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 3월1일자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인사 발표…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오는 3월 1일자 유·초·중등 교육공무원 정기인사를 실시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인사에서는 교장원·장 승진 47명, 교감·원감 승진 42명, 정년퇴직, 명예퇴직을 포함해 유‧초등 교사 1,138명, 중등교사 1,005명의 인사가 이뤄졌다고 8일 밝혔다. 먼저 순창교육지원청 교육장에 순창 옥천초등학교 남상길 교장, 고창교육지원청 교육장에 전북도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유승오 원장, 전북도유아교육진흥원 원장에 전주아름유치원 강혜정 원장을 임명했다. 도교육청 조직개편에 따라 신설된 그린스마트추진단 단장에는 교육혁신과 정혜영 과장, 정책국 정책기획과장에는 임실고등학교 윤영임 교장, 정책국 미래교육과장에 군산미성초등학교 민완성 교장을 발령했다.  또 교육국 유초등특수교육과장에는 전주효자초등학교 임대섭 교장, 교육국 중등교육과장에는 봉서중학교 유효선 교장, 교육국 문예체건강과장에는 인성건강과 이서기 과장, 교육국 창의인재교육과장에 미래인재과 이강 과장을 각각 임명했다.  이번 인사는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를 통해 학생중심 미래교육, 희망의 대전환을 성공시키기 위한 서거석 교육감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됐다. 한편 교(원)장‧교(원)감, 수석교사 및 교육전문직원과 신규교사 임명장 수여식은 오는 23일(목)에 실시될 예정이다.

전주향군, 차상위계층 등에게 사랑의 선물 전달…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주시재향군인회(회장 김용덕)가 최고급기능성발열내의를 독거노인 등에게 전달했다. 전주시재향군인회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전주시재향군인회 회의실에서 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이하 미망인회) 전주지회(지회장 허수영)에 겨울나기용 사랑의 선물(백여만원 상당)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선물은 전주향군이 지난 제64차 정기총회를 하면서 조익현회원(고경실업)으로부터 기부받은 최고급기능성발열내의를 회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등 각 단체와 협조해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을 찾아 전주향군 사랑의 선물로 전달했다.   한편 미망인회 전주지회(회장 허수영)는 전몰·순직군경 유족의 처를 회원으로 하는 보훈단체로서 현재 전주지회는 약 천여명의 회원이 등록되어 활동하고 있다.

전주시의회, 에너지 물가 지원금 지급 촉구…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주시의회(의장 이기동)가 8일 공공요금의 급격한 상승에 따른 정부와 지자체의 긴급한 대책 마련을 요구하며 에너지물가 지원금 지급을 촉구했다. 시의회는 이날 열린 제398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최주만 의원(동서학, 서서학, 평화1·2동)이 대표 발의한 ‘에너지물가 지원금 지급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에너지 물가 지원은 선택과 가능성의 문제가 아니라 필수적으로 이뤄져야 할 절박한 생존의 문제”라며 지원금의 신속한 지급을 촉구했다. 최근 전기료 29.5%, 도시가스 36.2%, 지역난방비 34% 등 급격히 오른 연료비는 지난 2010년 통계 이래 13년 만에 최대폭이다. 이에 따른 최근 4년간 1분기 소득 하위 20% 가구의 연료비 부담은 개인이 소비와 저축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소득의 12.9%에 이르고 있다. 이날 채택한 건의안은 국회와 대통령실,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전라북도, 전주시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시의회는 이날 계묘년 첫 회기를 맞아 한복 착용 활성화 차원에서 의원 전원이 한복을 입고 본회의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전라북도-14개 시·군, ‘전북특별자치도’성공 추진 위해 의기투합…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특별자치도’의 2024년 1월 18일 출범을 앞두고, 전북의 지역적·역사적·지리적 특성을 살려 새롭게 시작하는 ‘전북특별자치도’를 위해 전북도와 14개 시·군이 힘을 모았다. 전북도는 8일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14개 시장·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특별자치도’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서 전북도와 14개 시·군은 지역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전북형 특례 발굴에 도-시·군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전북특별자치도’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협약 주요 내용으로 전북형 특례 발굴, 관련 법령 제·개정 및 제도 개선, 비전 확산과 공무원 역량 강화 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도는 지난 1월, 과 단위 ‘특별자치도추진단’을 조직해 정부부처·강원 등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전북특별자치도’의 특수성·강점을 살리기 위한 전북형 특례 발굴을 시작했다.  또한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도-시·군 전문가들이 연합한 ‘특례사업 발굴추진단’을 구성해 운영중이며, 3월 국무조정실에 구성되는 ‘전북지원과 위원회’와 연동하면서 전북형 특례법안을 통과시키기 위해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민 설명회, 전문가 토론회 등을 통해 도민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동시에 명칭변경에 따른 주민등록정보, 지적 정보 등 행정정보 정비를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김관영 도지사는 “전북특별자치도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내실있는 특례정책 추진으로 도민들의 체감할 수 있는 새로운 전북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북도와 14개 시·군이, 도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각계각층의 도민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전북특별자치도의 성공적인 출발을 위해 온 힘을 다해 협력해 나가고자 하니 도민들께서 많은 관심과 힘을 모아 줄것”을 덧붙였다.

정읍시, 미래농업 선도할 차세대 강소농 육성에 총력…

▲사진*정읍시, 미래농업 선도할 차세대 강소농 육성 교육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정읍시가 역량개발과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경영혁신을 실천하는 ‘강소농(强小農)’ 육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읍시는 경영개선 의지가 높은 중소규모의 가족농을 대상으로 경영개선과 기술 향상을 위한 교육을 추진해 오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올해 교육은 3월부터 시작될 예정으로 교육을 원하는 강소농 교육생은 오는 3월 3일까지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 농업인상담소에서 신청할 수 있다. 강소농 교육 신청 대상은 미래 성장 가능성을 갖추고 경영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는 중소규모의 농업 경영체다. 경영개선 교육과 경영기록장 작성, 경영 실습 등에 대한 참여 의지가 강해야 한다. 강소농으로 선정되면 농업 경영체의 소득 10% 향상을 목표로 참여식 실천 교육(기본, 심화, 후속 교육)과 농가 개개인의 약점을 강점으로 만들어줄 경영개선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또 자율학습 모임 조직을 운영하며 활동 지원을 받을 수 있고, 영농정보교류와 경영컨설팅, 홍보 행사 등에 참여하는 기회도 주어진다. 시는 강소농 선정을 위해 경영개선 실천 교육을 기본으로 유통·마케팅 교육과 맞춤형 컨설팅, 현장 견학, 홍보박람회 참여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준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농업 규모는 작지만, 경쟁력을 갖춘 농업인 육성을 위해 경영개선 실습과 현장 견학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해 농업인의 역량 강화와 소득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