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익산시장, 민주당에 익산 핵심 현안사업 지원 건의…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정헌율 익산시장이 더불어민주당에 제2혁신도시 유치 등 지역 핵심 현안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27일 민주당최고위원회의에 앞서 진행된 간담회에서 이재명 당 대표와 최고위원들에게 지역 발전을 위한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최고위원회의에는 이재명 대표, 박홍근 원내대표, 정청래, 서영교, 박찬대, 고민정, 장경태 최고위원, 조정식 사무총장 등 당 주요 인사와 김관영 전북지사, 한병도 도당위원장, 지역 국회의원이 총출동했다.  이날 정 시장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제2차 공공기관 이전 및 추가 혁신도시 지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시는 제2혁신도시 유치를 위해 전북도, 지역 정치권과 공조 체계를 구축하고 활동에 나서고 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김관영 도지사는 “제2혁신도시를 익산에 유치하겠다고 후보시절부터 공약했다”며 “전주가 전북 행정의 중심에 있다면, 교통 중심지인 익산은 전북 전체 발전 중심의 최적지”라고 추진 의지를 밝혔다. 이에 대해 이재명 대표는 “익산시 발전을 위한 지역 현안에 대해 다시 한번 면밀히 살피겠다. 민생위기를 극복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지방이 더 잘 사는 곳으로 만드는데 당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전주시, 정신건강토탈케어서비스 등 시민 맞춤형 사회서비스 제공…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주시가 오는 2월 7일까지 ‘2023년 지역사회 서비스 투자사업’에 참여할 신규 이용자 2270명을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서 접수한다. 전주시는 올해 아동·청소년 심리지원서비스(시장형)와 정신건강토탈케어서비스, 성인심리지원서비스 등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13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역사회 서비스 투자사업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에 부합하는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으로, 서비스 수요자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을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사회서비스이용권(전자바우처) 방식으로 지원된다. 지원 대상자는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부터 최대 160% 이하에 해당하는 가구로,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소득 기준과 연령 기준에 따라 선정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아동정서발달지원서비스와 EYE1004건강두드림서비스의 선정기준이 완화돼 더 많은 시민들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지원 대상자는 전자바우처를 활용해 직접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서비스 가격은 정부지원금(전자바우처)과 본인부담금으로 합산된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 총 400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서비스 투자사업을 추진했으며, 이용자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93.6%가 서비스 이용에 만족감을 나타낸 바 있다. 시 복지환경국 관계자는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정서적인 지지와 격려가 절실히 필요한 만큼, 아동과 청소년, 노인 등 다양한 연령대의 요구에 부합하는 맞춤형 사회서비스를 제공해서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사회 서비스 투자사업의 이용자 모집 및 서비스 이용에 대한 사항은 전주시 누리집의 새소식란에서 확인하거나, 주소지 동 주민센터 사업 담당자 또는 전주시 생활복지과(063-281-2311)로 문의하면 된다.

부안군, 악취배출 허용기준 초과 등 악취관리 강화…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부안군은 군민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해 악취 관리 강화에 나선다.    부안군은 축산시설 및 배출시설 사업장의 악취 저감을 위해 방지시설 설치·개선을 위해 현장 기술지원 및 악취저감 간담회를 개최하여 운영관리 실태조사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악취저감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2022년에 사업장·축산시설 255개소를 점검해 가축분뇨배출시설 부적정 관리 및 악취배출 허용기준 초과 등으로 14개소 위반 사업장를 적발해 악취 제로(zero)화 무관용 원칙에 따라 형사고발 1건, 개선·조치명령 4건, 개선권고 1건, 과태료 8건 등의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했다.  더불어 2019년부터 축산시설 및 악취 발생 시설에 자동분사시설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해 마을 안 축사 인근 주민들이 생활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47개 축산농가 등에 대하여 악취저감 미생물 자동분사시설 설치를 완료했다. 2021년부터는 자동분사 설치 시설 47개소에 대하여 미생물제 약품비를 보조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33개 농가에 약품비를 지원하여 축산 악취를 원천적으로 저감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미부숙 퇴비·액비 살포 등으로 인한 생활환경오염 및 악취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축산농가 및 농업인을 대상으로 가축분뇨법에 따른 퇴비 부숙도 기준 및 퇴비 살포 시 준수사항을 알기 쉽게 팸플릿 2500부를 제작하여 각 축산농가 및 경종농가에  배포했다. 아울러 읍·면 기술센터와 이장단 회의 등에 교육 등을 통하여 연중 사전교육 및 홍보안내를 실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폐수, 대기, 폐기물 등 다양한 악취 발생 요인들을 근본적으로 해결을 위해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악취로 인한 주민 생활불편이 근절될 때까지 관련 규정에 따라 무관용 원칙으로 위반사업장에 대해서는 조업정지 등의 강력한 행정조치를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완주군, 보호대상 아동 원가정 복귀 지원…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완주군이 보호대상 아동들의 원가정 복귀를 위해 가족재결합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완주군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보호대상아동들의 원가정 복귀를 위해 아동들과 가족들(17가정)이 참여한다고 26일 밝혔다.  부모-자녀 간의 상호작용을 통해 신뢰감과 공감능력을 향상하고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에 대한 인식을 재탐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가족에 대한 의미를 긍정적으로 정립해 또다시 시설보호 체계로 진입하지 않도록 돕게 된다. 참가자들은 2개월 간 심리검사, 원예치료, 우리가족 추억쌓기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유지숙 교육아동복지과장은 “완주군에 살고 있는 보호대상아동과 보호자가 지속적으로 연락을 취하고 조속하고 안정적인 원가정복귀를 위한 프로그램을 수행함으로서 보호자의 역량강화 및 아동과의 긍정적 상호작용을 위한 프로그램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아동보호전담요원 3명을 배치해 양육상황점검(보호조치 목적 달성여부 및 원가정 점검) 실시 및 부모(양육기술)교육, 가족상담, 가정방문, 가족프로그램 등 원가정 복귀를 위한 면접교섭 프로그램 지원을 하며 사례관리를 하고 있다. 

남원시, 저소득주민 ‘행복플러스안심보험’ 지속 추진..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남원시가 지난해 역점사업으로 추진한 저소득주민 ‘행복플러스안심보험’을 지속해서 추진한다. 남원시에 따르면 지난해 1,953명이 보험가입 지원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보험기간은 1년 만기로(재계약 가능) 재해에 따른 유족보장(재해 사망금 2,000만원), 재해입원(1일 1만원), 재해수술(최대100만원)을 보장받을 수 있으며 ’22년도에 39가구가 3,100여만원 보험금을 지원받았다. 가입 대상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소재지 우체국에서 직접 신청을 하면 된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저소득층의 갑작스러운 재해 사고에 따른 어려움을 미연에 방지하고 조속한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한 시책으로 사회안전망을 강화해 소외된 이웃이 없는 안전한 남원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저소득주민 ‘행복플러스안심보험’은 공익형 상해보험인 우체국 ‘만원의행복보험’상품으로 ‘21년 복지사각지대 예방 및 사회안전망 확충을 위해 남원시와 우체국이 업무협약을 체결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중 만15세∼만65세 대상자가 별도의 부담료 없이 무료로 가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