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의회,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 위촉!

무주군의회,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 위촉!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무주군의회(의장 이해양)가 5일 의장실에서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세입·세출 결산검사에 돌입했다. 결산검사 대표위원에는 황인동 의원이 위촉됐으며, 결산검사 위원은 관련 분야에 넓은 식견과 풍부한 경험을 가진 전·현직 군의원 및 공무원 등 총 8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결산검사는 5일부터 오는 29일까지 25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기금,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금고의 결산 등 예산 집행 전반에 대한 건전성과 효율성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위촉장을 수여한 이해양 의장은 “결산검사는 예산집행과 재정운영의 적법성, 효율성을 살피는 중요한 절차로 건전하고 합리적인 재정을 만드는 데 보탬이 되는 만큼, 위원님들께서 가진 전문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결산검사에 최선을 다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 선임된 황인동 의원은 “예산이 당초 목적대로 사용됐는지, 부적정한 집행이나 낭비 사례가 없었는지 꼼꼼하게 살펴 무주군 재정의 내실화를 기할 수 있도록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피력했다.

전주시,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운영 실태 점검…

전주시,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운영 실태 점검…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주시가 소규모주택 정비사업의 원활한 시행을 도모하기 위한 실태점검에 나선다. 전주시는 소규모주택 정비사업조합과 정비사업 전문관리업자의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위법 사항에 대한 시정 요구 등 관리·감독을 통해 소규모주택 정비사업의 원활한 시행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 자체적으로 실태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실태점검의 대상은 현재 진행 중인 소규모주택정비사업조합 중 통합(건축)심의 절차를 이행한 11곳의 조합 중 6곳으로, 시는 상반기와 하반기 각각 3곳씩 점검하는 등 점차적으로 실태점검 대상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이란 노후·불량건축물의 밀집 등 지난 2018년부터 시행중인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으로 정하는 요건에 해당하는 지역 또는 가로구역(街路區域)에서 시행하는 사업을 의미한다.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른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과 달리 안전진단 및 구역 지정, 관리처분계획인가 등 추진 절차가 간소화돼 속도감 있는 사업이 추진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으나, 비교적 단기간에 이뤄지는 정비사업인 만큼 토지등 소유자의 이해관계에 따른 갈등과 민원 사항 등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시는 이런 사항을 확인하고 해소할 수 있도록 소규모주택 정비사업의 실태 점검을 통해 관리·감독을 강화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실태점검을 통해 소규모주택 정비사업 현장의 갈등과 민원 사항을 해소하고, 조속한 정비사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순창군, 순창 인계초와 쉴랜드의 협력 프로젝트 선보여…

순창군, 순창 인계초와 쉴랜드의 협력 프로젝트 선보여…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순창 쉴랜드가 지역 내 초등학교와 협력해‘건강식 원데이클래스 프로젝트’를 새롭게 선보여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순창군 인계초등학교는 인기 있는 농촌유학 학교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올해에는 6명의 학생이 새로 입학하면서 순창을 대표하는 농촌유학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인계면에 위치한 쉴랜드는 다양한 치유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전국적인 치유 체험 명소로, 매년 약 2만 명이 방문하는 힐링 핫플레이스다. 프로젝트의 주요 내용으로는, 어린 시절부터 체계적인 식생활의 중요성을 교육하는 다양한 식생활 특강과, 건강디저트 실습, 비건 및 저염식 조리방법 및 나트륨 검사 등 매회 다른 디저트 체험과 이론이 결합된 프로그램이 포함된다. 실제로, 지난달 29일 쉴랜드는 1회기를 진행했으며 전주대 외식산업학과 전미란 교수를 초청해 미각 중독 영상 시청과 함께 미각체험, 순창 농특산물을 활용한 소고기 채소말이 만들기 체험을 진행해 참여한 어린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젝트는 쉴랜드와 인계초등학교의 협력을 통해 지역 사회의 상생 발전 모델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니며, 군은 이번 프로젝트의 결과를 바탕으로 점진적으로 참여 대상과 프로그램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폐교위기 초등학교를 살리고 아이들에게는 다시 없을 경험을 만들어주는 농촌유학의 일번지 인계초등학교와 쉴랜드의 콜라보가 기대된다”며 “지속적 상생모델을 개발해 아이들의 성장을 돕고 아이들의 몸과 마음을 회복할 수 있는 희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강식 원데이클래스 프로젝트’는 매월 1회 총 9회에 걸쳐 순창 농특산물을 활용한 면역력 증진, 성장촉진 등 브레인푸드 만들기, 올바른 미각훈련 경험을 통해 아이들에게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시켜 주는 프로그램이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전북형 독서토론교육 기틀 마련…토론교육 가이드북 발간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전북형 독서토론교육 기틀 마련…토론교육 가이드북 발간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 이하 전북교육청)이 토론교육 활성화를 위해 ‘전북 토론교육’의 이론과 실제를 위한 가이드북을 발간하고, 독서토론대회 운영학교를 지원한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토론교육 가이드북에는 전북 독서토론의 교육 효과, 교육 목표, 이론적 배경과 △독서토론의 개요 △독서토론 교육 △독서토론 실제 등의 내용을 담았다고 5일 밝혔다.  전북 독서토론은 책을 읽고 주장을 강화할 근거를 모아 사고력, 특히 비판적이고 창조적인 사고를 확장하는 과정을 강조한다.  현장에서 제시하는 상황맥락을 고려해 주장의 이유와 근거를 논리적으로 제시하는 역동적인 상호작용, 경쟁식 토론 속에서도 서로 존중하면서 협력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방향의 의사소통을 지향점으로 삼는다.  전북 독서토론 모형도 제시하고 있다. 3인 1팀의 토론 방식으로 사고력 확장, 배려적 태도, 역동적 상호작용의 원리를 적용하기 위해 교차조사‧상호토론‧ 숙의 과정, 참여자의 역할을 규정한 것이 특징이다. 가이드북의 자료개발 위원으로 참여한 박영민 한국교원대학교 국어교육과 교수는 “전북 독서토론의 개념을 정립하고 교육과정에서 제시한 반대신문식토론을 기반으로 전북 독서토론 교육의 지향점과 교육철학을 반영해 토론모형을 개발했다는 점에서 매우 고무적이다”고 말했다. 전북교육청은 토론교육 가이드북 개발과 함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독서토론교육을 위해 지난 2일 담당교사 워크숍도 진행했다. 워크숍은 독서토론 가이드북 활용과 전북독서토론교육 모형에 따른 실습을 주요 내용으로 했다. 이와 함께 공모를 통해 독서토론대회 운영학교 50개교와 학생과 교사가 함께하는 독서토론동아리 106팀을 선정, 지원한다. 서거석 교육감은 “전북의 학생들이 토론교육을 통해 비판적 및 창조적 사고력과 협력적 소통능력을 키워 미래사회를 이끄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우리 교육청은 학교 안에서 독서토론을 지도하는 교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별도의 연수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찬준 김제시 부시장, 청년 로컬 재생지역 방문…생활인구 활력 방안 모색

이찬준 김제시 부시장, 청년 로컬 재생지역 방문…생활인구 활력 방안 모색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김제시(시장 정성주) 이찬준 부시장이 죽산면 죽산삼거리에 정착한 청년 창업가들과 죽산면의 미래구상을 통해 청년친화도시 도약을 현장소통에 나섰다.  김제시에 따르면 지난 4일 이 부시장은 현장에서 청년들의 목소리를 들으며, 생활인구 증대를 위해 시가 나아가야 할 발전 방향에 대해 깊게 논의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청년들이 불러온 죽산면 지역의 변화를 둘러보고,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해 자생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갖추기 위해 다양한 부서에서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현장 방문은 밝은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으며, 이 부시장은 청년들과 세대 간 소통을 강화하고, 죽산면 청년들의 의견과 합리적인 근거를 제시해 더 나은 방향으로 바뀔 수 있도록 노력해 청년들과 주민들이 함께 지역발전을 이루자고 역설했다. 시는 올해 청년정책에 5개 분야(일자리, 창업, 교육·문화, 주거·복지, 청년주도) 총51개 사업 93억원 예산을 들여 청년들을 지원하며, 청년들이 용기있는 도전을 펼쳐 김제시의 새로운 변화의 중심에 서길 기대하고 있다. 이찬준 부시장은 “오늘 함께한 청년들에게 좋은 에너지를 주기 위해 방문을 했는데, 오히려 좋은 정책들을 위한 영감을 얻고 간다”며 “시가 청년들에 특화되어 더 효과적인 청년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청년들에게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생활인구 증대를 위해 선제적 대응을 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죽산면 청년단체는 올해 전북 청년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돼 청년창업가 양성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