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의회, 제398회 임시회 개회!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라북도의회(의장 국주영은)가 7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제398회 임시회를 열고 의정활동에 돌입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8∼9일 이틀간 8명의 의원이 도지사와 교육감을 상대로 도정 및 교육·학예 행정에 관한 질문을 펼친다. 또한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 전라북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조례안 등 26건의 안건과 긴급 건의ㆍ결의안을 심의할 계획이다. 먼저, 7일에는 개회식 이후 제398회 임시회 회기 결정 및 회의록 서명 의원을 선출하고, 2022회계연도 결산 검사 위원을 선임한다.  이어 도지사로부터 2023년도 전라북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청취한 뒤 ‘김건희 주가조작 의혹 및 대장동 50억 클럽 관련 쌍특검 도입 결의안’, ‘농사용 전기 적용 대상 확대 건의안’, ‘신동진벼 공공비축미 매입 제한 및 보급종 공급 중단 계획 철회…

전주월드컵골프장, 이달부터 운영시간 연장…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주시설공단(이사장 구대식)이 봄철 골프 성수기를 맞아 전주월드컵골프장의 운영시간을 연장한다. 월드컵골프장은 이달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티업시간을 오전 4시 41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기존 동절기 티업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 33분까지로, 이보다 3시간 16분 연장된다. 이에 따라 라운딩 팀 수도 89팀에서 114팀으로 25팀이 늘어 보다 많은 시민이 라운딩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월드컵골프장은 도심 인근에 위치한 9홀 퍼블릭 골프장으로 접근성이 좋을 뿐 아니라 이용료도 저렴해 시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용료는 평일 2만9000원, 휴일 3만8000원이며, 전주시민은 할인 적용을 받아 평일 2만6000원, 휴일 3만4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혁신도시 내 이전 공공기관 소속 직원도 전주시민과 같은 할인액이 적용된다. 현재 클럽하우스 개보수 공사로 탈의실과 샤워실은 이용이 제한된다. 김계현 월드컵운영부장은 “골프의 계절을 맞아 증가하는 수요에 부응할 수 있도록 골프장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시민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심 속 골프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부안군, 올해 지적재조사 사업 실시…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부안군이 지적 불부합으로 인한 경제적 비용 발생과 토지 분쟁 및 개발 사업의 지연 등 지역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적재조사 사업을 추진한다. 부안군에 따르면 2023년 지적재조사사업 지구를 부안읍 동중1지구, 변산면 송포지구, 하서면 평지지구를 선정해 1월부터 주민설명회와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들의 동의서를 징구를 추진하여 한국국토정보공사와 위수탁 계약을 체결하여 3월부터 본격적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6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2013년도부터 부안군 관내 10개 지구 4,161필지를 완료했다. 또한 2023년 사업지구를 포함해 14개 지구 7,985필지를 추진하고 있으며 2023년도는 국비 5억1천3백만원을 확보해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은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고 토지소유자에게 편익을 제공하고 있다. 군은 2021년에 지적재조사 전담 부서와 인력을 확보하였고 정확한 지적재조사 사업을 위해 드론을 이용한 정사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토지의 경계를 현황에 맞게 정비해 지적불부합지 해소하고 군민들의 재산권 확보와 토지 이용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 장수사랑상품권 부정유통 근절 위한 단속…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장수군이 오는 31일까지 장수사랑상품권 부정유통을 근절하기 위해 일제단속을 펼친다. 장수군은 장수사랑상품권을 취급하는 관내 업소 900여 곳을 대상으로 물품이나 용역의 대가 없이 부정수취한 상품권을 환전하는 행위를 중점으로 살피고, 타인의 명의를 빌려 개인 한도 이상의 상품권을 취득 후 사용하는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고 6일 밝혔다. 상품권 시스템에서 감지한 이상 거래자료와 주민신고를 바탕으로 부정유통 가맹점과 사용자를 추리고 당사자와 청문을 통해 부정유통의 정황을 파악할 예정이다. 고의적이고 명백한 부정유통이 확인되면 가맹점 등록을 취소·정지하고 부당이득을 전액 환수한다.  또한 위반 가맹점의 경우 최대 2천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 올 해 장수군은 300억원의 상품권을 발행할 예정이며, 개인의 상품권 구매한도는 월 50만이다.  지류 및 카드형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으며, 개별가맹점주도 카드형 상품권을 구매하여 사용할 수 있다. 빈중배 민생경제과장은 “장수사랑상품권이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만들어진 정책이고 큰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부정유통을 근절하고 건전한 소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모든 사용자와 가맹점이 노력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김제시의회, 3월 정례 의원간담회 개최!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김제시의회가 지난 6일 제267회 임시회를 앞두고 의회 소회의실에서 3월 1차 정례 의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조례안 7건, 기타안건 9건 등 총 16건의 안건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으며 의원발의 조례안으로 김제시 노인복지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정자 의원), 김제시 청렴도 향상 지원 조례안(황배연 의원), 김제시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서백현 의원)을 제출해 의견을 나눴다. 또 집행부로부터는 김제시 인구감소 대응에 관한 조례안(기획감사실), 김제시 성실납세자 우대 및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세정과) 등 총 11개 안건에 대한 사전 설명을 청취하고 세부내용을 검토했다. 특히 김제시 청렴도 향상 지원 조례안(황배연 의원)과 관련해 다양한 의견들이 교환되었는데 구속력을 가지는 규정삽입, 부패행위신고, 청렴해피콜 등 구체적인 방법과 내용을 포함한 타시군 조례를 참고하여 청렴도 향상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보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또한 관련 조례 제정 이후에는 주관부서인 기획감사실에서 교육-조사-평가 시스템을 구축하고 효과적인 후속조치 방안을 마련하여 행정의 뿌리깊은 관행과 고질적 문제를 개선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주문했다.    황배연 부의장은 “오늘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들을 충분히 검토하고 부족한 부분은 보완하여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행정에 대한 시민신뢰도도 향상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