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남원시가 탄소중립 실현 및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노후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장치(DPF) 부착 사업’과 ‘건설기계 엔진교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남원시에 따르면 신청은 오는 12일까지이며 남원시 환경과, 읍면동사무소에서 방문접수 가능하다고 4일 밝혔다. ‘노후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장치(DPF) 부착사업’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에만 해당되며 자부담 비용은 장치가격의 약 10%로 생계형 차량의 경우 자부담금 없이 전액 지원된다.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 여부는 자동차배출가스 등급제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건설기계 엔진교체 지원사업’은 엔진교체 비용 전액 지원되며 Tier-1 이하의 2006년 75kw 이하 2005년 75~130kw 2004년 이전 제작된 엔진을 탑재한 건설기계(지게차, 굴착기, 로더, 롤러)가 대상이다. 지원 조건은 신청일 기준 남원시에 자동차 또는 건설기계가 등록되어 있고, 지방세 및 환경개선부담금 등 체납이 없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올해 앞서 시행한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과 건설기계 엔진교체사업 등의 홍보를 지속적으로 하여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년도:] 2024년
완주군, 파크골프 메카로…4곳 추가 조성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스포츠 마케팅으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넣고 있는 완주군이 파크골프의 새로운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완주군에 따르면 관내에 조성된 파크골프장은 총 9곳으로 36홀의 봉동 생강골을 비롯해 18홀을 갖고 있는 봉동 둔산공원, 이서 설화공원, 고산 만경강 수변생태공원, 상관 생태공원, 비봉 체육공원, 9홀의 삼례 수도산, 금와습지, 이서 지사울이다고 4일 밝혔다. 완주군의 파크골프장은 접근성이 좋아 인접 시군 주민들도 완주 파크골프 협회에 가입하고 있으며 각종 대회를 치르기에도 최적의 조건이다. 실제 군은 지난해에만 총 4개의 대회를 치러냈다. 완주전주상생 대회, 이서혁신 대회, 완주군 시니어 대회, 만경강배 전국대회로 무려 2,000여 명이 넘는 사람들이 찾아 지역경제에 큰 활력을 일으켰다. 군은 올해도 만경강배 전국대회를 비롯한 다양한 대회를 계획하고 있다. 협회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소규모 대회도 지역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다. 올 3월에는 봉동, 용진, 상관 파크골프회원 120여 명이 친선교류전을 갖기도 했다. 군은 총 4개의 파크골프장을 추가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서면에 36홀의 파크골프장을 추가 조성하고, 용진읍, 구이면, 고산면에도 파크골프장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비봉면의 한 파크골프 회원은 “2년 전 50여 명에 불과 했던 파크골프 회원이 전주, 익산 회원의 가입으로 150여 명까지 늘어났다”며 “완주군의 파크골프장 조성 효과로 지역에 활력이 돌고 있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뛰어난 입지와 경관으로 완주 파크골프장을 찾는 이들이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파크골프를 중심으로 스포츠마케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피력했다. 한편 파크골프는 노년층의 스포츠로 인식됐지만 최근에는 경제적인 부담으로 골프를 접하기 힘들었던 세대까지 끌어안으며 남녀노소 모두가 즐기는 인기 스포츠가 됐다.
전주시갑 무소속 방수형 제22대 국회의원 후보, 교육발전특구 조성 등 공약 발표…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4·10 총선 사전 투표가 5일과 6일 양일간 진행되는 가운데 전주시갑 무소속 방수형 후보가 명품도시 전주 완성을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 방수형 후보는 먼저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도시 완성을 위한 두 가지 핵심 과제로 교육발전특구 조성과 부모·아이 모두 행복한 교육 인프라 구축을 제시했다 . 더불어 방 후보는 예술영재육성 특화캠퍼스 유치, 스포츠 돌봄교실 확대 추진도 약속했다. 부모·아이 모두가 행복한 교육 인프라 구축을 위해서는 성장과 발육과 지능을 동시에 키울 수 있는 지능형 창의 놀이시설을 확충하고 미취학 아동 대상 늘봄서비스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여기에 육아휴직 급여 상한을 통해 인상 학무보들이 맘 놓고 자녀들을 키울 환경을 뿌리 내릴 방침이다 . 또한 방 후보는 남녀노소 건강 걱정 없는 의료인프라 구축도 제시했다 . 방 후보는 “당연한 전북 몫도 찾아 오지 못하는 지역 정치권에 그저 한 숨만 나올 뿐이다”며 “지난 21대 전북 정치권이 처리 못한 남원 공공의전원 설립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피력했다. 특히 그는 공공 의전원 설립을 시작으로 심야어린이병원 및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를 비롯해 1 인가구 및 의료 취약층을 위한 병원 안심동행서비스 ’추진 등을 통해 의료 복지 수준을 한 차원 높일 복안이다 . 끝으로 방수형 후보는 “저출산 고령화 시대에 대응을 위한 핵심은 보육과 의료 질 제고를 위한 탄탄한 정책 마련이다”라며 “관계 정부부처 지원을 이끌어내 반드시 완수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부안군의회 제349회 임시회 폐회!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부안군의회(의장 김광수)가 4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0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쳤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년 읍·면 현황 청취를 비롯해 ‘부안군 건강생활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등 총 20건(원안 18건, 수정 1건, 기타 1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3일간 진행된 읍·면 현황 청취에서 의원들은 각 읍·면의 주요 업무 계획과 민원 사항 등을 청취하며 여러 사항을 공유하고 계획된 사업들이 차질없이 진행될 것을 주문했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에서 김원진의원은 부안군에서 시행 중인 보조금 관리 문제 등을 지적하며 보조금 지원사업의 개선 방안에 대해 제언했다. 이한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유채꽃 경관보전사업 피해 지원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고 기상재해로 피해를 입은 유채꽃 경관보전 사업 참여 농가에 피해 지원책을 조속히 마련할 것과 재해로 인정해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김광수 의장은 “이번 읍·면 현황 청취를 통해 각 읍·면의 지역 현안 등을 함께 공유하며 우리 지역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군민이 만족하는 부안군을 만들기 위해 군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전주상공회의소, 중대재해처벌법 설명회 개최!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주상공회의소(회장 김정태)가 4일 전주상의 7층 대회의실에서 중대재해처벌법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전주상공회의소는 대한상공회의소,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공동으로 도내 기업 안전보건관리 담당 임직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안전보건 문화 확산과 정착 △중대재해처벌법 대응방안 △위험성 평가 실시방법과 재해사례 및 예방대책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방법 등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3년차인 금년부터 50인 미만 사업장(건설업은 공사금액 50억 미만)에도 확대 적용되면서 사업주 부담이 가중될 우려가 있어 지역 내 중소기업의 산업재해 예방과 관련 법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전주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에 따른 혼란과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중소기업이 적절한 대응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중대재해 예방 홍보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