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여성농업인 편의장비 지원 확대…효율성 강화!

완주군, 여성농업인 편의장비 지원 확대…효율성 강화!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완주군이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노동 부담을 줄이고 효율적인 농업 활동을 지원키 위해 ‘여성농업인 편의장비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완주군에 따르면 여성농업인의 생산성을 높이고 농업현장에서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농작업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다양한 장비가 포함된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8종에서 올해는 총 10종의 장비로 늘렸다.  지원 품목으로는 ▲농작업대 ▲고추수확차 ▲충전식분무기 ▲충전운반차 ▲충전식예초기 ▲다용도자동파종기 ▲충전식자동전정가위 ▲소형관리기 ▲충전식전기톱 ▲잡초제거기다.  새롭게 추가된 장비는 여성농업인의 의견이 반영됐으며, 농가당 1품목씩 50만 원 이내(자부담 20%)로 지원한다. . 김미영 군 농업축산과장은 “여성농업인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농업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며 “이번 사업 확대를 통해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농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 및 문의는 농업축산과 농업정책팀(290-3216)으로 하면 된다.

고창군의회, 제314회 임시회 개회!

고창군의회, 제314회 임시회 개회!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고창군의회(의장 조민규)가 제314회 임시회를 18일부터 오는 26일까지 9일간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자치행정위원회의 고창군 실종자 발생 예방 및 조기 발견 지원 조례안(대표발의 박성만 의원), 고창군 경로당 설치 및 운영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대표발의 이경신 의원) 등 5건이다.  또한 산업건설위원회의 고창군 양봉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대표발의 오세환 의원) 등 3건에 대한 심사와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검사 위원 선임이 이뤄지며, 부서별로 2025년도 군정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한다. 세부 일정으로는 임시회 첫날인 18일에는 상임위원회 의안심사가 실시되고, 둘째날인 19일부터 25일까지는 2025년도 군정 주요업무보고 청취를 통해 군정의 방향과 지역발전을 이끌 정책 등에 대해 심도 있게 살펴볼 계획이다. 26일 마지막 본회의를 갖고 상정 안건 처리를 끝으로 제314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조민규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임시회는 2025년도 군정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고 군민 생활과 직결되는 조례안 등을 처리할 예정으로, 동료의원 여러분께서는 집행부에서 수립한 군정 주요 업무 추진 계획을 심도 있게 검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군민의 뜻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건설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등 군민들에게 신뢰받은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임시회 첫날 본회의에서는 「벼 재배면적 조정제」철회 촉구 건의안이 채택됐다.  고창군의회는 건의안을 통해 쌀 과잉 생산 문제를 해결키 위해 도입한 벼 재배면적 조정제를 즉각 철회할 것, 쌀 소비 촉진 정책을 확대하고 쌀 생산량 조정과 재고 관리에 대한 국가 책임을 강화하는 정책을 수립할 것, 농가와 충분한 협의 및 합의를 토대로 농업 현장의 의견이 반영된 정책을 수립할 것 등을 촉구했다.

부안군, 원예농산물 시설·장비 지원사업 준공식 가져…

부안군, 원예농산물 시설·장비 지원사업 준공식 가져…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부안군 원예농산물 시설·장비 지원사업 준공식이 개최됐다. 부안군에 따르면 준공식은 줄포면 현지에서 최남권 줄포면장, 박태수 부안군의회 산업건설위원장, 최우식 남부안농협조합장, 배수동 민들레영농조합법인 대표 및 농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준공한 저온선별장(660㎡)·저온저장고(660㎡)는 민들레영농조합법인이 원예농산물 시설·장비 지원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13억원(도비 3억 9000만원, 군비 3억 9000만원 자부담 5억 2000만원)을 투입해 총 1320㎡ 규모로 신축했다. 이는 계약재배 농가 확대와 무·양파 수확 생력화를 통해 농가 경영비 절감으로 농가소득 안정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배수동 대표는 “저온선별장 및 저온저장고는 산지 저온처리를 통해 무·양파의 신선도 유지, 출하조절을 통해 농가소득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앞으로도 농업인 소득 증대와 생산비 절감을 위한 기반시설 확충 및 농가 소득원 발굴 등 농업 관련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지역의 농업인들을 위해 민들레영농조합법인과 함께 상생하고 협력함으로써 농업 경제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김경진 익산시의회 의장, 2036 하계 올림픽 전북자치도 유치 기원 챌린지 동참!

김경진 익산시의회 의장, 2036 하계 올림픽 전북자치도 유치 기원 챌린지 동참!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김경진 익산시의회 의장이 18일 2036 하계 올림픽 전북특별자치도 유치에 대한 도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된 유치 기원 챌린지에 동참했다. 김경진 의장은 “2036 하계 올림픽 유치는 지역경제 활성화, 인프라 확충, 지역균형발전 등의 파급효과를 가져와 전북특별자치도가 새로운 도약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성공적인 유치를 위해 도민 여러분들도 뜻과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한편, 김경진 의장은 챌린지를 이어갈 다음 참여자로 농협 익산시지부 진현욱 지부장을 지목했다.

남원시, 남원교도소 신축사업 순항중…2027년 착공 예정

남원시, 남원교도소 신축사업 순항중…2027년 착공 예정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남원시가 주요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남원교도소 신축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남원시에 따르면 남원교도소는 남원시 화정동 30번지 일원 150,660㎡ 부지에 연면적  21,185㎡, 수용자 500명, 상주직원 200명의 규모로 조성된다고 18일 밝혔다. 법무부는 총사업비 723억 원(전액 국비)을 투입해 2031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해 7월 남원교도소 신축을 위한 설계용역을 착수해 현재 기본설계 진행 중이다.  설계기간은 착수일로부터 540일(기본·실시설계 각 270일)이며, 내년 말 설계가 완료되면 오는 2027년 착공에 들어가 2031년 준공할 예정이다. 또한, 설계가 마무리되는 2026년에 한국부동산원과 토지보상 절차에 돌입할 예정으로 토지 기본조사 및 감정평가를 거쳐 보상에 착수할 계획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정부 공공기관 유치를 통해 일자리 창출, 인구유입 및 지역소비 증대 등을 통해 지역 경기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법무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는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9년 남원시 교정시설 유치추진위원회를 출범하고 2020년 교정시설 후보지를 법무부에 제출하는 등 교도소 유치 운동을 펼쳤다.  그 결과 2021년 6월 교도소 설립이 최종 확정됐고, 2021년 8월 법무부와 남원시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남원교도소 신축사업 추진 절차가 진행되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