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임산물 경쟁력 강화해 소득향상에 기여할 것” 최훈식 장수군수가 지난 11일, 13일 양일간 산림청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임산물을 재배하고 있는 임가를 찾아 재배현황을 둘러보고,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장수군은 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눈개승마(삼나물) 2.5ha 재배에 성공한 임가와 2022년 두릅 4.5ha 식재사업을 완료한 임가, 2023년 목단재배를 준비 중인 임가까지 다양한 임산물 소득작물 재배를 위한 공모사업 대상자 발굴(사업비 12억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산림청 공모사업 발굴은 임산물 생산기반을 규모화해 장수군민에게 임산물 재배 선진지 및 묘목 공급처 역할을 하는 선진 임가 육성을 위한 중요한 산림정책 중 하나이다. 이에 군은 앞으로 지속적으로 공모사업을 발굴해 장수군 임산물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소득 작물을 육성해 임업재배 농가들의 소득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최훈식 군수는 “산림청 공모사업으로 새롭게 도입한 눈개승마, 두릅, 목단 등 임산물 소득작물이 신규 임업인들과 장수군민 모두의 소득향상에 도움이 되길 기대하고, 임산물 재배임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산물 생산기반조성 공모사업은 전문임업인들에게 연차별로 사업비를 지원해 임산물 생산기반을 규모화하고, 생산성 및 품질향상 등 대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산림청에서 실시하고 있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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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의회, 고문변호사 신규 위촉!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주시의회(의장 이기동)가 14일 법령 해석 등 의정활동에 필요한 법률 자문을 위해 박긍태 변호사를 고문 변호사로 위촉했다. 신임 고문변호사는 조례의 제·개정에 따른 각종 법령 저촉 여부, 의정활동으로 인한 소송 업무 등 앞으로 2년간 의정활동 전반에 걸친 자문 역할을 한다. 박 변호사는 사법연수원 제38기로 전주시청 고문변호사를 거쳐, 전주시 적극행정 지원위원회 위원, 민사소액사건 소송지원변호사단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위촉장을 받은 박 변호사는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시의회 의정활동과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기동 의장은 위촉식에서 “이번 고문 변호사 위촉이 의원 개개인의 전문성 강화는 물론, 자치분권을 선도하는 의회 발전으로 이어질 것이라 기대한다”며 “다양한 실무 경험과 해박한 법률지식을 바탕으로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의정활동 지원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김제시의회, 현장중심 결산검사활동 전개…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김제시의회 결산검사위원회(대표위원 유진우)가 지역 내 주요 사업현장을 직접 방문해 예산집행 현황에 대한 현장중심 검사활동을 전개했다. 김제시의회에 따르면 2022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회는 14일 2021년말부터 김제시가 민간부문((주)스타월드몰)과 협약을 체결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김제온천관광지 조성사업 현장에 방문해 점검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들은 관련 부서장으로부터 그간 추진상황에 대해 청취하고 민간부문에서 진행하고 있는 내부시설 보수‧정비 현황을 직접 확인했다. 아울러 행정부문에서 진행하고 있는 기반시설 조성공사 진척 현황에 대해서도 공사중인 인도, 주차장, 도로 등을 둘러보며 추진 일정 및 예산집행현황을 꼼꼼히 살폈다. 지난 해 12월 김제시의회 소관상임위원회인 안전개발위원회의 현장 실사 이후 4개월만에 결산검사위원회에서 사업현장을 재점검하면서 해당 사업에 대한 예산집행 현황을 면밀히 들여다보고 진행 중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확인하며 향후 사업추진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교환을 지속함으로써 시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김제온천관광 인프라 구축에 대한 내실있고 낭비없는 사업 추진을 주문했다. 유진우 결산검사 대표위원은 “많은 사업비가 투자된 주요사업현장의 방문을 통해 예산 집행의 타당성과 그 결과를 두눈으로 확인하며 더욱 정밀한 결산검사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검사가 마무리되기까지 보다 다양한 사업현장에 방문해 현장중심 결산검사를 활발히 진행해 예산집행상의 문제에 대한 종합적인 개선사항을 제시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2022년도 회계연도 결산검사는 오는 25일 20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며, 결산결과는 오는 6월 중 예정된 김제시의회 제270회 제1차 정례회에서 처리될 예정이다.
박종칠 전주시설공단 제3대 노조위원장 취임!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주시설공단 제3기 노조가 공식 출범했다. 공단 노조는 14일 전주 화산체육관에서 노조 7주년 창립기념식을 겸해 박종칠 제3대 노조위원장의 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공단 노조 조합원들과 한국노총 전북본부 권기봉 의장, 전세성 사무처장, 조수웅 총무국장 등 노조 관계자들을 비롯해 김윤덕 국회의원, 김성주 국회의원, 전주시의회 이기동 의장, 정섬길 행정위원장, 최용철 의원, 장병익 의원, 김세혁 의원, 전북도축구협회 김대은 회장 등 내외빈 100여 명이 참석했다. 박 위원장과 함께 임성호 수석부위원장도 3기 노조에 합류했다. 두 사람은 러닝메이트로 선거에 함께 나서 65.18%의 득표율로 조합원들의 선택을 받았다. 이들의 임기는 2026년까지 1월까지 3년이다. 이들은 수당 제도 개편 및 근속승진제도 개정, 공공연수기간 제도 신설 등 후생 복지 공약뿐 아니라, 차량사고 자기 부담금 개선, 부서별 관용차 마련, 제설장비 등 필수 장비 마련 등의 업무 복지 공약과 가족사랑휴가제도 시행, 근로시간 저축 계좌제 시행, 체육시설 강습 지원 혜택 제공 등 근무복지 공약을 내놓았다. 박종칠 신임 위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우리 조합원들은 전주시민의 행복을 위해 부단히 애쓰고 있다”며 “행복한 조합원 여러분들의 진심 어린 서비스가 전주시민을 웃게 만들 수 있는 만큼 조합원 복지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 위원장은 지난 2기 노조에서도 수석부위원장으로서 조합원 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완주군,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기간 운영…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완주군이 오는 5월 2일까지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기간을 운영한다. 완주군에 따르면 신고대상은 지난 해 12월 말 기준으로 완주군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모든 법인(소득이 없고 결손 발생한 법인 포함)이며, 법인세 과세표준 세액에 1%~2.5%의 세율을 적용하여 내달 2일까지 신고·납부해야 한다고 14일 밝혔다. 납세지는 법인의 본점 또는 주사무소 소재지이며 사업장이 둘 이상인 경우 각각의 사업장 소재지에 안분하여 신고·납부 해야 한다. 신고는 위택스 전자신고 또는 우편 및 방문신고 모두 가능하다. 특히 올해는 지난 2021년 또는 2022년 수출액이 매출액의 50%이상인 국세청,관세청, 코트라(KOTRA)선정 수출 관련 중소기업에 대해 납부기한이 3개월 자동으로 연장되고, 법인세에서 재해손실세액공제를 받은 법인에 대하여는 법인지방소득세에서도 해당 손실세액에 대해 차감신청이 가능하다. 유원옥 군 재정관리과장은 “신고·납부기한이 경과 할 경우 가산세 부담이 있는 만큼 기한 내 신고·납부 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