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양정무 국민의힘 전주갑 국회의원 후보가 전주시 관내 사회복지관들과 MOU를 체결하고 지역주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적 통합지원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양정무 국민의힘 전주갑 국회의원 후보는 4일 오전 평화동 선거사무실에서 선너머종합사회복지관, 초록우산 전북종합사회복지관, 전주종합사회복지관, 평화사회복지관, 학산종합사회복지관 등과 국민복지 증진을 위한 사회복지관 정책 협약식을 갖고 주민 복지를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정책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지역사회 내 촘촘한 복지서비스 체계 확충과 신(新) 사회 문제 대응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 노령화 문제 대응을 통한 돌봄 선진국화, 시설 노후와 해결을 통한 안전한 복지서비스 환경 마련 등이다. 이날 양 후보와 참석한 복지관 관계자들은 촘촘한 복지서비스 체계 구축 및 개선을 통한 지역민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키로 약속했다. 양정무 후보는 “지역민들이 행복한 전주를 위해 복지정책을 첫 정책 과제로 선정해 지역민들의 복지를 최우선 과제로 추진해 나가겠다”며 “정책입안과 추진에 있어 지역민들의 이야기를 잘 경청하고 관련 유관기관들과 유기적인 협력으로 지역민들이 행복한 전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정무 후보는 5일과 6일 실시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위한 사전투표를 앞두고 선거 유세전을 통해 “유권자 한표가 전주의 역사를 바꾼다”며 사전투표 독려에 나섰다. 양 후보는 “책임 있는 최선의 선택이 되기 위해 무엇보다 후보자의 자질과 인품, 능력을 꼼꼼히 살펴보고 바르게 판단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앞으로 4년간 충실하게 지역사회의 민의를 대변할 뿐 아니라 지역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 할 수 있는 후보자가 누구인지 현명한 선택을 해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양정무 후보는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출근 인사 전에 모친과 함께 동서학동 사전 투표소에서 투표를 할 예정이다.
[년도:] 2024년
진안군, 생생문화유산 사업‘진안고원 불사름, 섬진강 물사름과 조우’ 진행…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진안군이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추진하는 생생문화유산 사업(진안고원 불사름, 섬진강 물사름과 조우)을 이달부터 본격 시행한다. 진안군에 따르면 올해 군 생생문화유산 사업은 「바람에 걸린 정자(亭子) 이야기」, 「햇살무늬 토기, 일·알·앎·삶」, 「다섯 글자에 새긴 마음」 등 3가지 주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고 4일 밝혔다. ‘바람에 걸린 정자(亭子) 이야기’는 보물 수선루를 활용해 정자를 통한 풍류문화와 전통소리를 체험한다. 지난달 27일에 판소리 강습으로 처음 시작해 오는 5월 22일까지 석가탄신일(5.15.)을 제외하고 매주 수요일마다 진행한다. ‘햇살무늬 토기, 일·알·앎·삶’은 전북특별자치도 무형문화재인 진안고원형옹기장과 함께하며 진안고원 특유의 옹기를 이해하고 전통문화를 일상으로 녹여낸다. 4월 18일(목), 19일(금), 20일(토)을 시작으로 올해 총 13번의 프로그램이 예정되어 있다. ‘다섯 글자에 새긴 마음’은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유산자료인 영모정과 인근 하천 숲에서 진행하는 1박 2일 프로그램이다. 임진왜란 시 효자 신의련의 일화를 통해 효와 공동체 정신을 되돌아보고 영모정과 생태숲을 탐방한다. 사업수행단체로 선정된 월랑 역사(대표 심태형)가 사업을 주관하며 사업 참가자는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프로그램 당 대략 15명 내외이다. 군 관계자는 “우리 군이 추진하는 문화유산 활용사업은 지역 주민의 참여 정도가 사업 성공의 지표이며 사업의 혜택이 주민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생문화유산 사업은 지역 문화유산을 활용한 체험·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상품화하고 자립 가능한 사업을 구축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된다.
고창군, 삼성전자(주) 고창 신활력산업단지 입주확정…스마트허브단지(물류센터) 본격화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고창군이 지난 3일 군청 회의실에서 삼성전자㈜와 ‘스마트허브단지(삼성전자 호남권 물류거점 가칭) 조성사업 분양계약’을 체결했다. 고창군에 따르면 분양계약 체결식에는 심덕섭 고창군수와 임정호 고창군의회 군의장, 삼성전자㈜ 김동욱 부사장을 포함한 임원들이 참석했다고 4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고창신활력산업단지 18만1625㎡(축구장 25개 규모)를 매입해 자동화 기술이 접목된 첨단 물류센터를 건립한다. 물류센터는 2025년 상반기 착공하여 2027년 내 준공할 계획이다. 공사 중 건설·기계장비 등 관내 기업 및 인력의 우선 활용·채용도 기대된다. 삼성전자㈜는 물류센터 조성을 위해 총 3000억원 내외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에따라 500여명의 직·간접적 고용 창출도 전망된다. 고창군과 전북특별자치도 역시 발빠르게 고창신활력산업단지계획 변경 협의에 착수해 올해 3월 유치업종 변경 등 산업단지계획 변경 승인이 완료됐다. 삼성전자는 고창에 자동화 물류센터 구축사업으로 AI, 로봇, 자동창고 시스템 등의 도입을 검토할 계획이다. 이전 물류의 기능은 조달, 배송 등 단순 기능에서 기업의 경쟁우위 원천이라는 전략적인 개념으로 바뀌면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중요한 산업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삼성전자가 계획하는 고창 스마트허브단지는 자동화를 기본으로 하고 있는데, 각 장비의 연동이나 유지보수 등이 중요한 포인트다. 자연스럽게 로봇, 컨베이어, 소터 등 자동화 장비 기업들의 연쇄 투자와 이전까지 기대되는 부분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삼성전자와 고창군의 대규모 분양계약 체결은 고창군을 비롯한 전북특별자치도 전체 산업구조의 판을 바꿀 일대 사건이다”며 “앞으로도 더욱 공격적인 기업유치로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경기도 수원시에 본사를 두고 있고 반도체와 전자제품을 제조하는 초일류기업이다. 이번 분양계약으로 남부지역의 원활한 물류·유통을 위한 호남권 대규모 물류센터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부안군, 조재호 농촌진흥청장 부안 씨감자 재배포장 방문…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이 지난 3일 부안군 상서면에 있는 부안군농업기술센터 씨감자 재배포장을 방문해 감자 ‘은선’ 품종 지역 특화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조재호 청장은 최준열 전북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장 및 관계 기관, 부안 관내농가들과 함께 부안군농업기술센터에서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씨감자 생산 시설 등을 둘러본 후, 감자 재배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 특화 작목을 육성하기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 조재호 청장은 “특정 품종만 고집하여 재배할 경우 이상기후와 병해충에 취약하기에 생산량이 급감하고 수급이 불안정해진다. 지역별 재배 환경에 적합한 감자 품종을 안정적으로 생산해 시장에 공급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부안 관내 농가들은 “감자 재배 및 가공 산업에서 새로운 농가 소득원을 발굴하기 위해 농촌진흥청과 기술센터에서 더욱 관심을 가지고 도와달라”고 전했다. 한편 농촌진흥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기술보급 블렌딩 협력모델사업은 중앙과 지방간의 농촌진흥기관 협업뿐만 아니라, 대학교, 산업체, 농업인이 공동으로 협력을 통해 지역 중심의 기술 확산과 성과를 제고하는 사업이다.
전주시설공단, 부모와 함께하는 생존수영교실 운영…총 10팀 모집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주시설공단(이사장 구대식)이 어린이 수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부모와 함께하는 생존수영교실’을 운영한다. 공단에 따르면 부모와 함께하는 생존수영교실은 오는 15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 전주완산수영장에서 총 10팀(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고 4일 밝혔다. 1팀은 초등학생 1명과 부모 1명으로 구성되며, 이를 위해 9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한다. 신청자가 정원을 초과하면 추첨을 통해 수강생을 선발한다. 공단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완산수영장(063-239-2580)에 전화하면 더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다. 구대식 이사장은 “지역 어린이 수상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생존수영교실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해 나가겠다”며 “공공 체육 시설을 안전하게 관리하고 운영하는 것은 물론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일익을 담당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완산수영장은 경영과 아쿠아로빅 51개 강습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하루 평균 1700명 이상이 찾는 공공 체육 시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