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SNS 멋자랑 등 새해맞이 새 단장…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임실군청 SNS 채널이 새해를 맞아 지역의 맛과 멋을 널리 알리고, 관광과 문화, 정책을 알리는 데 적극 앞장선다. 임실군에 따르면 현재 페이스북을 통해 소식을 전달받는 친구 수는 1만3,000명,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3,500명, 카카오톡 채널 친구 수는 700명에 달한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올해부터 카카오톡 채널과 지역 맛집과 여행지를 소개하는‘임실 맛 자랑, 멋 자랑’콘텐츠를 연재하며 임실군의 아름다운 풍경, 여행, 지역문화, 맛집 등 다양한 소식을 차별화된 콘텐츠로 제작해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1일 고향사랑e음 시스템이 오픈된 가운데 임실군청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카카오채널 등을 통해 임실치즈 등 주요 답례품을 상세히 소개하는 코너도 마련, SNS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군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해 연 300여 건의 군정 소식을 전하며 무겁고 딱딱한 정책 홍보 대신 따뜻한 농촌 이야기와 지역의 훈훈한 소식을 게시해 군민은 물론 전국 각지의 사람들과 소통하고 있다. 또한 임실군 유튜브 채널‘임실엔TV’는 지난해 일명‘나루강’으로 불리는 지역주민 이양임 씨와 개그우먼 옥심이가 진행하는‘엄니 같이가’콘텐츠를 업로드하며 구독자수가 2021년 대비 147% 증가하여 현재 1만1천명을 넘어서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임실군청 SNS인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카카오채널은 친구와 팔로워가 2만여명에 달하며, 주간 최대 도달률이 10만회에 달할 정도로 빠른 확산력을 보이는 홍보 수단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군은 올해 군민들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 SNS를 개편하며 수혜자 중심 정보 제공과 정책 홍보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심 민 군수는 “임실군청 SNS가 대내외적으로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내는 홍보 매체로 빠르게 자리잡고 있다”며 “새해에도 더욱 즐겁고 유익한 콘텐츠를 많이 만들어 임실군을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실군 SNS 채널의 소식을 받는 방법은 각각의 애플리케이션(앱)을 열어‘임실군’을 검색한 뒤 페이스북은‘좋아요․팔로잉’, 인스타그램은‘팔로우’, 카카오톡은‘채널추가’유튜브는‘임실엔TV’를 검색한 뒤 채널을 방문해‘구독하기’를 누르면 된다.

김제시의회, 설명절 앞두고 군‧소방서 위문 방문…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김제시의회(의장 김영자)가 계묘년 설 연휴를 앞둔 17일 김제예비군중대, 김제소방서 등 유관 기관을 차례로 방문해 위문, 격려하고 명절의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날 위문은 황배연 부의장, 주상현 운영위원장, 최승선 안전개발위원장, 이정자(다 선거구) 의원이 김제시의회를 대표해 참석했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명절 연휴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하는 군‧경 현업 근무자들을 격려하며 위문품을 전달했으며, 연휴에도 현장을 지켜야 하는 근무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황배연 김제시의회 부의장은 “우리 지역 안전을 지키고 재난 재해 극복에 앞장서주는 여러분들이 있어 매우 든든하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시민, 귀성객의 안전한 설명절 연휴를 책임진다는 사명감과 자부심을 갖고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김제시의회는 매년 설과 추석을 전후해 관내 군‧경부대와 소방서를 방문해 격려하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있다.

정읍시, 여성농업인 생생카드로 복지 혜택…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정읍시가 올해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발급을 시작하며 여성농업인의 복지향상과 여가 지원에 나선다. 정읍시는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음 달 28일까지 2023년 여성농업인 생생카드(구·생생바우처카드)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지원 대상자는 농촌지역에 거주하면서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여성 농어업인으로 만 20세 이상부터 만 75세 미만이다.  지난해까지는 가구당 농지 소유 면적(세대원 합산)이 5만㎡ 미만인 농가만 해당됐지만, 올해부터는 가구당 농지 소유 면적 제한을 없애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신청은 오는 2월 28일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에서 하면 된다.   생생카드는 농협 지점을 통해 발급받게 되며 1인당 15만원(자부담 2만원 포함)을 지원한다. 카드는 관광여행사, 스포츠용품, 미용실, 화장품점, 영화관, 찜질방, 수영장, 서점, 사진관, 안경점 등 전 업종(단, 의료기관 및 유흥, 사행성 관련 업종 등 제외)에서 사용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성 농어업인의 농부병인 관절염·만성질환 예방 치료와 낙후된 문화 여가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열악한 농업·농촌 현장에서 고생하고 있는 여성농업인의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사업은 총사업비 6억원을 투입해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여성 농업인에게 건강, 문화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 반복적인 농작업과 가사노동으로부터 만성질환 예방 등 여성농업인의 복지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전주시, 도로변 등 설맞이 불법광고물 일제정비…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주시가 불법현수막 및 에어라이트, 벽보, 전단, 입간판 등 광고물과 미풍양속 해치는 유해광고물을 정비한다. 전주시에 따르면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27일까지 주요 도로변과 역·터미널 주변,  상업지역을 중심으로 불법광고물을 대대적으로 정비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차량과 보행에 불편을 주는 유동광고물 정비를 강화하고 청소년 유해 내용을 포함한 퇴폐적 유동광고물에 대해 강력한 행정조치에 나선다. 이를 위해 시청 및 완산·덕진구청에 꾸려진 26명의 정비반은 일제정비 기간동안 주간 및 야간에도 불법 광고물 근절을 위한 합동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정비대상은 △불법현수막 △에어라이트 △벽보 △전단 △입간판 등 유동광고물과 미풍양속을 해치는 유해광고물 등이다. 시는 단속 과정에서 불법 광고물을 적발하면 즉시 수거 조치하고, 아파트 홍보·재개발 관련 현수막 등 상습적으로 다량 게첩·배포한 불법광고물 광고주에 대해 과태료 부과 및 고발 조치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취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도시 미관을 해치고 시민들의 보행·교통 안전에 위험을 초래하는 불법광고물을 단속하기 위해 공휴일과 취약 시간대에도 정비에 나설 것”이라며 “다가오는 명절에도 적극적인 정비를 통해 전주시를 방문하는 귀성객들이 쾌적한 연휴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관영 전라북도지사,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설립 촉구!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김관영 전라북도지사가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설립을 촉구하기 위해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을 만나 설득 작업을 벌였다  전북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16일 세종정부청사에서 조 장관을 직접 찾아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설립을 의대정원 확대와는 별개 사안으로 분리해 법률제정 및 설립을 우선적으로 추진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 지사는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설립은 이미 당정이 합의한 사항으로 정부간(보건복지부-교육부) 협의가 완료됐고, 의대 정원 확대가 아니라 기존 서남대학교 의대 정원(49명)을 활용한다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설립은 지역 의료격차와 필수의료인력 부족 심화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민 건강권 확보를 위해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설립은 최단기간내 공공의료인력 배출이 가능한 방법이다.  전북도는 그동안 정치권, 지방의회, 시민단체 등과 함께 국립의학전문대학원의 설립을 정부에 줄기차게 요청해 왔으나 관련 법안이 국회를 통과하지 못해 장기간 표류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김관영 도지사는 조속한 문제해결을 위해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설립의 핵심인사인 보건복지부 장관을 직접 방문하게 된 것이며 1월 26일, 27일에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제2법안소위 위원들을 개별 방문해 관련법안의 조속 처리를 요청할 계획이다.   김관영 도지사는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유치는 공공의료를 강화해 보건의료서비스의 지역간 격차를 해소하는데 목적이 있다”며, “연내 법안통과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