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유스호스텔 등 청소년 이용시설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라북도는 체험학습 및 야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청소년 이용시설의 급식 안전관리와 식중독 예방을 위해 10일(월)부터 14일(금)까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전북도는 시‧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3개반 12명의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청소년 이용시설(수련관, 수련원, 유스호스텔)과 기숙학원 내 급식소 등 33개소를 대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고 10일 밝혔다.  주요 점검내용을 살펴보면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부패‧변질 식재료와 소비기한(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여부,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여부, 조리시설 내 식품용 기구 세척‧소독 관리, 보존식 보관 여부 등이다. 전북도는 위생점검과 함께 손 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등 식중독 예방 6대 수칙과 노로바이러스 예방법을 교육‧홍보할 예정이다. 이송희 전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도‧점검과 식중독 예방 교육으로 안전한 급식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여름철로 접어드는 시기인 만큼 급식시설 운영자분들은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식중독 예방 6대 수칙은 손 씻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 세척·소독하기, 칼·도마 등 구분 사용하기, 보관온도 지키기이다. 

고창군의회 임종훈 의원, 대한골프협회 공로패 수상!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고창군의회 임종훈 의원이 지난 7일 대한골프협회 발전과 선수 및 동호인 육성을 위해 기여한 공로로 대한골프협회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고창군은 ‘2023년 세계유산도시 고창 방문의 해’를 기념하기 위해 석정온천 일원에서 열린 벚꽃축제에 발맞춰 지난 3월 27일부터 31일까지 제1회 고창 고인돌배 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를 개최했으며, 임종훈 의원은 이번 대회가 고창에서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공헌했다. 임종훈 의원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제9대 고창군의회 최연소 초선의원으로 당선됐으며 소상공업 분야에 대한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소상공인의 처우개선 함께 침체되어 있는 지역경제 부흥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한빛원전조사특별위원회’위원장을 맡아 군민 뜻에 반하는 한빛원전 4호기 재가동과 관련해 ‘한빛원전 4호기 재가동 중지’ 결의안을 주도했다.  아울러 ‘고창군의회 한빛원전 환경안전연구회’대표로 활동하며 한빛원전과 관련한 관내 현장답사 및 시료 채취, 환경영향 분석, 그리고 한빛원전에 대한 주민인식 설문조사 등 군민의 알권리 확보와 군민 안전을 위한 정책개발 연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임종훈 의원은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고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함께 고생한 대한골프협회, 전북골프협회, 고창군 관계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스포츠의 진정한 가치인 정의와 공정을 실현하고 모든 군민이 함께하는 대중 골프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무주군의회, 청소년수련관 등 주요사업장 현장점검…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무주군의회(의장 이해양)가 지난 7일 제298회 무주군의회 임시회 주요사업장 현장방문을 하고 사업 추진과정을 살폈다.  이날 무주군의회 의원들은 무주청소년수련관을 방문해 구비된 시설과 진행 프로그램이 무주군의 청소년의 요구와 재능을 펼치기에 부족함이 있는지 점검했다.  의원들은 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하는 아란 꿈의 오케스트라 등 청소년 프로그램이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평가했다. 전반적으로는 청소년들의 문화생활 영위가 힘들다고 지적하며 대도시에 버금가는 청소년 복지를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윤선 행정복지위원장은 “청소년의 시선에서 시설을 확충하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며 “청소년수련관이 무주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펼치고 자존감과 행복을 키우는 공간으로 역할을 다 해줄것”을 당부했다.  이어 의원들은 반디나래 지원센터를 방문해 사업추진 현황을 보고 받고 예상문제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  반디나래 지원센터는 장기 방치된 건축물을 노인과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시설로 활용하려는 사업으로, 사업추진 과정에서 건물주와의 협의과정이 지연됐고 그 사이 건축 및 자재단가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사업 연면적 축소가 예상된다. 무주군의회는 지난 2021년에도 이곳을 방문해 사업목적과 개요를 점검한 적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방문한 것은 많은 비용을 투입하는 사업 자체의 가능성, 오랜 기간 방치된 시설의 안전성 확보 등 검토할 부분이 많다고 보기 때문.  이해양 의장은 “사업비가 제한돼 예산문제로 시설 일부를 나중에 완성하게 되면 또 다른 문제가 생길 수 있다. 관련부서 간 충분한 협의로 사용자에 맞춘 최적의 안을 도출하고 가용예산을 합쳐 한 번에 진행하는 것이 좋겠다”고 말했다. 

익산시, 청년시청·익산형 일자리 사업 등 특수시책 통한 일자리 창출…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익산시가 올해 1천 8백여억원대의 예산을 투입해 일하며 머물고 싶은 도시 구축에 속도를 낸다.   익산시에 따르면 청년·취약계층·기업·신산업·소상공인 중심으로 지역 경쟁력과 고용성과를 높이기 위해 올해 1천860억원의 예산을 들여 21개 분야 120개 일자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올해 고용률 62.6% 달성과 1만8천13개의 일자리 창출 목표로 하는 고용기본법 지역 일자리 목표 공시제에 따라 올해 일자리 대책 세부 계획을 공시했다. 우선 청년일자리 창출과 노동시장 안착 지원을 위해 22개 17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일하는 청년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있다.  청년취업, 익산형 이음일자리 등 직접 일자리 지원을 비롯해 창업, 취업연계서비스 및 직업훈련, 생활안정 분야로 청년 인력 양성과 청년거주 유도에 집중한다. 익산 청년시청 운영을 통한 청년기업‘위드로컬 청년창업’지원, 매월 성공취업 취업박람회 개최, 전북 익산형 일자리 사업 등 특수 시책를 통한 일자리 창출 동력을 마련했다. 신중년일자리센터를 비롯해 장애인, 경력단절 여성, 저소득층 일자리와 아동·노인 돌봄 등 사회서비스 분야에 16개사업 721억원의 예산 규모로 취약계층 일자리 확대와 자립역량을 강화해나간다. 기업 및 신산업 성장을 기반으로 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에 총18개 사업 233억원을 투입한다. 우수기업 유치와 미래산업 육성,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에 따른 고용 창출 확대와 사회적 기업을 통한 노동 전환 등으로 지역 고용률을 높여간다는 전략이다. 농식품·바이오·홀로그램과 같은 기반산업 육성으로 안정적 일자리 확보에 초점을 맞춰 청년 창업 및 기술 인력을 양성하고 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확보한다. 이 밖에 청년몰 상상노리터 운영, 야시장 등 전통시장 활성화 소상공인 경쟁력을 강화와 지역내 자립 경제 구축 마중물 역할을 하는 지역화폐를 통해 지역 및 가정 경제 안정화에 주력한다. 시 공공분야 직접 일자리 창출, 지역 구인구직 취업서비스 지원, 농촌 귀농귀촌, 청년 농업인 등총80개사업에 729억원을 지원해 일자리 다각화를 모색한다. 시 관계자는 “창업, 산업 인력 양성과 지역 특성을 반영한 일자리 창출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겠다”며 “안정적인 사회진입을 지원하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행복한 일자리 중심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행정력을 집중해 2021년 대비 청년 고용율이 3.7P%, 여성고용율 3.4P%가 상승한 결과를 가져왔다. 지난해 일자리 창출 관련 평가에서도 고용노동부 장관 특별상수상, 전라북도 일자리평가에서 우수상, 2년연속 지역사랑상품권 기관 표창, 특히, 투자유치 4년 연속 최우수 기관선정, 노인일자리사업 4년연속 전국 유일 수상했다.

무주군, 생산력 증대 위한 벼 육묘 농가에 지원…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무주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벼 육모 확보에 따른 농업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육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군비 약11억 원 포함, 사업비 14억 2천여만 원을 확보해 지역 내 공동육묘장 22개소와 협력해 지역 내 6개 읍·면의 벼 재배 1,763농가에 32만8천판의 육묘를 오는 6월까지 제공할 계획이다고 7일 밝혔다. 대상은 무주군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 중 자가 육묘를 원하는 벼 2ha이상 재배농가다.  기존 농업 경영체 등록을 마친 고령 농민에 한정해 지원하던 사업을 2019년부터는 등록을 완료한 관내 모든 벼 재배 농민으로 확대했다. 군은 영농자재(볍씨, 상토 등) 수급물량의 사전 확보로 영농 차질을 예방하는 한편 키다리병 발생 예방을 위한 종자소독을 철저히 하고 발아 불량의 최소화에 역점을 두기로 했다. 김완식 군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장은 “노동력 부족과 경제적 부담을 겪는 농민들의 영농 부담을 덜어주고자 육묘 지원사업을 벌이고 있다”라며 “이번 성과를 발판삼아 앞으로도 농촌 노동력의 부담과 생산력 증대를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