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익산시가 농기계 사고에 따른 농업인 피해 최소화를 위해 농기계 종합보험 가입을 당부했다. 익산시는 올해 1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농기계 종합보험료의 80%를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농기계 종합보험은 농기계 사고 시 대인배상, 대물배상, 자기신체사고, 적재농산물, 농기계 손해를 보상한다. 가입 대상은 농기계를 소유·관리하는 만 19세 이상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과 농업법인이다. 농기계는 경운기, 트랙터, 콤바인, SS분무기, 승용관리기, 승용이앙기, 항공방제기, 광역방제기, 베일러, 농용굴삭기, 농용동력운반차, 농용로우더 등 12종이다. 보험료의 80%를 지원받으면 평균 자부담은 경운기 연 1만 1,000원, 승용이앙기 2만 5,000원, 트랙터 8만 6,000원, 콤바인 26만 4,000원 정도이다. 보험 기간은 1년으로 매년 재가입해야 하며 가까운 지역농협을 방문하면 연중 신청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농기계 종합보험은 예상치 못한 농기계 사고로부터 경제적 손실 보장과 일상 회복을 돕는 안전장치”라며 “해당 농업인은 꼭 보험에 가입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년도:] 2024년
전주시갑 무소속 방수형 후보, “지역 무능정치 바꿔야” 호소문 발표!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오는 4·10 국회의원 선거에서 출마한 전주시갑 무소속 방수형 후보가 5일 “전북 발전 발목잡는 지역 무능정치 바꿔야한다”며 호소문을 발표했다. 다음은 호소문 전문이다. 더불어민주당이 정권 연장에 실패하면서 전북 발전은 더는 기대할 수 없는 상황에 놓였다. 이를 막지 못한 건 민주당 지도부는 물론 전북 의원들의 무능에도 큰 책임이 있다. 결코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럼에도 전북 현역 의원들은 하나 같이 지역민들에게 사죄는 커녕 짜고 친 듯 정권을 심판론을 들고 나와 표를 구걸하고 있다. 대표적인 게 새만금 잼버리 사태다. 대회 초반 일부 의원들은 앞다 퉈 잼버리를 홍보하며 특수를 노리려 했고, 전주시갑 김윤덕 의원의 경우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공동조직위원장직을 맡으며 홍보에 열을 올리기도 했다. 그러나 대회 준비 부족으로 결국 새만금 잼버리는 전 세계적으로 ‘폭망’이란 오명을 안게됐다. 새만금 새타 책임을 두고 정부와 여야가 책임 공방을 벌이는 과정에서 김윤덕 의원의 책임감 있는 모습은 찾아보기 어려웠다. 오히려 대회 준비 기간 중 외유성 해외 출장 논란을 일으키며 전북 도민들에게 실망감만 더했다. 관련해 김윤덕 의원은 지난 2월 시민단체인 서민민생대책위원회(사무총장 김순환, 이하 대책위)로부터 고발을 당하기도 했다. 대책위는 김윤덕 의원의 경우 2023 새만금 잼버리 공동조직위원장으로 2018년과 2019년에 대회 사례 조사∙참관 등을 이유로 미국∙영국으로 출장을 갔는데, 관광 일정 등이 포함된 사실상 외유성 출장으로 상당 금액의 국고를 손실시켰고, 11일간 다녀온 2019년의 미국 출장에서 잼버리 참관 일정은 단 이틀 동안 뿐이라고 지적했다. 이는 직권남용, 허위공문서 작성 등에 해당된다고 대책위는 주장했다. 이뿐만 아니다. 김윤덕 의원은 2022년 11월 21일부터 26일까지 5박 6일 일정으로 아랍에미리트와 카타르를 방문해 ‘카타르 월드컵 참관과 운영실태 파악 및 관계자 면담을 통한 국제 체육대회 유치 및 운영에 대한 의회차원 지원방안 모색’이 출장 명목으로 출장을 갔었다. 문제는 이태원 참사가 불거지고 이태원 참사 진실 규명과 관련된 국정조사 표결이 예정된 국회 본회의에 불참했다는 것이다. 김윤덕 의원은 또 2022년 12월 20일 열린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문화예술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확률형 아이템 법적 규제안을 혼자서 반대해 확률형 아이템 법적 규제안이 계류되는 중심에 서기도 했다. 나라를 망쳐놓은 현 정부와 함께하는 여당의 양정무 후보는 윤석열의 꼭두각시가 돼 내놓는 말들이 웃기지도 않은 변명과 허무한 공약들 뿐이다. 공(功)에는 자랑질을 하면서 과(過)에 있어 변명과 침묵으로 일관하는 게 전북 정치의 현 주소다. 부끄러울 따름이다. 지역민들 대부분은 지난 선거에서 민주당에 몰표를 주셨다. 그러나 돌아오는 정권 연장 실패와 지방선거 대패, 전북 예산 칼질 등 참혹한 결과 뿐이다. 책임 정치는 이미 실종되고 ‘이재명 팔이’로 다시금 국회 입성을 노리는 의원들의 행태가 그저 부끄러울 뿐이다. 지역 정치권의 말뿐인 민생개혁과 정치개혁에 더는 현혹되어선 안 될 것이다. 해야할 일은 못하며 기득권에 붙어 기생하는 지역 정치인들의 행태를 바로 잡고 이들의 국회 입성을 반드시 막아야 한다.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권의 폭주와 무도함을 심판하는 건 물론 해야할 일은 못하며 기득권에 붙어 기생하는 지역 정치인들의 행태를 바로 잡고 이들의 국회 입성을 반드시 막아야 한다. 새로운 전주, 힘 있는 전북을 위해 일할 방수형을 지지해 줄 것을 호소드린다.
임실군 공동육아나눔터, 확대 운영!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임실군 공동육아나눔터(대표 심민)가 맞벌이 부부 등 이용자들의 돌봄 문화 활성화를 위해 4월부터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확대 운영한다. 지난해 3월 임실읍 행복누리원 2층에 개소한 임실군 공동육아나눔터는 양육 부담을 해소하고, 부모가 이웃과 함께 육아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며 자녀를 돌 볼 수 있는 공간과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아이를 키우는 부모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보호자들이 모여 양육과 관련된 정보를 공유하고 자녀를 함께 돌보는 활동을 통해 가족기능을 강화하는 공간이다. 놀이공간 제공, 가족 돌봄 품앗이 활동, 부모 자녀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연중 수시로 모집하고 있다. 심 민 군수는 “공동육아나눔터를 통해 핵가족화로 약화된 가족기능을 보완하고 일하는 부모들이 주말 시간을 이용해 아이들과 건강한 성장을 함께할 수 있도록 언제든 시설을 이용하도록 열린 운영을 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대, 개교 77주년 맞아 발전기금 77억 원 모금 선포식 가져…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가 올해 개교 77주년 희수(喜壽)를 맞아 77억 원의 발전기금을 모금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전북대는 5일 오전 뉴실크로드센터 동행홀에서 양오봉 총장과 본부 보직교수, 최병선 총동창회장, 직원협의회장 등 대학 주요 구성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77억 원 모금을 위한 선포식을 가졌다. 전북대가 올해 77억 원의 발전기금 모금을 추진한 데에는 해를 거듭할수록 어려워지는 대학 재정의 건전성을 확보하고, 발전기금을 통한 학생 장학금 증대, 교육여건 개선 등을 실질적으로 모색하기 위한 것. 이를 위해 전북대는 이날 선포식을 통해 전 구성원과 20만 동문들의 힘을 하나로 모아 적극적인 발전기금 모금 체계로 전환해 꼭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다짐했다. 그 시작으로 대학 내부 대표로 양오봉 총장이 1천만 원을 기부했고, 지난 2000년부터 꾸준히 발전기금을 기부해 온 윤신근 윤신근박사동물병원장(수의학과 72학번)이 이날 4천만 원을 기부해 지금까지 총 10억 원 기부를 완성했다. 윤신근 원장은 이날 현장에서 1억 원을 추가로 기부해 77억 원 모금 선포에 더 큰 힘을 보탰다. 전북대는 올해 77억 원의 발전기금 모금 목표 달성을 위해 우선 기금 모금 전담부서인 발전지원부의 조직 개편을 통해 ‘기금모금팀’을 신설, 기존보다 내실 있는 모금 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기존 기부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JBNU 아너스 클럽’을 구성해 재기부 문화를 확산시키고, 그간 다소 저조했던 단과대학별 참여율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JBNU 기부 플랫폼’을 구축키로 했다. 이와 함께 단과대학이나 학과, 개인별로 발전기금 유치를 적극적으로 유도하기 위해 성과 평가를 통한 인센티브 제도도 운영키로 했다. 특히 올 10월 전북특별자치도 주최로 전북대에서 개최되는 세계한국경제인대회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발전기금 모금으로 연계시킨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전북대는 전북대병원과 연계한 건강검진과 피부미용, 치과진료 등의 의료서비스 제공 방안을 강구하고, 글로컬대학으로 나아가는 전북대 모습을 세계 경제인들에게 적극적으로 어필해 전북대의 우수한 이미지를 세계 속에 심고, 이를 발전기금 확충으로 연결시킬 계획이다. 양오봉 총장은 “옛 조선황실과 도민들의 기부로 설립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는 우리 전북대가 지역과의 상생발전을 이끄는 플래그십대학으로 더 큰 도약을 이루기 위해서는 탄탄한 발전기금이 반드시 필요하다”라며 “개교 77주년이 되는 올해를 전북대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겠다. 오늘 시작하는 77억 모금 선포식이 그 첫걸음이 될 것이다. 함께 해주시기 바란다”고 피력했다.
양정무 국민의힘 전주갑 국회의원 후보, 제22대 총선 사전투표 독려…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양정무 국민의힘 전주갑 국회의원 후보가 5일과 6일 이틀간 열리는 4·10 제22대 총선 선거 사전투표 독려에 나섰다.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오전 전주시 동서학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사전투표소를 찾아 투표를 진행한 양정무 후보는 “전주 발전을 앞당겨 줄 수 있는 깨끗하고 능력 있는 후보를 선택해 달라”며 사전투표를 독려했다. 이날 사전투표를 마친 양 후보는 “수십년의 세월을 거치면서 타 시·도는 눈부시게 성장할 때 전주시는 제자리걸음도 아닌 후퇴를 하고 있다”고 역설했다. 이어 “이번이 마지막 전주 발전에 대한 골든타임이라는 말씀을 주민들께서 많이 주신다. 그 기대에 부흥해 힘 있게 전주의 변화를 끌어낼 수 있는 정치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양정무 후보는 “어떤 후보가 정말 전주 주민들의 삶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서 잘 준비돼 있고, 발전을 이끌지를 당이 아닌 정책과 공약 중심의 인물로 보는 선거가 됐으면 좋겠다”면서 “이번 총선에서 승리해 전주시민들과 함께 전주를 건강·행복, 교육·문화, 대한민국 교통의 중심지로 반드시 도약 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 후보는 전주발전을 위해 5대분야 25개 주요 공약도 제시했다. 대표적으로 평화동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비롯해 △바이오산업 유치 △전라감영 성지화 △전북연고 프로야구 제11구단 창단 추진 △신생아 1인당 1억원 장려금 지급 △청소년 무상버스 지원 △전주교도소 신속이전 △전주-김천간 동서횡단 철도 유치 등 경제, 인프라, 문화·체육, 복지 등 지역개발 등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