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대기환경 조성 위해 올 상반기 전기자동차 지원…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완주군이 올해 상반기에 전기자동차 총 80대를 지원한다. 완주군은 온실가스 감축 및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으로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2023년 상반기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총 사업비는 18억 6200만원으로 전기자동차 101대(승용 51, 화물 50)를 상·하반기로 나눠 사업을 추진한다.  상반기에 14억 75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80대(승용 40, 화물 40)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금액은 차량연비와 주행거리 등에 따라 차종별 차등 지원되고, 승용은 최대 1380만원, 화물은 최대 1900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며 지원대상 차종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구매신청서 접수일 기준 1개월 이상 완주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군민과 완주군내 사업장이 위치한 법인·기관·단체(중앙행정기관 제외)이다. 전기자동차 구매 신청은 구매자가 자동차 판매사에서 계약하면 판매사에서 온라인으로 신청을 대행하며, 이달 27일부터 신청 접수를 받아 3월 10일까지 접수마감후 계약한 차량의 출고·등록 순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임동완 자원순환과장은 “전기차 수요증가에 부응하고, 대기질 개선과 탄소중립실현을 위해 전기자동차 보급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시, 2023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1조 1천억원 편성!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남원시(시장 최경식)가 공약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에 따른 현안사업 편성을 위해 1조 1천억원 규모의 2023년도 제1회 추경경정예산(안)을 편성해 24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남원시 2023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의 총규모는 1조 1천 25억원으로 올해 본예산 1조 264억원보다 7.4% 늘어난 규모로, 일반회계 1조 442억원으로 706억원(7.3%) 늘고, 특별회계 583억원으로 55억원(10.4%)이 늘었다.  일반회계 세출예산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일반‧공공행정 분야 43억원, ▲공공질서 및 안전 분야 7.6억원, ▲교육 분야 35억원, ▲문화체육 및 관광 분야 91억원, ▲환경 분야 48억원, ▲사회복지 분야 29억원, ▲농림 분야 113억원,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 분야 225억원, ▲교통 및 물류 분야 18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 208억원, ▲기타 분야 6.4억원을 증액했다. 주요 반영 예산은 민선8기 핵심사업으로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내 사유지 매입 120억원 ▲드론 레저 스포츠 스타디움 건립 100억원 ▲UAM드론 홍보전시관 조성부지 매입 64억원 ▲요천 통합하천 정비사업 25억원으로 편성했다. 또한, ▲만인공원 문화재 조사용역 17억원 ▲함파우 아트밸리 1단계 사업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 15억원 ▲천연물 화장품시험검사 임상센터 건립 11억원 ▲남원 옻칠 목공예 전시관 건립사업 2억원 ▲노인일자리 지원 12억원 ▲농업용 면세유 가격 안정지원 9.8억언 ▲어르신 무상교통 지원 7.5억원 ▲저소득층 취약노인 긴급 난방비 2억원 등을 편성했다. 최경식 시장은 “이번 제1회 추경안은 민선8기 공약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해 조기에 편성했다”며 “10월에 개최하는 2023 남원 FAI 월드 드론 레이싱 챔피언십 대회 개최 등 남원의 미래 산업을 책임질 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제1회 추경 예산은 오는 3월 9일부터 개최되는 제257회 남원시의회 임시회에 상정돼 심의와 의결을 거쳐 3월 24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부안군, 한우암소 유전체 분석지원사업 추진…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부안군이 참풍부안 명품한우 육성을 위한 ‘2023년 한우암소 유전체 분석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부안군에 따르면 올해 한우암소 유전체 분석지원사업의 사업량은 1,000두이며,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축산농가는 오는 3월 31일까지 고창부안축협 부안지점에 신청하면 된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1억원의 사업비(자담 10% 포함)를 확보해 한우암소 유전체 분석비용에 대한 축산농가의 경제적 부담도 덜어줄 계획이다. 특히 군은 한우등록, 선형심사, 우량 정액공급 등 맞춤형 한우개량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참풍부안 명품한우 생산성 향상 및 농가 소득 증대에 주력할 방침이다. 권오범 축산유통과장은 “개량 세대간격 단축을 통한 우량 암소를 조기에 선발하고, 저능력 암소는 도태를 유도하여, 한우사육 수급조절 및 최고 품질의 참풍부안 명품한우를 육성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한우암소 유전체 분석지원사업은 암소의 모근 등으로 유전체 정보를 분석하고 개체의 유전능력을 추정해 검사결과를 토대로 한우 개량을 촉진하는 사업이다.

전북농협, 긴급 가축질병 발생 및 확산 방지 위해 총력!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농협(본부장 김영일)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추가 발생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 대응키로 했다. 전북농협에 따르면 전북지역에서 지난 12월 30일 이후 50여일 만에 정읍시 소성면 토종닭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하고 정읍시 정우면, 용계동에서 H5형 AI 항원이 연속 발생함에 따라 긴급 가축질병 방역대책회의를 24일에 개최하고 방역조치상황 및 대응방안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전북농협은 지난 10월부터 ‘특별 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지자체, 축협과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축협 공동방제단 차량 46대를 활용해 가금농가 진출입로와 야생조류 철새도래지 주변 등 취약지의 소독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가축질병 발생에 대비해 방역물품 비축기지를 6개소(정읍, 고창, 부안, 완주, 임실, 남원) 운영하고 있으며, 비축기지에는 생석회, 소독약, 방역복을 보유하여 긴급상황 및 초동대응용으로 투입하고 있다.  김영일 본부장은 “철새가 북상을 위해 이동하는 시기이며, 야생조류 폐사체에서 항원이 지속 검출되는 상황임을 고려하여 경각심을 가지고 농장 내 출입하는 차량과 사람에 대한 통제와 소독을 철저하게 실시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강조했다.

진안군, 농촌인력중개센터로 영농기 부족일손 해소…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진안군은 농식품부 농촌인력중개센터사업 공모에 2개소(백운농협, 부귀임영농조합), 전북형 농촌인력중개센터사업에 2개소(진안농협, 부귀농협)가 선정됐다. 진안군에 따르면 공모 선정으로 일손 부족 병목화 현상이 초래 되는 영농기, 파종기, 수확기 등  집중적으로 일손이 필요한 시기에 인력을 집중적으로 투입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24일 밝혔다. 진안군 11개 읍·면 중 백운농협인력중개센터는 백운·마령·성수지역을, 부귀임농업영농조합은 부귀면을 중심으로 중개가 이뤄지고 있는 실정이다. 나머지 7개 읍·면의 인력중개에 어려움이 예상되던 시기에 2023년 전북형 농촌인력중개센터 공모사업에 진안농협과 부귀농협이 확정(2023. 2.20.)되어 진안군내 농촌일손부족 현상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형농촌인력중개센터 공모사업은 5개소 모집에 진안군이 2개소가 선정된 것으로 진안군청 농업정책과 인력지원팀과 도 담당부서의 적극적인 소통과 신청기관의 유기적인 협조를 바탕으로 이루어낸 성과다. 진안농협중개센터와 부귀농협중개센터의 운영비는 2023년 진안군 제1회 추경예산에 편성해 오는 5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군 관계자는 “진안군 11개 읍 ·면 전 지역에 걸쳐서 농가가 필요한 인력을 모집하고 알선 중개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되어 안정적인 영농으로 농가 경영 안정화 및 농가 소득증대가 기대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