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주상공회의소(회장 김정태)가 올해 국가기술자격으로 신설된 경영정보시각화능력(Business Intelligence Specialist)시험을 본격 시행한다.
상의는 4차 산업혁명, 디지털 전환 등으로 인해 데이터에서 의미있는 정보를 도출하는 능력이 업무상 데이터를 다루는 모든 직업에 필요한 역량으로 요구됨에 따라 기업 및 기관의 경영과 관련된 정보를 시각화하는 능력 향상이 국가기술자격을 신설한 배경이다고 22일 밝혔다.
경영정보시각화능력 자격을 취득할 경우 기업이나 공공기관의 시각화(BI)도입으로 관련 인력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을 뿐만아니라 미래 필수 사무 소프트웨어로 어느 직무에서나 요구되는 자격으로 인정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경영정보시각화능력 시험은 필기시험 2회, 실기시험 1회가 시행되며 필기시험에는 경영정보일반, 데이터해석 및 활용, 경영정보시각화 디자인 등 3과목이며 실기시험은 경영정보시각화 실무를 컴퓨터로 작업한다.
전주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대기업, 금융기관, 정부·공공기관 등에서 시각화(BI) 툴의 도입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어 시각화능력은 현재 뿐만 아니라 미래에도 취업에 매우 유용한 자격증이므로 우리지역 청년들이 많이 취득을 해 취업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영정보시각화능력 자격시험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대한상공회의소 자격평가사업단 홈페이지나 전주상의 검정정보부(063-280-1170)로 문의하면 된다.
경영정보시각화능력은 기업의 내외부 정보를 시각화 요소들을 사용하여 효과적으로 표현하고 전달하는 역량을 평가하는 시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