으며 한국계 유통업체인KokKok마트는 복분자 음료 등에 관심을 보이면서 향후 수출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또한 고창군 방문단은 베트남 최대 한국 농식품 유통업체인 K&K Global trading(회장 고상구)과 7일 하노이 본사에서 고창 농특산품 수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자사 유통매장인 K마켓 골든 플레이스점에서 aT 하노이 지사와 함께 5일부터 11일까지 판매행사를 실시한다. 복분자즙, 젤리, 장어 가공제품 등이 베트남 현지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았으며 연간 5만불 정도의 수출이 진행될 전망이다.    심덕섭 군수는 “지난 10월 아세안 정상회의가 개최된 라오스에서 고창 농특산품을 바이어들에게 소개할 수 있게 되어 의미가 깊다”며 “베트남내 한국 농식품 유통을 선도하는 K마켓과 이번 업무협약 및 판촉행사를 통해 더욱 많은 고창 농특산품이 베트남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무주군, 무재선충병 감염확산 방지 총력…확산방지 주력

무주군, 무재선충병 감염확산 방지 총력…확산방지 주력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무주군 설천면 야산에서 발견됐던 소나무재선충병 감염 의심 나무가 10월 31일 확진 판정을 받음에 됨에 따라 산림청 등 24개 관계기관이 함께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조사에 나서는 등 방제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한 곳은 설천면 소천리 일대로 충북 영동군과 인접하고 반경 5km 이내에 태권도원과 반디랜드, 덕유산국립공원 등 관광지가 위치해 관계기관 간 협업 방제가 요구되는 지역이다. 현재 역학조사가 진행 중으로 앞으로 모두배기(수집·파쇄 1회)를 비롯한 나무(예방)주사(20ha), 약제살포(지상방제 20ha)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산림병해충예찰단의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발생지역 주변 산림 정밀조사 등도 진행된다.  군 산림녹지과 신정호 과장은 “소나무에이즈로도 알려진 소나무재선충병은 한 번 감염되면 치료가 불가능하다”라며 “확산으로 인한 산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반적으로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하면 소나무류의 이동 제한 구역 내 소나무 이동이 제한되며 소나무를 취급하는 업체에서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 절차를 거쳐 이동해야 한다. 화목을 취급하는 농가에서도 먼저 허가받고 소나무 원목을 이동해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는 관련 법에 따라 처벌을 받는다. 

익산시의회-생활개선회, 따뜻한 김장 나눔 행사…지역사회 나눔 실천

익산시의회-생활개선회, 따뜻한 김장 나눔 행사…지역사회 나눔 실천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익산시의회(의장 김경진)와 생활개선회(회장 박정자)가 8일,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 나눔 행사’를 공동으로 진행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나눔을 실천했다.  익산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전하고자 추진한 뜻깊은 행사로 익산시의회와 생활개선회의 협력 아래 성공적으로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날 익산시의회 의원들과 생활개선회 회원들은 총 500포기 배추를 준비해 힘을 합쳐 김치를 담갔으며, 김치는 관내 복지시설 및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익산시의회와 생활개선회가 함께 추진한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의 힘을 모아 나눔을 실천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익산시의회는 김장 나눔을 통해 추운 겨울을 나는 이웃들에게 작은 온기를 전하는 데 솔선수범했다. 또한, 생활개선회는 여성농업인 회원들을 중심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단체로, 이번 행사를 통해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며 공동체의 따뜻한 분위기 조성에 기여했다. 김경진 의장은 “이번 김장 나눔 행사는 단순한 음식 나눔을 넘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과 희망을 전달하는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며, “익산시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더욱 따뜻한 익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박정자 회장은 “이번 행사는 우리 생활개선회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준비하고 익산시의회와 함께 뜻깊은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내 연대와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운 행사였다. 익산시의회와 생활개선회의 유기적인 협력이 돋보였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따뜻한 사랑을 전할 예정이다. 한편, 생활개선회는 국화축제 먹거리부스를 운영해 얻은 수익금을 사회에 환원하는 마음으로 김장나눔 행사를 추진하게 됐으며, 환경정화활동, 청소년 교육 후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과 나눔을 추진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