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가족센터, 외국인 주민 지역정착 맞춤형 프로그램 개최!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부안군 가족센터(센터장 김화순)가 지난달 29일 부안군에서 생활하는 계절근로자, 외국인 근로자 등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얼쑤 부안’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곰소 젓갈센터 체험장에서 진행됐으며 다양한 김치와 젓갈 시식, 고무신 꾸미기 등 우리나라의 음식과 문화체험의 시간을 통해 우리나라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베트남 출신의 참여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김치를 맛보고 건강해진 느낌을 받았으며 독특한 모양의 고무신에 그림을 그리는 시간이 기억에 남는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화순 센터장은 “외국인 주민 지역 정착 맞춤형 지원사업은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지역정착과 지역사회의 통합에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농가와 계절근로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가족센터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외국인근로자, 결혼이민자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과 문화이해교육, 통ㆍ번역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홈페이지와 부안톡톡을 통해 부모·부부·자녀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의 내용과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최훈식 장수군수, 2024년 국가예산 확보 위해 총력!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장수군이 내년도 국가예산의 정부예산안 반영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장수군에 따르면 최훈식 장수군수는 1일 기획재정부 예산실을 방문해 2024년 국가예산 중점확보 사업을 설명하고 내년도 정부예산 반영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최 군수는 기획재정부 중점확보사업 예산 담당 과장들을 차례로 만나 부처예산에 반영된 사업의 타당성을 설명하고 정부예산안 반영을 요청했다. 군이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포함하고자 하는 중점확보사업은 ▲동서화합 육십령 가야이음터 조성사업(196억원) ▲장계지구 하수관로 정비사업(336억원) ▲유천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정비사업(280억원) ▲양악마을 하수관로 정비사업(36억원)이다. 특히 동서화합 육십령 가야이음터 조성사업은 민선8기 2년 차 역점 추진 정책인 100만 문화관광도시를 실현하기 위한 핵심사업으로 호·영남의 경계인 육십령에 역사문화와 첨단기술이 접목된 거점 관광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또한 장계지구 하수관로 정비사업, 양악마을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공공하수도의 기능을 향상하고 안정적인 하수처리로 주민 생활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며, 유천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재해위험지역 정비로 주민들의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최훈식 군수는 “2024년 기재부의 부처예산 심의가 마무리되는 날까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기재부 등 중앙부처를 방문해 중점사업들의 국비가 최대한 확보될 수 있도록 온 힘을 쏟을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은 전북도 및 정치권과 긴밀한 공조 시스템을 구축해 내년도 예산확보를 위한 지속적인 활동을 전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진안군, 2023년 진안군민의장 수상자 선발…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진안군이 진안군의 명예와 자긍심을 드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봉사한 2023년 진안군민의장 수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진안군에 따르면 군민의 장은 대장(종합분야), 문화장, 공익장, 산업근로장, 애향장, 효행장, 체육장 등 총 7개 부문에서 각 1명씩 선발한다고 1일 밝혔다. 추천대상은 군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한 사람이다.  자격 기준은 군민의 장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1년 이상 군 거주자이거나 군에 등록기준지(종전의 원적)를 두고 있는 사람 또는 공고일 기준 군 관내 직장(사업장)에서 1년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거나 근무하고 있는 사람이며, 각 기관·사회단체장, 읍·면장, 향우회장 등의 추천이 필요하다. 접수 기간은 오는 31일까지로 추천서, 공적내용기록서, 공적요약서, 주민등록초본 또는 기본증명서(필요시 제적등본), 컬러사진, 기타 공적사항을 증빙할 수 있는 자료를 갖춘 후 진안군청 2층 행정지원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가 완료되면 ‘진안군 군민의 장 조례’에 따라 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수상후보자의 공적사항을 면밀히 조사해 9월말 최종 선발한다. 한편 진안군민의장 수상자는 제61회 진안군민의날 및 체육대회 기념식에서 군민의장증 및 메달을 수여할 계획이다.

정읍시, 폭염대비 건강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 서비스 강화!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정읍시보건소가 독거노인 등 건강취약계층들의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고,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오는 9월 말까지 폭염 대비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한다. 정읍시보건소는 방문건강관리 전문인력, 보건지소, 진료소 직원 40명이 지역 내 의료 취약 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긴밀한 연락 체계를 유지하고, 가정방문 및 안부 전화를 통해 건강 상태를 확인할 예정이다고 1일 밝혔다. 또한 보건소는 더위 방지를 위해 부채 3000개, 모자 1600개를 배포하고, 폭염 예방 3대 건강 수칙이 적혀 있는 홍보 리플릿을 배부했다.  이와 함께 지역 경로당별로 폭염대비 행동 요령을 교육하는 등 폭염으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들이 폭염 피해 없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낮 시간대 장시간 야외활동 자제, 물 자주 마시기, 무더위 쉼터 이용 등 건강 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남원시, 이달 31일까지 주민세 신고·납부…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남원시에 사업소를 둔 사업주의 경우에는 ‘주민세 사업소분’을 8월 1일부터 31일까지 신고·납부해야 한다. 주의할 것은 2021년 「지방세법」 개정으로 주민세 균등분(개인사업자,법인)과  재산분을 ‘주민세 사업소분’으로 통합·개편되어 8월 31일까지 신고·납부해야 하지만 제도 개편에 따른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납부할 세액이 기재된 납부서가 발송된다.  또한 해당 납부서에 기재된 세액을 납기 내에 납부할 경우 신고한 것으로 간주, 무신고가산세는 부과되지 않는다. ‘주민세 개인분’은 남원시에 주소를 둔 세대주가 납부하는 세금으로서 지방교육세를 포함해 11,000원이 고지될 예정이다. 세대원, 미성년자, 세대주의 직계비속으로서 30세 미만 미혼인 단독 세대주 등은 납세 의무에서 제외된다. 주민세 납부는 시청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지 않더라도 전화로 카드납부(1522-4449)가 가능하고, PC(위택스) 및 스마트폰(스마트 위택스 앱)을 통해서 주민세를 편리하게 조회하고 납부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주민세는 100% 남원시 재정으로 귀속되는 시세(市稅)라며 신고·납부에 불편이 없도록 세심히 살피겠다”면서 시민들의 이해와 성실한 신고·납부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