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농협, 제3회 농민훈장 수여식 및 운영 공개!

전주농협, 제3회 농민훈장 수여식 및 운영 공개!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주농협(조합장 임인규)이 지난 9일 오후 시온성교회에서 관내 조합원과 임·직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농민훈장 수여식’ 및 ‘2023년도 결산에 따른 운영공개’를 마쳤다. 전주농협에서 지난 2021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농민훈장 수여식은 애국자 농업인의 숭고한 헌신과 노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해드리는 것과, 이러한 농업인에 대한 예우를 우리사회에 알리고 국가와 사회로부터 대우 받도록함에 있다고 전주농협은 밝혔다.  제3회 농민훈장 수여식에서는 총 16명의 수상자 분에게 농민훈장을 수여하였고, 이어 전주농협의 박건후 경영지원본부장으로부터  2023년도 결산에 따른 경영전반에 대한 운영공개 순으로 진행 됐다. 전국최초로 실시하고 있는 전주농협의 농민훈장제도는 대한민국 국민에게 농업의 중요성과 가치를 재인식하고 애국자인 농업인 조합원의 노고를 격려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전주농협 관계자는 “전주농협은 2016년부터 현재까지 농사연금 217억원을 지급함으로써 조합원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데, 올해 2024년도부터 시행하는 ‘무병장수 기원사업’은 농민 조합원의 건강을 기원하는 취지로 59세 이상의 조합원 약 5,500명에게 소고기와 미역국 등 생일꾸러미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합원별 담당직원을 배정하는 ‘조합원 건강지킴이 담당제’를 도입함으로써 조합원에게 감동을 주는 농협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전북대, 학생들에게 프랑스 글로벌 취업 지원…학생들 한불상공회의소 등 방문

전북대, 학생들에게 프랑스 글로벌 취업 지원…학생들 한불상공회의소 등 방문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가 학생들에게 프랑스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전북대는 프랑스 파리에 본부를 두고 있는 프랑코포니대학기구(AUF)의 지원을 받아 11일 글로벌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 22명이 서울 한불상공회의소와 주한프랑스 대사관에 방문해 다양한 취업 관련 정보를 습득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한불상공회의소는 1953년 설립된 비영리 민간기구로, 한국과 프랑스 기업의 경제 교류에 대한 업무를 수행하며 양국 기업 간 회의와 바이어를 초청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전북대 학생들은 이날 방문을 통해 프랑스 기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고, 채용 요건 등을 파악하는 등 향후 글로벌 기업으로의 진로를 계획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전북대 건축학과를 비롯해 고고문화인류학과, 독일학과, 프랑스아프리카학과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전공 분야와 관련하여 프랑스 기업의 채용 정보와 취업에 필요한 조언을 들었다. 조화림 국제처장은 “최근 우리 대학은 글로벌대학30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국제화 역량 강화와 해외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국제적인 시각을 넓히고 다양한 국가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이와 같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무주군, 무주방문의 해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전국협동조합 노조원들 ‘환영’

무주군, 무주방문의 해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전국협동조합 노조원들 ‘환영’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무주군이 ‘2024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 활성화와 방문객 유치를 위해 11일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협동조합업종본부(이하 전국협동조합 노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무주군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민경신 전국협동조합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해 지역의 상생 발전과 조합원들의 복리증진을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군은 향로산자연휴양림(10%), 단풍마을휴(제휴가), 나봄리조트(20~70%), 레저·바이크텔(30%), 반디랜드(30%)등 숙박·관광 시설과 등나무운동장, 무주국민체육센터 등 체육시설(30%)에 대한 이용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전국협동조합 노조에서는 전국에 거주하는 조합원들(1,111개 농·축·수협사업장 근무 조합원 8만여 명)이 휴가나 수련회 시 무주지역 내 제휴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무주방문의 해’ 관련 혜택들을 홍보하는 역할을 한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어려운 농업환경에서 농민과 조합원들을 보호하고 조합의 공공성 확보를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계시는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협약 또한 무주방문의 해 활성화는 물론, 무주가 지역경제 침체와 지방소멸 위기를 넘어서는데 든든한 디딤돌이 돼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한 번 와보시면 꼭 다시 찾는 무주가 될 수 있도록 손님맞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민경신 전국협동조합 노조위원장은 “반딧불이가 살아 숨 쉬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자연특별시 무주와 인연을 맺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우리 조합원들이 무주의 품속에서 편히 쉬고 무주방문의 해 다양한 혜택 속에서 알뜰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전북특별자치도, 특례보증으로 자금애로 해소 및 민생안정 지원…

전북특별자치도, 특례보증으로 자금애로 해소 및 민생안정 지원…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자치도가 민생으로 한걸음 더 나아가기 위해 도내 자영업자들에 대한 보증지원에 나섰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소상공인의 자금애로 해소와 경영안정 지원을 위하여 15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9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도는 전북신용보증재단, 농협은행, 전북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저신용·저소득 자영업자들에게 특례보증을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도내에서 3개월 이상 사업장을 운영 중인 자영업자로 대표자의 개인신용평점이 839점 이하 또는 연소득 4천 5백만원 이하인 업체에 최대 2천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보증기간 최대 8년 이내이며, 2년간 연 2.0%의 이차보전을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한도 소진 시까지이며, 대출금 조기상환 시 발생하는 금융회사 중도상환 수수료도 면제해 상환에 대한 부담도 덜어줄 계획이다. 천세창 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은 “복합 경제위기로 자금난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특례보증을 통해 소상공인들에게 경영안정과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지원 정책 추진으로 ‘민생으로 한걸음, 행복으로 만걸음’ 전북자치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특례보증 신청은 전북신보 본점 및 관할지점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전북신용보증재단 영업점(063-230-3333)으로 문의하면 된다. 특례보증은 저신용·저소득 자영업자들이 금융기관에서 낮은 금리로 신용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전북신용보증재단을 통해 대출을 보증하는 제도이다.

전주시, 수소 충전 인프라 대폭 확대…수소차 충전 편의 향상 기대

전주시, 수소 충전 인프라 대폭 확대…수소차 충전 편의 향상 기대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주시가 친환경 교통수단인 수소차 이용을 확산시키기 위해 수소충전소를 대폭 확충키로 했다. 전주시는 현재 운영 중인 4개 수소충전소에 이어 올해 수소충전소 3개소를 추가 구축해 수소에너지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수소차 운전자의 충전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고 9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송천동과 삼천동, 평화동, 색장동에 총 4개소의 수소충전소를 구축했다. 여기에 올해는 상림 수소충전소와 송천 액화수소충전소, 전미 액화수소충전소 등 총 3개 충전소가 구축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처음 설치되는 액화수소충전소의 경우 기존 기체수소충전소와 비교해 설비용량이 큰 데다, 빠른 충전도 가능해 수소버스와 수소트럭 등 수소상용차 보급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상림 수소충전소는 시가 전북개발공사로 구축사업을 위탁해 추진 중이며 국·도비 포함 약 31억 원이 투입된다. 또, 송천 액화수소충전소와 전미 액화수소충전소는 각각 효성하이드로젠과 SK플러그하이버스에서 사업을 추진하며, 충전소별로 국비 포함 약 110억 원씩 투입된다. 송천 액화수소충전소는 오는 6월부터, 상림 수소충전소와 전미 액화수소충전소는 오는 9월부터 각각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전주지역 수소충전소가 7곳으로 늘어나면, 수소연료 1일 공급량이 기존 2150㎏에서 6400㎏으로 약 3배 늘어나게 된다. 이는 하루에 수소승용차 기준 약 1200대, 수소버스 기준 약 350대를 충전할 수 있는 분량이다. 이와 함께 시는 수소차 보급 확대를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수소차 구입 시 보조금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수소승용차 211대와 수소버스 119대 등 총 330대의 수소차 구매를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소차 보급 확대와 수소 충전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수소차 보급에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