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정부의 신성장 4.0 전략, 15대 프로젝트 후속조치에 철저를 기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지난 24일 전북도청 간부회의에서 “정부는 기술개발을 통해 우리 경제의 재도약 동력을 마련하는 신성장 4.0 전략을 추진하고 있으므로 세부계획을 신속하게 준비하는 등 기술개발 사업을 확실히 확보하자”며 이같이 말했다. 정부는 ’23년 미래분야를 개척할 신(新)기술, 디지털을 일상화하는 신(新)일상, 경쟁을 넘어 초격차를 확보하는 신(新)시장 3대 분야에 15대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15대 프로젝트는 ▲미래형 모빌리티, ▲독자적 우주탐사, ▲양자과학 기술, ▲미래의료 핵심기술, ▲에너지 신기술, ▲내 삶 속의 디지털, ▲차세대 물류, ▲탄소중립도시, ▲스마트 농어업, ▲스마트 그리드, ▲전략산업 No.1 달성, ▲바이오 혁신, ▲K-컬처 융합 관광, ▲한국의 디즈니 육성, ▲빅딜 수주 릴레이 등이다. 15대 프로젝트에 포함된 전북도 사업은 부안 수소생산기지, 새만금 스마트팜, 익산 음극재 대규모 투자, 새만금 하이퍼튜브 테스트베드 등이다. 김 지사는 “2023년 국가예산 사업도 사전절차 이행 등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수시 배정 사업이 실질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아태마스터스대회가 D-77일, 세계잼버리가 D-158일로 두 대회가 2달, 5달 남짓 남았으므로 전략적으로 최종 준비계획을 수립하고 단계별 집행상황을 꼼꼼히 챙겨 각 대회를 성공리에 치러내고, 전북발전의 기폭제로 삼자”고 덧붙였다. 끝으로 김 지사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가 치러지는데 엄정한 선거 중립 및 공직기강을 확립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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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학교폭력 예방 위한 부안군 청소년 볼링대회…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부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이 지난 24일 부안군 청소년 볼링대회를 개최했다. 부안군에 따르면 이번 볼링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의 건강을 증진 시키고 코로나19로 인한 청소년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봄방학 중 건전한 놀거리 문화를 제공키 위해 열렸다고 밝혔다. 볼링대회는 관내 중·고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 됐으며 경기 운영은 단체전으로 4인 1개조로 원칙으로 진행 총 19개팀이(약120명) 참여 예선전은 2경기 총점제 와 8강부터 토너먼트 방식으로 개최됐다. 권익현 군수은 “청소년들의 스포츠 활동을 통해 협동심 및 사회성을 길러주고, 학업으로 인한 불안과 욕구불만 등 긴장을 해소시켜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청소년이 행복한 부안군이 되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경기 진행은 부안 볼링협회에서 도움을 줬으며 경기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후원과 볼링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해줬다.
전라북도, 동물보호 및 복지기반 조성 위한 사업 추진…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라북도가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하는 동물복지 시설을 확충하고 유기동물 발생 예방 및 보호 수준 개선을 위해 3개 분야 12개 사업에 60억 원을 투자한다. 전북도에 따르면 국내 최대 규모의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중인 임실 오수 의견 관광지 내 반려동물 지원센터(반려동물 복합문화시설) 건립과 반려동물 동반 국민여가캠핑장을 ‘24년까지 추가 조성한다고 24일 밝혔다. 또한, 도는 반려견 전용 놀이터 1개소와 농어촌 지역에 반려동물 동반 숙박시설을 지원해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할 수 있는 문화공간을 제공한다. 유실·유기동물 발생 예방을 위해 내장형 동물등록비 지원과 마을로 찾아가는 동물등록 사업 등을 통해 동물등록을 적극 독려하고 농촌지역 마당개의 번식에 따른 유기견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읍면지역 실외사육견 중성화수술을 지원한다. 길고양이 중성화수술 확대 시행으로 길고양이 개체 수 조절로 공공위생 및 소음, 환경피해도 방지한다. 아울러 도내 25개소의 동물보호센터 운영지원 및 직영센터를 확대(’22년 4개소 → ‘23년 6개소) 운영해 유기동물 보호수준을 개선하고 민간 동물보호시설 신고제에 도입(’23.4월)에 따라 시설보완 등 민간 동물보호시설 환경개선 사업(1개소)을 지원한다. 유기동물 구조시 동물 및 구조자의 안전확보를 위해 구조·안전장비와 야생화된 유기견(들개)의 특수 포획비를 지원해 동물구조 안전망도 확충한다. 또, 입양문화 조성을 위해 동물보호센터를 통해 유기동물 입양시 질병검진, 예방접종, 중성화수술 등 제반 비용을 지원한다. 동물복지인증 축산농가 컨설팅 지원으로 안전한 축산물 생산을 지원하며 도내 농생명 연구기관 및 산업기반을 활용해 시군별 맞춤형 반려동물 헬스 & 라이프 케어 사업 발굴 및 기업 유치를 위한 반려동물 산업육성 지원사업을 신규 지원한다. 신원식 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 “다양한 정책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동물복지 강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사람과 동물이 모두 행복한 반려동물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장수군, 농기계용 면세유 가격안정 지원사업 추진…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장수군이 유가 상승에 따른 농가부담 경감을 위해 다음 달 2일부터 31일까지 농기계용 면세유 가격안정사업 접수를 받는다. 장수군에 따르면 신청 대상은 농기계용 면세유 가격안정지원사업은 관내 주소를 두고 면세유류 구입카드를 발급받은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이다고 24일 밝혔다. 지원은 2022년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사용한 농기계용 면세유 5종(경유, 휘발유, 중유, LPG, 부생연료유) 구입비의 일부를 지원한다. 신청방법은 면세유류 구입카드를 지참하여 주소지 읍·면사무소 산업팀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다만 농기계용 면세유 가격안정지원은 최대 1만 리터까지만 지원 가능함에 따라 신청서류 검토 후 보조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수란 농촌지원과장은 “농기계용 면세유 가격안정지원이 유류비와 농자재값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장수군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 농업기계팀(063-350-2841)으로 문의하면 된다.
고창군, 상수관로 매설 노후도로 아스콘 덧씌우기…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고창군이 올해 군비 10억원을 투입해 관내 상수관로 매설 등으로 노후화된 마을안길에 아스콘 덧씌우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고창군은 이달 중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3월부터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상반기 공사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1월에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주민통행이 불편하고 사고 위험이 있는 곳 40여개를 신청 받았다. 이후 마을이장과 함께 현장을 찾아 노후 정도에 따른 우선순위를 정했다.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조속한 사업착공으로 마을주민의 이동 시 불편 사항 해소 및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향후에도 예산을 확보해 마을안길 정비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