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설공단, 투표확인증 제시하면 전주 공영주차장 2시간 무료…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주시설공단(이사장 구대식)이 4‧5 재‧보궐선거 투표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공영주차장 무료 이용 혜택을 주기로 했다. 공단은 2023 상반기 재‧보궐선거 투표인이 투표확인증을 제시하면 전주시 공영주차장을 2시간 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고 30일 밝혔다. 다음 달 5일 본투표뿐 아니라 이달 31일부터 이틀간 실시되는 사전투표에 참여한 투표인 모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상 주차장은 종합경기장과 한옥마을, 오거리, 실내체육관, 동물원 등 공단이 관리하는 총 29개 유료 공영주차장이다. 2시간 무료 이용 혜택은 투표한 날로부터 3개월까지 유효하다. 투표확인증은 해당 투표소에서 투표 당일 발급받을 수 있다. 구대식 이사장은 “이번 선거와 관련해 공영주차장 무료 이용뿐 아니라 교통약자 이동지원 차량인 이지콜 택시 무료 운행 등 유권자의 소중한 권리 행사를 돕기 위해 다방면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완주군, 불용농기계 지역 농업인에게 경매 매각…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완주군이 농기계 임대사업용으로 활용하고 있던 노후 농기계(퇴비살포기 등 9종 36대)를 관내 농업인들에게 경매 매각 한다. 완주군에 따르면 매각하는 농기계들은 내구연수를 초과 또는 수리비용이 과다 지출되는 농기계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4월 5일까지 삼례 농기계임대사업소(삼례읍 별산길 36)에서 전시를 거친 후 6일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경매를 거쳐 감정평가금액 이상 최고가액을 제시한 농업인에게 낙찰한다. 경매 참가 자격은 공고일 이전 군에 주소를 둔 농업인으로 참가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주민등록등본,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 신분증을 지참하고 군 농업기술센터 2충 강당으로 방문해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 최장혁 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불용 농기계 경매는 지역 농업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행된다”며 “경매에 나온 매각 농기계는 노후 농기계로 수리가 필요한 경우가 대부분인 만큼 꼼꼼한 상태 확인 후 경매에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농기계 경매 관련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청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농촌지원과 농기계팀(290-3278)로 하면 된다. 

고창군, 군민과 기업의 불편 해소 위해 규제개혁 추진…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고창군이 일상생활 속 불편규제, 기업규제 등 개선으로 군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규제개혁을 추진한다. 고창군은 기획예산실 대외협력팀에 규제개혁신고센터 상시창구를 운영해 군민의 불편규제를 개선해나가고, 군 홈페이지 원클릭 인포존을 설치하여 쉽고 빠르게 규제를 신고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특히 매월 25일 규제혁신의 날을 운영해 월1회 부서별 군정 현안 중심의 규제사항을 발굴, 규제개혁위원회와 지방규제혁신TF팀을 통해 검토, 개선한다.  발굴된 규제는 군 차원에서 해결 가능한 사안은 신속히 해결하며, 상위법령 개정이 필요한 사안은 중앙부처에 적극 건의해 나갈 방침이다. 또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기업(생업) 경영환경 규제 혁신 공모전’이 진행되고 있다. 기업 경영활동 제약 해소, 소상공인 생업여건 개선, 신산업 분야 규제 합리화, 일자리 창출 등 군민의 살림살이 관련된 규제나 제안을 행정안전부 홈페이지와 군 홈페이지를 통해서 군민이 직접 발굴, 제안할 수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일상생활 속에서 직접 보고 느낀 불편규제들을 다양하게 발굴하여 개선함으로써 군민이 체감하는 규제개혁을 추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의 편의 증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시의회, 2022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남원시의회(의장 전평기)가 30일 2022 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실시할 7명의 결산검사위원을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은 강인식 의원을 비롯해 총 7명으로 결산검사는 4월 24일부터 5월 8일까지 15일간 진행되며 2022 회계연도 세입․세출에 대한 결산서를 검사하고 결산검사 의견서를 작성해 시장에게 제출하게 된다.  전평기 의장은 “결산검사는 지난해 집행된 예산이 적법하고 효율적으로 사용되었는지 심사하는 매우 중요한 과정이다”며, “전문적인 식견과 경험을 바탕으로 예산 집행을 심도 있게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등 결산 검사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강인식 대표위원은 “예산이 당초 목적과 취지에 맞게 집행되었는지, 낭비된 사례는 없는지 꼼꼼하게 살펴 건전한 재정 운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2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은 6월에 열리는 제259회 남원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승인 절차를 거치게 된다.

LX공사, 민간·공공 합동으로 안전의식·안전문화 캠페인 전개…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김정렬)가 대국민 안전문화 확산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 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 LX공사는 30일 혁신도시내 교차로 위험구역에서 전라북도청, 국민연금공단,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대한산업안전협회, 대한산업보건협회, 한국식품연구원, 건설안전협의회 등 안전문화실천추진단(단장 이경환 고용노동부전주지청장) 14개 기관과 함께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안전문화실천추진단은 민관합동 협의·집행기구로서 안전문화 실천 운동을 통해 안전문화를 공공화하고 널리 확산키 위해 지난 3월 구성됐다. 이날 안전캠페인에 참여한 공공기관 임직원 70여 명은 어린이 이용이 많은 등굣길 어린이보호구역에 안전구호를 담은 현수막과 피켓으로 안전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어린이와 시민이 교차로를 안전하게 건널 수 있도록 횡단보도 지킴이 활동 등을 통해 지역에서부터 안전의식과 문화확산 활동을 실천했다. LX공사는 이번 안전캠페인을 시작으로 안전문화실천추진단 기관들과 협업해 지역주민들을 향한 지속적인 안전문화 홍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LX공사 안전관리처 원보영 처장은 “국민 안전문화 확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안전문화 실천추진단 활동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