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군산시가 현재 폐가전제품 무상수거 체계 보완을 위해‘폐가전 내집 앞 맞춤수거 사업’을 기존 ‘무상 방문수거 서비스’와 병행 추진한다. 군산시에 따르면 신규로 추진하는‘폐가전 내집 앞 맞춤수거 사업’은 중·소형 폐가전에 한 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월 1회 수거하는 방식으로, 단독주택은 사업의 실효성을 판단해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4일 밝혔다. 이는 5개 이상이 되어야만 수거 가능했던 기존 방식을 보완한 것으로 시민들이 소량의 폐가전제품도 간편하게 배출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청을 원하는 공동주택은 오는 7일까지 자원순환과로 신청해야 하며, 기존 무상 방문수거 서비스는 기존 방식과 동일하게 인터넷이나 콜센터(1599-0903)로 신청하면 된다. 성경모 시 자원순환과장은 “내집 앞 맞춤수거 서비스가 기존 방식을 보완하여 시민불편사항 해소에 더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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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협, 2023새봄담은예금 출시…경품 증정
[전주시 소비자저널= 최훈 기자] 전북농협(본부장 김영일)은 농협상호금융에서 ‘2023새봄담은예금’을 출시하고, 상품 출시를 기념해 총 4,500명을 추첨해 1억원 상당의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전북농협에 따르면 ‘2023새봄담은예금’에 가입 후 경품 추첨에 응모 한 고객 중 1,000명을 추첨하여 골드바 3돈(5명), 골드바 1돈(10명), 농촌사랑상품권(985명)을 증정한다고 4일 밝혔다. 또한, 농·축협 조합원이나 준조합원인 가입고객 1,000명을 추첨하여 골드바 1돈(10명), 농촌사랑상품권(990명)도 증정한다. 아울러, 2천만원 이상 가입고객에게는 골드바 10돈(1명), 안마의자(2명), 김치냉장고(3명), 다이슨에어랩(5명) 등을 증정하는 등 7개의 경품이벤트를 진행 중이며, 각각의 이벤트는 중복당첨도 가능하다. ‘2023새봄담은예금’은 개인이면 누구나 전국 농·축협 영업점과 NH콕뱅크, 스마트뱅킹을 통해 가입할 수 있고, 최소 5백만원부터 가입가능하며, 가입기간은 최소 6개월부터 36개월까지다. 고객이 복리식, 월지급식, 만기지급식 등 이자지급방식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해당 상품은 5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판매된다. 김영일 본부장은 “2023새봄담은예금 판매액의 일정부분을 기금으로 조성해 농촌 복지, 저출생 극복 등 사회공헌활동에 소중하게 쓰여지는 만큼 고객분들의 많은 응원과 참여”를 당부했다.
남원시, 청소년 생명존중 교육 실시…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남원시(시장 최경식)가 (사)기독교청소년협회(CYA)에 위탁운영하고 있는 남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정일신)에서 청소년 생명존중 의식 함양을 위한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남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3월부터 오는 11월까지 남원 관내 22개 학교의 약 2,000명 청소년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교육을 실시 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생명존중 예방교육은 학교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제작된 ‘생명존중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3월 중에는 산내중학교, 용성중학교, 제일고등학교, 하늘중학교, 남원서진여자고등학교, 한빛중학교, 인월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1,000여 명의 학생과 생명존중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정서적 변화가 큰 사춘기 청소년들의 생명 존중 의식을 함양시키기 위해 ‘생명 존중’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극한상황에 놓였을 때의 대처방법, 학교 구성원으로서 친구를 도울 수 있는 방법, 위기 예방을 위한 생활 속 실천 사항, 도움 받을 수 있는 전문기관 안내에 관한 내용으로 실시됐다. 차미화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올바른 생명존중 의식을 함양하는데 좋은 계기가 되었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청소년들 사이에 생명을 존중하는 분위기가 확산되어 행복한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사회 내 청소년 관련 자원을 연계하고 학업중단, 가출, 인터넷 중독 등 위기청소년에 대한 상담‧보호‧교육‧자립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가정‧사회로의 복귀를 지원하는 시스템인 청소년 안전망 사업 운영 및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진행하는 등 남원시 청소년들과 함께 나아가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고창군, 해군함정 ‘고창함’ 이승용 함장과 교류 활성화 방안 논의…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심덕섭 고창군수가 지난 3일 고창군과 자매결연을 맺은 해군함정 고창함장 이용승 소령과 차담을 가지며, 상호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고창군에 따르면 심덕섭 군수와 이 함장은 더욱 다양하고 내실있는 교류사업을 찾고, 서로의 공동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고 4일 밝혔다. 군은 해군함정 ‘고창함’과 2007년 함정의 명칭을 지방자치단체의 이름으로 명명한 근본 취지에 따라 자매결연체결을 맺었다. 또한,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중 고창함, 해군사관학교 등 군사 시설을 견학하는 등 국가안보의식 고취와 진로탐색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교류사업을 추진해왔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방문은 해군 기뢰탐색함인 고창함을 고창군민에게 정식으로 소개하는 기회를 갖고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단절됐던 교류사업을 재활성화하는 방안 등을 논의 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고창군은 국내 7개 자치단체와 고창함과 자매결연을 맺고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전주시, 모판상토 등 농자재 반값지원 추진…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주시가 농업인의 영농비용을 줄여주기 위해 농자재를 반값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종성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정례브리핑을 통해 “농자재값 상승과 농촌노동력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위해 총 6억원(보조 3억, 자부담 3억)의 예산을 투입해 ‘농자재 반값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지원되는 농자재는 모판상토와 육묘상 처리제, 친환경농업 유기질비료 3종과 육묘작업 기계 3종이다. 이를 위해 지난 1월 전주시에 주소지와 경작지를 둔 농업인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사업을 신청받았다. 전주시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거쳐 확정된 사업대상자에게 4월~5월 중 지원한다. 구체적인 지원내용을 보면 벼 육묘용 모판상토의 경우 842농가(26,653포, 855ha)를, 육묘상 처리제 1,036농가(13,531개, 914ha), 친환경농업 유기질비료 268농가(304톤)에 대해 농자재 가격의 50% 정도를 지원한다. 김종성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벼 재배농가에 지원되는 사업을 통해 농업생산비 절감과 고품질쌀 생산을 위한 안정적인 영농기반을 구축하는데 노력하겠다”며 “바빠지기 시작한 봄철 영농자재 공급이 마무리되는 시점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