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면으로 찾아가는 여성문화센터 프로그램’ 실시…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장수군 여성문화센터가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여성의 쉼과 문화생활 확대’를 위해 ‘면으로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장수군에 따르면 그동안 장수읍에 위치한 여성문화센터에서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면 지역에 거주하는 군민들은 거리와 시간 제한으로 참여가 어려웠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이러한 점을 고려해 여성문화센터는 면 주민들에게도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면으로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지난 10일부터 시작된 프로그램은 면 지역 행복나눔터와 작은도서관 공간을 활용해 분기별 특강형식으로 진행된다. 무알콜뱅쇼, 쿠키만들기 등 원데이 클래스로 운영되며, 향후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주민 수요에 맞는 ‘면으로 찾아가는 프로그램’ 운영을 확대할 계획이다.  군은 면으로 찾아가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군민들의 건강한 여가생활 및 문화 활동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접근성 부족으로 여성문화센터를 이용하지 못하는 주민들에게 장수군민으로서 동등한 참여 기회를 보장하고, 주민들의 스트레스 해소 및 취미생활 확대에 맞는 프로그램 운영하여 평생학습 욕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 고향사랑기부제 이색 답례품 추가 선정…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진안군(군수 전춘성)이 지난 13일 답례품 선정위원회(이하‘위원회’) 6차 회의를 갖고, 고향사랑기부제 공급업체 추가 선정과 신규 답례품목을 선정했다.   진안군에 따르면 이번 선정은 공급업체의 안정적 공급 가능성, 시설운영 및 품질의 전문성, 사업목적 부합성 등을 기준으로 결정됐으며, 군은 답례품 공급업체와 계약을 체결하고 고향사랑e음에 답례품 등록을 완료할 계획이다고 14일 밝혔다. 추가로 선정된 공급업체는 승마체험권(진안 용담승마클럽), 꿀(좋은마켓 진안산, 구봉부부 양봉원), 차(마이산약초건강,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애농), 진안블랙 보리소주(농업회사법인 ㈜태평주가), 하늘마(마이산고원농장) 등 총 7개 품목, 9개 업체로 승마체험권, 전통주 등 타 지자체와 차별되는 품목선정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위원회에서는 진안군 답례품으로 누룽지를 추가 선정했다.  진안군은 연중 답례품 공모를 통해 진안군의 다양한 답례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선정된 답례품은 총 35개 품목 41개 공급업체이다.   김명갑 위원장은 “기부자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답례품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을 공급업체에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답례품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기부자 선호도 파악을 통해 진안만의 매력적인 답례품을 발굴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전라북도의회, 전북 신보 이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실시…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라북도의회 인사청문위원회(위원장 나인권)는 14일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전북신용보증재단 한종관 이사장 후보자에 대한 도덕성과 전문성을 검증하는 인사청문회를 가졌다. 이날 인사청문회는 지난 1월 19일 전북도의회와 전북도의 인사청문회 재개정’협약 이후 처음이며, 1월 31일 전라북도지사로부터 제출된 전북 신보 이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이뤄졌다.  한종관 이사장 후보자는 전북 진안 출신으로 전주 신흥고, 전북대와 연세대에서 경영학을 전공했으며 지난 1984년 신용보증기금에 입사, 상임이사, 전무이사,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인사청문위원회는 전북 신보 해당 상임위원회인 농산업경제위원회 나인권, 최형열, 권요안, 김대중, 김동구, 김희수, 서난이, 오은미 의원과 의장이 추천한 염영선, 강동화, 윤수봉, 전용태 의원 등 모두 12명으로 구성됐다.  청문위원들은 한종관 이사장 후보자를 상대로 전북신용보증재단 사옥 건립, 보증사고 관리 방안, 100억원 특례 보증 기업 법정관리 대책, 소기업 소상공인 고금리 해소, 전북의 경제발전 전략,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규제 완화, 투명한 인력 채용 및 조직 혁신 방안 등 업무능력과 함께 전문성을 중점적으로 질의했다.  나인권 위원장은 “코로나19와 어려운 경제 상황으로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전북신용보증재단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이 부분에 대한 대책과 대안이 무엇인지 전문성과 도민의 눈높이에 맞는 도덕성 등 후보자 임명에 문제가 없는지 철저히 검증했다”고 말했다. 한편 도의회 인사청문위원회는 전북 신보 이사장 후보자에 대한 도덕성, 전문성, 업무능력 이해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오는 16일 결과보고서 채택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부안군,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부안군이 미세먼지 감축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2023년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부안군에 따르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접수기간은 오는 15일부터 11월10일까지로 부안군청 환경과로 직접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2022년까지 5등급 경유차 조기폐차 3,171대에 대해 보조금을 지원했으며, 2023년도에는 조기폐차 지원대상을 4등급 경유차, 지게차·굴착기까지 대폭 확대했으며, 총965대까지 지원한다.  또한, 5등급 경유차는 조기폐차 정부보조금이 2024년까지만 지원되므로 내년까지 관내 5등급 경유차(2,261대)에 대해 조기폐차 사업을 적극 알려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조기폐차 선정기준은 정부지원을 통한 배출가스 저감장치부착 사실이 없는 차량에 대해 차량 연식이 오래된 순으로 선정키로 해다.   군 관계자는 “대기오염 예방 및 미세먼지 저감정책으로 노후 경유 자동차 운행 제한 규제정책이 대폭 강화되어 가고 있는 만큼 이번 지원 사업에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제시의회, 지역소멸대응기금 정책연구회 최종보고회 개최!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김제시의회(의장 김영자) ‘지역소멸대응기금 정책연구회’의원연구단체가 지난 13일 관련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김제시의회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김제시의회 ‘지역소멸대응기금 정책연구회’는 2022년 10월에 주상현(대표의원), 김영자, 서백현, 이정자, 김승일, 최승선, 오승경, 문순자 총 8명의 의원으로 구성되어 4개월 가량 의원 연구모임을 이어왔으며 지방소멸대응기금을 김제시 환경과 특색에 맞게 효과적으로 활용키 위한 다양한 정책마련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주상현 대표의원의 인사말과 추진 경과설명, 용역을 수행한 황의동 오르빌 대표의 최종보고 후 참여 의원들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황의동 대표는 그간의 추진 내용와 김제시 현황과 정책 분석을 통해 김제시 지방소멸대응기금의 정책 방향에 대해서 발표하면서 ‘김제 지평선 쌀을 활용한 청년양조인 100인 육성 프로젝트’를 사업 모델로 제시했다. 주상현 대표의원은 마무리 인사말에서 “금일 논의된 내용들이 김제시 지방소멸 방지를 위한 다양한 정책에 반영되어 김제시가 지속가능한 도시로 성장하고, 김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정주여건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