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도시성장 전략 통한 도시 정비…건강한 도시 김제 만들기

김제시, 도시성장 전략 통한 도시 정비…건강한 도시 김제 만들기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정성주 김제시장이 시민들의 정주여건 개선과 밝고 활력있는 건강한 도시 김제를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제시는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환경 조성, 도시성장 계획전략 수립, 새롭게 김제를 디자인하기 위한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수립, 도심 경관개선 사업, 신풍지구 새뜰마을 사업을 통한 상권활성화와 취약한 정주여건 개선, 거점 및 관광자원 확보로 지역활력 도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본보는 시가 도시성장 전략을 통한 도시 정비로 김제시만의 특색이 담긴 경관과 공공디자인을 적용해 시민에게 다가서기 위한 노력을 자세하게 알아봤다.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 환경 조성 김제시는 노후화된 현수막 지정 게시대 교체와 신설 공사로 쾌적한 도시미관을 향상 시켰다.  주요 대로변 사거리 및 광고 효과가 높은 지역에 설치해 게시 공간을 확보하고, 난립하고 있는 불법 현수막을 근절하면서 각종 시정 홍보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게 되어 지정 게시대를 사용하는 문화를 조성해 올바른 광고 문화를 정착시키고 시민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지난 3년 연속 공모사업인 간판 개선 사업을 통해 지역의 통합적 경관을 형성해 상가 밀집 지역의 낡고 무질서한 간판을 정비해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기여했다. 가로·보안등을 지속적으로 신설함은 물론 보안등 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시민들의 불편을 실시간으로 해결하고 밝고 안전한 거리를 만들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김제시 도시성장계획 전략 수립으로 성장 도시로서의 기반 조성 ‘전북권 4대 도시로 웅비하는 김제’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2033년을 목표연도로  ‘김제시 도시성장계획 전략 수립용역’을 추진 중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대내·외 여건 분석 및 현황진단과 미래 도시비젼 및 중장기 발전 방안 구상, 중장기 종합 발전 방안 실행계획수립, 실행계획 사업화 방안 수립 등을 능동적으로 검토해 김제시 발전 방향을 구상해 이를 구체화할 예정이다.  주요 전략은 ① 경제가 성장하는 도시 : 에너지자립과 신성장동력 기반 마련(새만금․혁신도시 등 주변 지역과의 연계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상생 발전 방안 모색, 주력산업의 고도화 및 산업간 융복합을 통한 4차 산업혁명시대의 미래 먹거리 발굴로 경제성장 견인), ② 인구가 성장하는 도시 : 혁신도시 베드타운 조성으로 인구 유입(혁신도시와 연계한 동부권 신성장 거점 조성으로 주변 지역 인구 유입 및 지역 활성화 유도,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역사회 인프라 구축으로 인구성장 기틀 마련), ③ 언제나 활력있는 도시 : 농업과 문화자원의 연계를 통한 농업·관광 시너지 창출(서해안권 문화․관광자원의 연계 및 거점 활성화를 통한 경쟁력을 갖춘 관광지대 육성, 하천 생태습지 등 지역 특성을 감안한 관광자원 발굴) ④ 시민이 행복한 도시 : 원도심을 활성화해 김제시 성장 발전의 원동력과 연계(김제역세권, 특화 거리 등 원도심 기능 회복을 위한 활성화 전략 수립, 공공기관 이전과 연계한 관계기관 추가 유치) 등 집적화 유도다.  지난 2023년 8월 용역 착수해 올해는 자문단 구성 및 운영과 중간 보고회 등을 통해 내실 있는 계획수립을 추진할 예정이다.  ▲새롭게 김제를 디자인하다. 김제시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수립  경관 현황 및 지역 특성 등의 조사·분석을 통해 김제의 정체성 및 이미지 형성 기반 마련을 위한 김제시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수립을 완료했다.   ‘김제시민이 주체가 되어 인격을 더하고 공감할 수 있는 공공디자인’을 목표로 수립된 김제시 공공디자인 진흥계획은 생활안전, 안전을 더하여, 모든 이를 위한, 배려를 더하여, 생활편의, 편리를 더하여, 생활품격, 품격을 더하여, 기초가 튼튼한, 관심을 더하여’라는 5가지 목표 실현과 공적영역의 디자인 향상을 위해 김제시 도시 경관 및 공공디자인 대상물에 적극 활용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김제의 경관 자원과 지역 특성 등을 고려한 색채 및 패턴, 마감재 계획 등이 반영된 표준디자인 안을 비롯, 통일화된 도시이미지 구축을 위한 공통 가이드라인 및 지역의 개성을 반영한 권역별 가이드라인 등이 포함되어 체계적인 도시 경관 구축과 공공디자인 미래상 구현이 가능해졌다.  향후 김제시 공공디자인 진흥계획의 전략적 추진으로 공공시설물 및 공공매체물 설치, 사회기반시설 및 건축물 조성 등에 김제시만의 특색이 담긴 경관과 공공디자인을 적용해 시민의 안전과 편의 향상은 물론 아름답고 조화로운 도시 환경 조성으로 활기찬 지역사회 기반 조성에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심 경관개선 사업, 신풍지구 새뜰마을 사업을 통한 상권활성화, 취약한 정주여건 개선 시는 야간 경관거리, 보행 특화 거리, 녹지공간 조성 등을 통한 열악한 도시의 환경과 구도심 지역의 경관개선으로 상권활성화를 도모한다. 신풍지구 새뜰마을 사업으로 안심골목과 쌈지공원 조성, 불량도로 정비, 노후담장 정비 등 기초 생활인프라의 개선을 통해 취약한 정주여건을 대폭개선한다.  ▲관광 및 휴양 거점 확보를 통한 지역활력 도모 그동안 방치되었던 김제온천을 민간에 매각해 재포장, 온천관로, 관정사, 수중모터 펌프, 저류조, 오수 중계펌프장, 가로등 등의 기반시설을 전면 보수하여 멀지 않아 새롭게 시민과 관광객에게 개장해 지역의 활력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금구면 대화리 대율유원지 내 오토캠핑장이 지난 2023년 6월 말 준공, 현재 개장 준비 중에 있다.  또한 캠핑장 옆 쉼터부지에 자연 친화형 놀이와 체험공간을 위한 아동 어드벤처 조성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유원지 내 연결된 동선체계 구축을 위한 유원지 내 도로 3개 노선에 대해 도로개설 공사를 추진하는 등 동부권 관광자원 개발을 통해 지역 내 관광 휴양 거점을 확보해 시민의 여가·문화 공간을 제공한다. 또 백산저수지 주변으로 산업단지 조성으로 인한 이주단지 및 신축 아파트 건설 등 인구가 확대되고 있어 산책로 및 공원을 조성해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백산저수지 개발구상을 위한 타당성 용역을 추진해 지평선산업단지, 민간육종연구단지, 주변 아파트 및 마을 등의 여건 변화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정 시장은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으로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체계적인 도시 경관 구축을 통한 아름답고 살기좋은 도시 건설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 용담호 수질개선 등을 위한 수질자율관리 추진!

진안군, 용담호 수질개선 등을 위한 수질자율관리 추진!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진안군이 전북 및 충청권 150만 주민의 식수원으로 사용되는 용담호의 철저한 관리를 위해 민관협력을 통한 2024년 수질자율관리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선다. 용담호는 2005년 전라북도, 진안군, 수자원공사 간 협약을 맺고 자율관리 체제로 현재까지 유지·관리하고 있으며 협약서에 근거해 매년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진안군은 올해 4개 영역, 9개 분야, 46개 사업에 37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체계적인 용담호 수질자율관리를 위한 환경기초시설 확충, 하천 준설사업, 비점오염원저감시설 설치·운영 등 비점오염원 관리와 친환경 농자재지원을 비롯한 친환경 실천기반 확대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올해부터는 야적퇴비조사, 배출시설 합동 지도점검 등 조류 발생 예방을 위한 사업도 추가로 추진해 용담호 수질 개선을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노력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환경대학운영, 마을별 순회 교육을 통해 주민들의 환경의식 제고와 자율관리 실천 유도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는 용담호 수질개선진안군주민협의회 및 강살리기네트워크 민간단체 지원을 통해 수질관리 협력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군은 용담호 자율관리에 대해 2년마다 전북특별자치도로부터 평가를 받고 있으며 2023년 평가에서는 ‘양호’등급을 맞아 수질자율관리 체계가 잘 유지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관계부서들이 협력해 이번 수립된 용담호 수질자율관리계획을 차질없이 추진해 용담호와 용담호로 유입되는 하천 수질을 개선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시 농업기술센터, 2024년 미꾸리 인공부화 치어 분양신청 접수!

남원시 농업기술센터, 2024년 미꾸리 인공부화 치어 분양신청 접수!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남원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고인배)가 지난 5일부터 3월 4일까지 미꾸리 인공부화 치어 분양을 원하는 양식어가를 대상으로 신청접수를 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에 직접 방문해 접수 가능하며 분양 치어는 농업기술센터 미꾸리 연구센터에서 생산된 치어로 60일 이상키운 0.3g 이상의 치어를 분양할 예정이다. 치어 공급가격은 마리당 5원이며 남원 관내에서 미꾸리를 양식하기 위한 양식 시설을 갖춘 어가에 한정해 공급할 계획이다. 인공부화 치어가 생산되기 이전에는 국내 미꾸리 양식치어는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였으며 양식어가에서는 건강한 국산 미꾸리 치어공급에 대한 요구가 증가했다.  이에 남원시 농업기술센터는 2008년부터 미꾸리 인공부화 치어생산 연구를 추진하였고 대량생산에 성공하여 관내 미꾸리 양식장에 대량 공급하기 위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에서 공급하는 미꾸리 인공부화 치어는 수입산에 잠식된 국내 미꾸리 생산 기반에 활력을 불어넣고 토종 어족자원을 보호해 국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국산 미꾸리를 생산하기 위한 초석으로 평가되고 있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건강한 미꾸리 인공부화 치어보급과 함께 양식어가에서 미꾸리 생산량이 증대될 수 있도록 시험연구와 현장지도를 강화해 남원 추어산업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전북대, ‘원격수업 학습 윤리 가이드’ 마련…원격수업 확대 운영 문제점 해소

전북대, ‘원격수업 학습 윤리 가이드’ 마련…원격수업 확대 운영 문제점 해소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가 세계적인 원격수업 확대 운영 추세에 따른 부정행위 등의 문제점을 해소키 위해 ‘원격수업 학습 윤리에 관한 가이드’ 를 마련했다. 전북대에 따르면 원격수업 학습 윤리에 관한 가이드에는 시스템 및 소프트웨어 활용 지침과 학습자‧교수자의 원격수업 학습 윤리 가이드 지침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다고 13일 밝혔다. 전북대 교육혁신처(처장 김현경, 과학교육학부 교수) 주관으로 마련된 이 가이드는 전북대 정현철 책임연구자(사범대 교수) 등 전문가의 검토를 통해 교수자와 학습자의 입장에서 바라보고 경험한 원격수업의 문제점과 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학습윤리 가이드 및 부정행위 방지 대책을 제시했다. 세부적으로 부정행위 예방을 위한 시스템 사용 규정을 준수하고, 성실한 참여와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학생 감독과 확인을 위한 전략 등을 제시했다. 전북대는 향후 원격수업 학습 윤리 가이드를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및 수강자료 신청 안내 제공 등의 교육을 통해 유익하게 활용할 계획이다.  김현경 교육혁신처장은 “원격수업에서의 학습윤리 함양 및 부정행위 방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중앙정부 공무원 연수자, 농촌관광 우수사례 답사차 익산방문

중앙정부 공무원 연수자, 농촌관광 우수사례 답사차 익산방문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익산시 농촌관광이 정부 우수사례로 인정받고 있다. 익산시는 중앙부처 공무원 연수자들이 농촌관광 우수사례 벤치마킹 프로그램을 개설하고자 산들강웅포 농촌체휴양마을과 성당포구 농촌체험휴양마을, 다송리 사람들(고스락)을 답사했다고 13일 밝혔다. 산들강웅포 농촌체험휴양마을은 숙박과 체험, 음식 3박자를 고루 갖춘 농촌관광사업 분야 1등급 ‘으뜸촌’에 11년째 선정되고 있는 대표적인 우수사례다. 성당포구 농촌체험휴양마을의 경우 깡통 열차를 타고 바람개비 길을 따라 계절꽃과 생태습지를 감상할 수 있는 인기 관광지다. 다송리 사람들(고스락)은 유기농 전통 장류의 6차 산업화로 농촌융복합산업 2022년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농촌관광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안전, 치유, 건강’ 등의 심리적 요소가 반영된 형태로 진화했다. 이에 시는 논·밭을 보면서 멍하니 쉬는 ‘논멍·밭멍’, 캠핑과 피크닉을 더한 ‘캠프닉’, 농촌에서 즐기는 바캉스 ‘촌캉스’ 등 새로운 형태의 농촌관광 여행 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엠티(MT)하기 좋은 마을’과 ‘과일 따기 좋은 마을’등 11프로젝트를 기획해 다이로움 시골여행 누리집(isft.kr)에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체험·숙박과 버스 임차료를 지원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와 함께 농촌체험프로그램을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단체 연결망을 구축해 프로그램 상향 사업을 추진했다.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 작은 쉼을 즐길 수 있는 농촌관광이 급부상하고 있다”며 “가고 싶은 농촌, 다시 찾는 여행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당포구 농촌체험휴양마을은 시 보조를 받아 설치한 태양광 발전 수익과 관광 수입 일부로 70세 이상 주민에게 매월 10만원씩 마을자치연금을 지급하며 농촌관광뿐만 아니라 마을공동체 활성화 우수사례로도 꼽히고 있다.