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군산시가 오는 4월 5일 군산시의회의원 재선거를 실시한다. 이번 선거는 군산시의회 의원정수 23명 중 나 선거구(해신·삼학·신풍·소룡·미성동)의 의원정수 1명 미달로 실시되는 재선거로, 2023년 3월 14일 이전, 나 선거구지역의 전입신고자는 새로운 주소의 투표소에서 본투표를 할 수 있다. 이에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 동안 거소투표신고대상에 해당하는 선거인에게 거소투표 신고를 받고, 24일 선거인명부를 확정할 예정이다. 거소투표대상자는 사전(투표소)와 멀리 떨어진 영내 또는 함정에서 생활하는 군인이나 경찰공무원, 병원·요양소에 머물거나 수용소·교도소 또는 구치소에 수용·수감된 사람, 신체에 중대한 장애가 있어 거동할 수 없는 사람 등으로, 거소투표신고는 나 선거구 지역의 해당 주민센터에 신고서를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또한 전입신고와 관계없이 오는 31일과 4월 1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사전투표를 실시하고, 4월 5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투표를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해당 선거구 지역의 유권자들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도록, 거소투표 신고와 (사전)투표일·투표소 안내, 코로나19 확진자 투표시간 홍보 등 차질없는 선거관리 준비를 통해 공명선거 추진과 투표율 제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 확진 및 격리 유권자에 대한 투표시간은 선거관리위원회의 확진자 자가격리지침에 따라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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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논에 벼 대신 전략작물 재배하면 직불금 지급…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고창군이 쌀값 안정과 식량안보 향상, 식량 산업 다변화를 위한 전략작물 직불제 관련, 신청·접수 받는다. 고창군은 논농업 활용된 농지에서 전략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과 농업법인에게 전략작물 직불제 보조금을 지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전략작물은 가루쌀, 밀, 콩, 조사료(라이그라스, 청보리) 등이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에 더해 추가로 지원되는 선택형 직불금이다. 지급단가는 시기와 품목에 따라 다르다. 겨울철에 식량작물이나 조사료를 재배하면 ha당 50만원, 여름철에 논콩·가루쌀 재배시 100만원, 조사료 재배시 430만원을 지급한다. 겨울철에 밀·조사료와 여름철에 논콩·가루쌀을 이모작하면 100만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직불금을 받으려는 농업인과 농업법인은 농지가 있는 읍·면사무소를 오는 31일까지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지급대상자로 등록되면 두 차례(4~5월, 8~10월) 이행점검을 거쳐 12월에 직불금을 받을 수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전략작물 직불제가 식량 자급률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올해 첫 시행되는 제도인 만큼 대상 농업인이 신청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략작물 직불제는 쌀 소비량 지속 감소에 따른 구조적인 쌀 공급과잉을 해소하고 일정 수준으로 벼 재배면적을 조정해 쌀 수급 및 쌀값 안정을 위해 논 활용 직불제를 확대·개편해 도입한 제도다.
전북대, 미래모빌리티 육성 위한 ㈜스프링클라우드와 업무 협약!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가 전라북도의 미래 모빌리티 신산업 육성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관련 분야 전문 기업과 손을 맞잡았다. 전북대는 지난 9일 인공지능 기반 미래 모빌리티 신산업 분야 전문기업인 ㈜스프링클라우드(대표 송영기)와 기술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친환경 스마트모빌리티 분야 핵심 기술 공동 개발과 기술사업화 등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와 함께 이날 전북대 LINC3.0사업단(단장 송철규)도 ㈜스프링클라우드(대표 송영기)와 자율지능이모빌리티센터(센터장 이덕진) 등과 3자 간 협약 체결을 통해 공동 연구에 대한 실무적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은 친환경 특수목적용 차량에 대한 인공지능 및 3차원 정밀맵 기반 안전한 자율주행작업, 디지털트윈 기반 실시간 모니터링 및 통합 원격제어 연구와 전기동력 모빌리티플랫폼 설계 등을 포함하는 지능형 미래모빌리티 분야의 공동연구 및 기술사업화에 대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현재 전북대 자율지능이모빌리티센터는 ㈜스프링클라우드에 모빌리티 핵심기술 특허의 기술이전을 추진했고, 다양한 기술 사업화를 위한 연구 과제를 공동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 양오봉 전북대 총장은 “미래모빌리티 산업은 전북지역의 미래 먹거리가 될 산업”이라며 “대학과 기업의 협업을 강화해 수요자 맞춤형 핵심기술 개발 및 기술사업화를 이루고, 이를 바탕으로 전북지역에서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통한 관련 산업 경쟁려 강화를 모색해 나간다면 지역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부안군, LPG 1톤 화물차 신차 구매 지원…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부안군이 미세먼지 저감과 쾌적한 대기질 관리를 위해‘2023년 LPG 화물차 신차구입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부안군에 따르면 오는 13일부터 총 20대를 지원하며 지원대상은 부안군에 6개월 이상 등록된 차량 소유주가 경유 차량을 폐차 후 LPG 1t 화물차를 구매하는 차량 소유자와 기관이다고 10일 밝혔다. 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1대 당 100만원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차량 소유자는 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LPG 1톤 화물차 신차 구입 지원사업 공고문을 참고하여 지원신청서를 부안군청 환경과에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미세먼지 개선에 관심이 많은 만큼 대기환경이 조속히 개선될 수 있도록 차량 소유자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춘성 진안군수, 산림분야 선진화 위한 목재펠릿공장 등 방문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춘성 진안군수가 산림자원인 목재의 다양한 활용 방안 모색을 위해 지난 9일 무주군 내 위치한 목재문화체험장 및 목재펠릿공장을 방문했다. 향로산 자연휴양림 내에 위치한 목재문화체험장은 2017년 4월 산림청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목공체험장, 상상놀이터, 전시시설, 휴식공간 등을 갖춘 공간으로 금년 3월 3일 개장했다. 민간위탁으로 운영하는 목재문화체험장은 목재의 생산부터 이용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 제공과 직접체험을 통해 목재의 혜택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체험형 문화공간으로 목재문화 진흥과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시설이다. 이날 전춘성 군수는 버려진 임목 부산물 등을 이용해 펠릿을 생산, 판매하는 목재펠릿공장을 방문 펠릿의 생산과정 및 운영현황을 둘러보고, 펠릿공장은 위탁을 통해 운영하고 있으며 우크라이나 전쟁과 유가 상승으로 인한 펠릿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른 공급상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우리군은 전형적인 산림강군으로 산림자원인 목재를 활용해 탄소감축 뿐만 아니라 목재를 이용한 사업들을 발굴하여 목재산업 선진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