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2023년은 위기 극복의 해, 도약을 준비하는 해입니다. 다양한 혁신 성과를 도출해 공사를 환골탈태하는 원년으로 만들겠습니다.” LX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김정렬)가 계묘년(癸卯年) 새해를 맞아 임직원들과 함께‘2023년도 시무식’(1월2일 본사 2층 대강당)을 개최했다. 김정렬 사장은 “지적측량의 완전한 혁신, 공간정보와의 융·복합 토대 구축, 민간 협업을 위한 시스템 정비를 통해 공사 혁신을 이루고 국가 발전의 초석을 다지는 한 해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20여개 혁신지사를 지정하여 지적측량의 첨단화를 이끌고 지적측량에 대한 교육과 훈련에 주력하겠다”고 덧붙였다. LX공사는 공간정보사업의 융·복합을 위한 토대 구축에도 주력한다. 김 사장은 “도로·건설·방재·역사·문화·쇼핑에 이르기까지 공간정보와 결합되지 않는 분야가 없다”며 “지적사업과 공간정보와의 융·복합을 통해서도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 사장은 민간과 협업을 위한 시스템 정비를 주문했다. 김 사장은 “막연히 상생하자가 아니라 실제로 손잡고 사업을 같이 하면서 신뢰관계를 확실히 구축해야 한다. 이를 통해 공신력 있는 공공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한 청사진을 그려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더 큰 연대로 3가지 혁신을 이루고 국가 발전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 LX공사로 나아가자”면서 “미래를 선도하는 공공기관의 사표(師表)가 되어줄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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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의회, 신년 인사회와 군경묘지 참배로 업무 시작…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소통과 협력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의회가 되겠습니다.” 전주시의회(의장 이기동) 의원들이 2일 오전 의회 5층 회의실에서 신년 인사회를 시작으로 2023년 계묘년 첫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의원들은 우범기 전주시장을 비롯한 집행부 간부들과 새해 첫 인사를 나누며, 올해는 전주시의 발전과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더욱더 최선을 다하는 의정활동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 인사회가 끝난 후 의원들은 전주 군경묘지를 찾아 헌화와 분향으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넋을 기렸다. 이기동 의장은 “지난해 의회의 인사권 독립에 이은 조직 확대가 소기의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시민의 삶과 직결된 민생현안 해결을 위해 소통과 협력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의회가 되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부안군, 어르신 무릎 인공관절수술비 지원사업 추진…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부안군이 이달부터 만성퇴행성관절염 등으로 고통 받는 어르신들에게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부안군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인공관절 치환술(슬관절) 진단을 받은 만 70세 이상 부안군 거주 1년 이상, 건강보험료 중위소득 100% 이하에 해당되는 어르신이다고 2일 밝혔다. 지원범위는 한쪽 무릎 기준 100만원, 양쪽 200만원 한도로 급여의 본인부담금에 해당하는 검사비, 진료비 및 수술비를 지원한다. 신청 시 구비서류로는 최근 1개월 이내 진단서(소견서), 건강보험증 사본 또는 건강보험 자격확인서,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최근 3개월 이내), 주민등록 등·초본 등을 지참하여 보건소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단 반드시 수술 전에 반드시 의료비 지원 신청서를 먼저 보건소에 제출 한 후 대상자 여부 결정 통보를 받고, 3개월 이내 수술을 진행해야 하며,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기 전에 발생한 의료비(검사비, 진료비, 수술비)는 소급하여 지원하지 않는다. 또한 만 60세 이상 의료급여 1, 2종,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한부모 가족은 국비지원사업인 노인의료나눔재단과 연계해 지속적으로 무릎 인공관절수술비를 지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무릎 관절증으로 일상생활에서 고통을 겪으면서도 수술 받지 못하는 소외계층에게 실질적인 의료 혜택을 제공하고 건강한 일상생활을 유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말했다.
무주군의회, 시무식 갖고 의정활동 시작…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무주군의회(의장 이해양)가 2일 계묘년 새해를 맞아 의회 본회의장에서 시무식을 개최하고 2023년 힘찬 출발을 알렸다. 시무식에 앞서 군의원들은 충혼탑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새해에도 군민의 대변자로서의 책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하며 의정활동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이날 시무식은 군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표창패 수여, 의장님 신년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별히 무주군의회 오광석 부의장은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이해양 의장은 신년사를 통해 “2023년 새로운 각오로 출발하는 제9대 무주군의회는 무주의 가치를 높이고 군민의 행복을 실현하기 위한 의정활동을 펼쳐나가는 데 모든 힘과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나날이 새롭고, 또 날이 갈수록 새로워진다는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의 자세로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덧붙였다.
유희태 완주군수, “인구 10만 완주와 전북 4대도시 시대 열어갈 것” 선포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완주군이 2023년 새해 첫날 ‘완주인구 10만 시대와 전북 4대도시 도약’을 선포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2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신년 군정운영 방향 기자간담회’를 갖고 “2023년은 민선 8기의 실질적인 원년(元年)이자 주민등록상 인구의 10만 명 돌파가 예상되는 해”라며 “경제 재도약과 정주여건 개선, 삶의 질 향상 등을 통해 전북 4대 도시 도약의 시대를 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완주군의 주민등록상 인구(작년 11월말 기준 총 9만1,776명)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월평균 128명의 세 자리 수 증가 △3000세대 가량의 아파트 추가 입주 △한해 4000명 이상의 귀농·귀촌 등을 고려할 때 올 연말경에 10만 명 돌파가 예상된다. 유 군수는 인구 10만 돌파와 전북 4대도시 진입을 위해 “기업 유치와 산단 분양 활성화 및 완주경제센터와 관광스포츠마케팅센터·미래행복센터 본격 가동, 공정경제 확산, 1천만 관광객 유치, 농업·농촌경쟁력 강화, 수소특화 국가산단 유치 등 ‘경제 재도약’에 적극 나설 것이다”고 피력했다. 이어 “100년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수소특화 국가산단 유치를 위해 군의 모든 역량을 결집하고, 연내에 테크노밸리 제2산단과 중소기업 전용 농공단지 100% 분양을 목표로 기업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완주경제센터와 관광스포츠마케팅센터의 본격적인 가동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창업 육성, 문화·관광 활성화, 사회적 기업과 협동조합 지원 확대 등은 물론 전북현대FC와 연계한 ‘국내 축구메카 완주’ 조성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 군수는 “미래행복센터를 통해 귀농·귀촌 활성화, 돌봄 기능 강화, 새터민 정착촌과 입양가정 거주타운 조성 등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해 모두가 살고 싶은 농촌공간 조성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 군수는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서는 △만경강 스마트 생태도시 조성 △1만3000세대의 명품 주거단지 완성 △대도시 수준의 스포츠·여가시설 확충 △광역 및 생활권 연계 도로망 확충 등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삼봉웰링시티 6000세대와 복합행정타운 2000세대, 미니복합타운 3300세대 등 1만3000세대의 명품 주거단지 조성과 주민 입주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는 한편 올해 준공하는 장애인체육관(129억 원)과 과학산단 어린이체육관(109억 원), 어린이 안전교육 종합체험관(39억 원) 등은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내년에 준공할 완주 종합스포츠타운 2단계(211억 원), 용진생활체육공원(211억 원), 삼봉 공공도서관(120억 원) 등의 생활 인프라도 조기에 완공될 수 있도록 군정의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유 군수는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어린이와 고령친화도시 사업 활성화 △환경문제의 근본적 해결 △활력 넘치는 청년도시 추진 △주민 소득증대를 위한 태양광 사업 활성화 △문화·예술기관 집적화를 통한 효율성 강화 △상생사업 확대 추진(전주시, 우석대 등) 등에 나서기로 했다. 끝으로 유 군수는 “인구 10만 시대와 전북 4대도시 도약을 위해 민선 8기 핵심공약의 실행력 강화가 중요해진 만큼 조직개편과 정기인사를 통해 효율적인 인력 배치도 마무리했다”며 “군정방향을 설정하고 조직을 재정비한 만큼 이제 사업 추진의 속도를 높여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