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시민 행복증진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7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증진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김제시는 지난해 11월 ‘김제시민 행복증진 기본계획 연구용역’에 착수해 올해 1월 행복지표 개발을 위한 시민 원탁회의를 가졌으며 3월에는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기본계획 보고에 이어 참석자들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으며 김제시민 행복지표와 행복정책 방향 제시에 중점을 뒀다. 행복증진 기본계획은 시민이 행복한 김제시󰡑를 최종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용역 과정에서 관련 부서 의견 수렴과 시민,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원탁회의 토론 등을 통해 김제형 행복지표를 개발하고 세부 목표를 도출했다.  행복 지표는 주관적 웰빙과 가족·공동체, 건강·의료, 문화·여가, 경제적 충족, 주거·교통, 시민참여 등으로 구성됐다. 시는 최종보고회에서 제시된 행복지표를 시정 운영 방향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분야별 행복정책 추진을 통해 시민의 행복 체감도를 높여갈 계획이며, 다양한 측면에서 행복정책을 펼치되 상대적으로 취약한 부문에 행복정책을 우선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무엇이 진정으로 시민들의 행복을 위한 것인지 고민해야 한다”며, “역량을 모아 시민의 행복 수준이 높아질 수 있도록 시민이 참여하는 김제시만의 행복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임실군, 오수 제2농공단지 기업 유치…금속제조업 등 3개 기업과 MOU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임실군이 오수 제2농공단지에 3개 기업을 동시에 투자 유치하면서 기업 유치에 탄력이 붙고 있다. 임실군에 따르면 (유)경원쇼트기계(대표이사 한창섭)와 (유)수엔지니어링(대표이사 한창섭·구연희), (유)에스원테크(대표이사 김영현)가 전라북도 및 임실군과 총 투자규모 160억원, 82명의 신규 고용을 목표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심 민 임실군수와 이성재 군의장이, 전라북도에서는 김종훈 경제부지사와 전북도의회 박정규 도의원이 참석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유)경원쇼트기계 등 3개 기업은 제품 생산 공정상 유기적인 관계를 맺으며 4월 중 공장 착공에 들어가 올해 10월 준공을 목표로 공장을 설립한다. 산업용 기계장비 제조 및 설치, 특장차 차체 및 트레일러, 자동차 차체용 크레인을 생산할 계획이다. 오수 제2농공단지는 2021년 6월 공사를 착공해 2023년 6월 준공 예정이며, 지난해 1호 입주기업인 ㈜뉴트라코어를 시작으로 두 번째 투자협약을 진행했으며 현재 38% 분양율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임실군은 최근 국내 굴지의 종합식품기업인‘하림그룹’유치를 위해 지난달 심민 군수와 이용호 국회의원의 하림그룹 김홍국 회장 방문에 이어 하림 투자협의 실무단 방문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어 앞으로 지역의 기업 투자유치 행보가 기대된다. 한창섭 대표이사는 “이번 오수 제2농공단지 투자는 지속적인 주문물량을 소화하기 위한 생산시설 투자가 시급해 조기에 공장을 착공하게 됐다”며 “적기 투자 및 효율의 극대화를 위한 개발 및 산업화에 더욱 매진하여 지역 경제와 회사가 함께 발전하는 최고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다”고 말했다. 전북도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전북은 기업을 유치하고 전북에서 성공하는 기업들을 만들어내는 것을 도정의 제1 목표로 삼고 있다.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기업들이 상호 긴밀히 협력하여 시너지효과를 내고, 기업의 번성과 함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심 민 군수는 “농공단지 조성 공사 공정률이 90%를 넘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상황”이라며“투자기업의 계획에 맞추어 공장 착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인허가 등 발 빠른 행정절차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전라북도의회, 제399회 임시회 개회!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라북도의회(의장 국주영은)가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제399회 임시회를 갖고 의정활동을 시작한다. 이번 임시회는 10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해당 상임위원회에서 조례안과 5월에 예정된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를 위한 사전절차로 각종 동의안 등 접수된 의안 37건을 심사한 뒤 오는 14일 본회의에서 심의·의결하고 폐회할 예정이다. 먼저, 10일에는 개회식을 한 뒤 지역 현안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하고 제399회 임시회 회기 결정 및 회의록 서명 의원을 선출한다.  이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기초학력 보장법 개정촉구 건의안’,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 개정촉구 건의안’, ‘유보통합 정책 추진 인력 배정 및 국고 지원 촉구 건의안’ 등의 대정부 건의ㆍ결의안을 처리하고 3일간 본회의를 휴회한다. 본회의 휴회 기간에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회부된 안건을 심사하고, 현장활동을 실시하여 도민과 소통하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대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오는 14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고 5분 자유발언을 시작으로,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의결한 조례안 및 동의안 등의 의안과 대정부 건의·결의안을 심의·의결하고 폐회한다. 국주영은 의장은 “이번 회기는 각종 조례안 및 계류 의안 등 안건 심의와 상임위원회별 현지 의정활동이 예정돼 있다”며 “짧은 일정이지만 도민의 행복을 위해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아시아태평양마스터스대회 성공개최와 전주권 광역교통망법과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설립법이 상반기 내에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가일층 노력해줄 것”을 덧붙였다.

전북개발공사, 안전한 주거환경 위해 익산송학 지안리즈 CCTV 전면 교체…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개발공사(사장 최정호)가 익산 임대아파트 송학지안리즈의 단지 내 CCTV 전면 교체작업을 완료했다. 공사에 따르면 이번 CCTV 교체는 전북경찰청과 협업해 임대아파트 범죄예방 진단 후 취약 요인별 범죄예방 시설물 설치 등 맞춤형 개선의 일환으로 추진됐다고 7일 밝혔다. ‘익산송학 지안리즈 아파트’는 익산시 송학동에 위치한 2009년 3월 준공한 700세대 규모의 30년 국민임대주택으로, 주거취약계층이 다수 거주하고 있다. 공사는 올 상반기 내 전주 임대아파트 평화지안리즈에도 CCTV 교체공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CCTV 교체 설치·개선을 계기로 앞으로 송학지안리즈 아파트가 더욱 안전하고 범죄 없는 주거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대학교 최고위과정, 제12기 입학식…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가 6일 오후 진수당에서 제12기 최고위과정(ACE) 입학식을 갖고 올해 교육과정을 시작했다. 전북대학교에 따르면 이날 입학식에는 양오봉 총장을 비롯한 본부 보직교수들의 총동창회 임원, 그리고 교육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과정 소개와 입학 선서 등이 이어졌다고 7일 밝혔다. 올해 과정에는 지방의원과 주요 기관장, 기업인 등 지역의 오피니언 리더 60명이 참여한 가운데 리더십과 기업경영, 국가 안보, 인문 교양, 골프, 와인 특강 등 국내 최고 수준의 교수진의 강의가 이어진다. 전·후반기 26주 학사 일정의 강의와 함께 특별활동으로 소외시설을 찾아 사회에 기여하는 등 ‘노블레스 오블리주’도 실천하고 있다. 이날 양오봉 총장은 “최고위과정의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과 첨단지식을 습득하고, 다양한 교내·대외 프로그램을 통해 휴먼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장으로서 지역 내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며 “양질의 교육 콘텐츠와 품격을 갖춘 네트워킹 장이 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