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먹방유튜버 쯔양‘순창삼합’ 영상콘텐츠 촬영…

순창군, 먹방유튜버 쯔양‘순창삼합’ 영상콘텐츠 촬영…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순창군이 순창의 3대 특산품인 고추장, 간장, 된장(청국장)을 활용한‘순창삼합’을 새롭게 선보이면서 본격적인 홍보에 나섰다 미슐랭 1스타 유현수셰프와 협업으로 탄생한‘순창삼합’은 고추장을 활용해 매콤달콤하게 조리한 장어구이, 잘 숙성된 간장의 감칠맛이 배어든 간장김치, 그리고 구수한 청국장 향이 어우러진 담백한 수육까지 순창의 3대 장으로 구성된 특화 음식이다.  순창군은 지난 4일‘순창삼합’의 독창성과 특별한 맛을 널리 알리기 위해 구독자 1,090만 명을 보유한 인기 먹방 크리에이터 쯔양의 특별 촬영을 진행했다.  이날 쯔양은 순창을 직접 방문해 삼합의 매력적인 맛을 체험하고 시청자들에게 생생히 전달하면서, 전통 발효 장맛을 현대적 미식으로 어떻게 재탄생했는지를 흥미롭게 풀어냈다. 현재 순창삼합은 순창 지역에서 엄선된 4개의 대표 음식점(대궁, 녹원, 금은옥, 뜨란채)에서만 맛볼 수 있으며, 각 음식점은 한식 전문가 유현수 셰프의 레시피 교육과 세심한 컨설팅을 통해 각자의 개성을 살린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군은 이미 지난해 쯔양과의 협업을 통해‘순창 고추장 불고기’를 성공적으로 알린 바 있으며, 이번 순창삼합 홍보를 통해 한국 전통 발효 문화와 현대 미식의 조화를 보여주는 대표 관광도시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힐 것으로 기대된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순창의 특화음식은 한국을 넘어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 콘텐츠를 통해 순창이 미식관광지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나아가 지역 농특산물의 판로 확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촬영한‘순창삼합’영상은 오는 15일 저녁 9시, 쯔양의 유튜브 채널에서 첫 공개될 예정이며, 이후 순창군 공식 홈페이지와 LG헬로비전 전북방송에서도 홍보 영상이 방영될 계획이다.

심 민 임실군수, 공공비축미 매입 현장 방문…

심 민 임실군수, 공공비축미 매입 현장 방문…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임실군이 2024년산 공공비축미 건조벼 매입을 11월 5일부터 20일까지 실시하는 가운데 심 민 군수가 매입 현장을 방문했다. 심 군수는 5일 임실 농협창고와 사선대 주차장에서 열린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 현장을 방문,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농업인들과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공공비축미 및 시장격리곡의 매입 품종은 일반벼(신동진, 안평쌀, 새청무), 가루쌀(바로미2) 등 4개 품종이다. 매입 물량은 공공비축미 2,429톤, 시장격리곡 782톤으로 지난해보다 898톤이 증가한 3,211톤이다. 5일 임실읍부터 매입을 시작하며, 매입 장소는 농가의 편의성을 고려하여 관내 12개 읍면 22개 장소에서 매입한다.  매입한 미곡은 임실군 정부양곡관리창고에 분산해 비축할 예정이다.   군은 농가가 공공비축미 매입 품종이 아닌 타품종을 출하하면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어 품종 확인에 각별한 주의와 매입 현장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매입 가격은 중간정산금(포대당 4만원)을 매입 직후 우선 지급하고, 최종 정산금은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반영해 12월 중 가격이 확정된 후 지급할 계획이다. 심 민 군수는 “갈수록 고령화되어 일손이 부족하고, 지속되는 고온으로 인한 벼멸구 피해로 농가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임실 쌀 수확에 힘써주신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농민들이 힘써 일궈낸 귀한 결실이 제대로 보장받고, 안정적인 농업 활동을 이어가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북자치도교육청, 교직원 해외연수 내실화 운영 방안 수립!

전북자치도교육청, 교직원 해외연수 내실화 운영 방안 수립!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교직원 해외연수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했다. 전북교육청은 최근 지적된 교직원 해외연수의 문제점을 해소하고 체계적인 연수 추진 절차를 확립하기 위해 ‘교직원 해외연수 내실화 운영 방안’을 수립했다고 5일 밝혔다. 교직원 해외연수 내실화 운영 방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전문성을 갖춘 평가위원회 구성 △내실 있는 연수를 위한 전문가 컨설팅 △연수 후 평가 강화 등이다. 전북교육청은 우선 전문성을 갖춘 평가위원회 구성을 위해 해외연수 기획 및 운영, 인솔 경험이 풍부한 사람과 교육과정과 연계해 전문적인 자문이 가능한 교육계 인사를 평가위원으로 위촉할 계획이다. 특히 엄격한 평가를 위해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교원단체, 대학교 국제교류원이 추천하는 외부 전문가를 평가위원회에 포함키로 했다.  평가서류는 평가위원회 개최 3일 전에 사전 검토하도록 해 심사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높일 방침이다.  평가위원회 운영 시에는 운영 부서의 연수 계획 설명과 질의응답 과정을 추가해 투명성을 강화한다.  연수 목적과 프로그램이 일치하는 밀도 있는 연수를 운영하기 위해 연수기획팀을 운영할 방침이다. 다만 조직개편은 (가칭)전북국제교육원 설립 추진과 맞물려 중장기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채선영 정책기획과장은 “이번에 지적된 일부 교직원 해외연수 부실 사례를 성찰의 계기로 삼아 한층 충실하고 수준 높은 연수를 이끌겠다”며 “앞으로 도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신뢰받는 교육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시의회, 개인형 이동장치 관리방안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가져…

익산시의회, 개인형 이동장치 관리방안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가져…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익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개인형 이동장치(PM) 관리방안 연구회(대표의원 박종대)는 지난 4일 익산시 개인형 이동장치(PM) 관리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종대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미선 의원, 김순덕 의원, 김진규 의원, 소길영 의원, 신용 의원, 정영미 의원 등 7명의 의원들과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착수보고회에서 제시됐던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자·비이용자 인식 조사 결과에 따른 전용 주차존 조성, 주행 가능 구역 구분, 안전교육 등 시민 요구사항 확인과 선진 지자체 사례를 보고하고 이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는 순서로 실시됐다. 연구단체 대표인 박종대 의원은 “개인형 이동장치가 편리한 이동 수단이지만 사고 발생 시 중상 위험이 높아 반드시 안전장비 착용 등에 관한 이용자 교육과 제도적 장치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연구를 통해 익산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자의 안전 증진, 전용도로 및 주차존 조성, 무단방치 견인 등에 대해 효과적인 관리방안을 수립해 달라”고 용역 수행기관에 당부했다. 한편, 익산시의회는 이날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충분히 검토 반영해 이달 말 최종 정비방안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전북자치도, 중소기업육성자금 추가 접수…자금 소진 시까지

전북자치도, 중소기업육성자금 추가 접수…자금 소진 시까지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자치도와 전북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윤여봉)이 올해 4분기 중소기업육성자금 잔여분에 대한 추가 접수를 실시한다. 지원규모는 4분기 잔여분 296억원으로 접수는 지난 4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평일 9시~16시까지 접수 가능하다. 창업 및 경쟁력강화자금, 벤처기업 육성자금, 경영안정자금의 구분 없이 통합 한도로 운영된다. 신청대상은 제조업 전업률 30% 이상으로 도내 소재 공장이 등록된 중소제조기업 또는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 지식산업 및 영상산업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각 자금별 융자한도와 이차 보전 지원은 아래와 같다. 창업 및 경쟁력 강화 자금은 기업당 최대 10억원 한도 내 시설 자금 지원, 협약금리 5% 중 2.18%는 전북자치도가 지원하고, 2.82%는 기업이 부담한다. 경영 안정 자금은 기업당 최대 3억원(우대기업 5억원) 한도 내 운전자금 지원, 2~3% 이차 보전 지원된다.   벤처기업 육성 자금은 기업당 최대 6억원 한도 내 시설 및 운전자금 지원, 협약금리 5% 중 3.18%는 전북자치도가 지원하고, 1.82%는 기업이 부담한다. 자금 신청은 ‘전북자치도중소기업종합지원시스템’ 을 통해 온라인 신청만 가능하며, 현장접수는 받지 않는다.  윤여봉 경제통상진흥원장은 “이번 추가 접수로 연말에 자금이 필요한 업체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특히 자금난을 겪고 있는 기업들이 자금을 확보하고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타 문의사항은 전북자치도 기업애로해소지원과(063-280-3228) 또는 전북자치도 경제통상진흥원 자금지원팀(063-711-2021~2) 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