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익산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이하 위원회)가 5일 제264회 익산시의회 임시회 중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와 익산항일독립운동기념관을 방문해 시설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개선점에 대해 논의했다.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올해 4월 송학동 푸른솔커뮤니센터(3, 4층)에 개소해 건강 프로그램, 동아리, 어린이건강체험관 등을 운영하며 모현동, 송학동, 오산면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센터 현황을 청취한 위원들은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 프로그램 운영 시 다양한 신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주민들이 원하는 프로그램 위주로 편성하여 지역주민들이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익산항일독립운동기념관’은 2022년 3월 개관해 항일운동관, 일제수탈관, 4.4만세운동관 등 3개관을 운영하며 익산의 독립운동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이다.
익산항일독립운동기념관에서는 “관내 학교와 연계하여 많은 학생들이 기념관을 방문해 과거 익산시에서 조국 수호를 위해 희생한 독립운동가의 역사를 배울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관계 기관과 협력해달라”고 말했다.
최재현 보건복지위원장은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와 익산항일독립운동기념관 모두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시민들이 많이 방문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면서 “보건복지위원회에도 현장에서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여 다양한 시설 발전방향을 제시하도록 하겠다”고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